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를 가는 도중에 들른 소수서원. 부석사 가는 길가에 위치해 있어 따로 길을 잡아 가지않아도 둘러볼수 있다. 안내판을 읽어보니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란다. 경내를 둘러보면서 가장 먼저 오는 느낌은 우람한 소나무들. 소나무들이 주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오랜세월을 느낄수 있었다. 경내에 몇분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유명한 학자들이겠지. 나이가드니 입장료도 무료. 좋은점도 있네. 참고로 부석사는 입장료가 2000원이다. 만70세이상은 무료. 누군가 비싸다고 했는지 매표하는 분이 불국사는 6000원 받는데 2000원이 뭐가 비싸냐는 혼잣말이 들렸다.
첫댓글 흑백으로 나타낸 소수서원-무언가 은은하게 들려오는듯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