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가족 24-12, 형님 기일 의논
“아저씨, 작은형님 기일이 6월 18일인데,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봉안당에 가봐야지요.”
“18일은 평일이라 아저씨 일과 겹치니 늦추지는 못하고 당겨서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그라지요. 공일에 예배 마치고 가만 안 되겠소.”
“그렇게 하시겠어요?”
“그래야지요. 거 간다꼬 일을 우째 빼겠소. 요새는 바쁘거든.”
“16일이 좋겠지요? 주일예배 마치고 오시면 점심 드시고 돌아가신 백춘수 형님 잠깐이라도 찾아뵈어요.”
“그래요. 안 가기는 그렇고 가서 형님 한번 봐야지. 그래야 내 맘이 핀치.”
2024년 6월 13일 목요일, 김향
“그래야 내 맘이 핀치.” 이렇게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아저씨 형님 기일 챙기고 마땅히 여기시니 감사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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