8월1일 저녁부터 4일(오늘아침)까지 리가든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습니다.
크기는 좀 아담하지만, 아주 깔끔하고 인도네시아출신의 꽝퍙 누님이
하루종인 청소하느라 진땀빼고 있습니다.
전 4층에서 묶었는데.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제저녁엔 4층에
저 혼자였으니깐... 그리 꼭 예약이 필요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대부분 하루밤 정도 묶고 다른데로 떠나는 분들이 많더군요.,
싱룸은 더블싸이즈 침대 하나가 있구요. 트윈룸은 더블침대하나
싱글침대 하나. 이렇게 있습니다. 싱글침대 두개가 있는 방도 있구요.
방에는 에어컨, TV, 욕실이 있구요. 꽝퍙 누님이 매일 12시를 전후해서
새 침대 씨트랑 수건, 청소등등 호텔처럼 다 해줍니다.
단, 냉장고와 세탁기는 복도에 있긴한데, private 전용이라고 쓰지
말도록 경고딱지가 붙어있습니다.
요금은 하룻밤에 싱글훔 이백불 인데.. 말만 좀 잘하면 깍아줄것 같습니다.
지배인으로 보이는듯한 40대전후의 아줌마가 영어를 좀 하기때문에
의사소통에도 문제 없구요. (그 아줌마는 8층에 엘리베이터 내려서
왼쪽문에 초인종을 누르면 나옵니다. 처음에 그리로 가세요..)
방을 잡으면 키를 네개 주는데요. 방키, 방안에 서랍키, 엘리베이터
내려서 열어야 하는키. 또 ?? 키(삼일동안 생각해봤지만, 용도를 알수
없었음) . 안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또 G 층 (1층은 우리나라
2층입니다) 복도에 폐쇄TV 를 감상하는 아저씨도 앉아있고
또 건물밖이 워낙 웅성거리는 길 한가운데라서 여자분들도
꺼리낌없이 이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공항에서 A21 버스를 33불내고 파크호텔앞에서
내린다음에 파크호텔을 감싸고 돌아 골목으로 (cameron road) 약
50미터 올라가다가 왼편에 lee garden 또는 약 20미터 더 올라가
오른쪾에 star guest house 를 찾으시면 됩니다.(같은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
(저는 광주에서 기차타고 가서.. 흉흠역에서 40분 걸어갔습니다)
꺼꾸로 공항으로 갈때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서 파크호텔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보이는 육교를 건너서 뮤지엄?? 그 앞에서 타면
40분정도 걸립니다.
연인의 거리?? 암튼 홍콩섬이 보이는 까우룽 끝라인을 따라가는
도로.. 혼자 간터라 심심해서 매일 저녁마다 거기서 앉아있다가
오곤 했습니다.
(야경죽임. 야경보다..연인들의 행각들이 더 죽임(보통 10시 넘어야 행각시작;,,)
암튼 거기까지는 걸어서 안헤메고 10분입니다. 첫날밤에 헤매다가
한시간 걸렸고. 집 찾아오는데 두시간 걸렸습니다.ㅋㅋ
맥도날드하고 KFC 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왼쪽으로 약 50미터
올라가다보면 있구요. 게스트하우스 바로 오른쪽엔 7 eleven
그옆엔 돈까스(40달라)파는 일식집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건물 1층에는 마사지 아는곳이 있는데 발맛사지 45분에
198불입니다. 가격은 그렇다고 쳐도. 너무 못합니다. 절대로 가지마세요
광주에서 30원주고 받은 한시간짜리 발맛사지하고도 비교가 안됩니다.
2층에는 CALL GIRL 들의 숙소로 보이는듯한 게 있는데.. 확실하진
않고. 의심 많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엘리베이터 내려서
오른쪽문입니다. ㅋㅋ
첫댓글 윤다함님께선 예약하시고 가신건가요? 저도 그곳에 머물고 싶은데... 예약을 어찌한다죠?
아마도 하루지내구 떠났던 사람들이 저희였던거 같군요.. 홍콩쪽에 아는 사람으로 인하여, 숙소를 좀 바꾸게 됐었거든요^^ 2일 하루만 지냈지만 깔끔하니 참 좋았습니다. 걍 그 곳에서 계속 지내구 싶었다는ㄷ...
저는 파크호텔에서 지내다 여기로 옮겼는데 너무 파크호텔에 길들여진듯 엘리베이터 적응안되고 밤에 뛰쳐나옴// 파크호텔 일층에서 노숙함// 경비아저씨랑 친구먹음
뛰쳐나올만큼 뭐가 그리도 안좋았는지는 모르지만 200불치고 매우매우 좋은곳입니다. 예약은 필요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냥 가서 쇼부치면 만사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