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산행 우천으로 현충원둘레길

[이원]

갑사에서 동학사로 넘으려다, 우천 예보로 현충원으로 와서, 출발전 현충원커피.

오늘은 반대방향으로 가보자.

먼저 보라길징검다리 건너서,

냇가 따라 걷고,

산길로 올라서서,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요

후문 쉼터 도착

지원이 준비한 건강음료 쪼오옥.

보라길 지나 예쁜 쪽빛길

깔딱길도 오르면서,

기가 넘치는 길도 지나면서,

조망쉼터 도착

저 뒤 봉우리들이 구름에 가려,

늘 정상주 하는 꼭대기쉼터 도착

주님 보혈과 정암 밀떡으로 "백두산~~~~~~, 현충원~~~~~~."

단축코스로 가지않고 7묘역 위 풀코스로 돌아갑니다.

멋진 폭포 지나고요,

작은 시내 건너서,

초록길 지나,

순환길에 들어섰습니다.

김대감 묘비 지나,

약수터주차장 도착.

약수터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솔뫼 꿀사과로 오늘의 피로를 날립니다.

대통령묘역 옆 송림길 지나,

마지막 깔딱계단 올라,

대숲길 지납니다.

김일 조오련 묘 지나갑니다.

독립유공자묘역도 지나가고

출발점 다와갑니다.

도착했습니다.

보훈둘레길 완주했습니다.

오늘도 여기와서,

먼저 "위하여~~~~~~"

소고기해장국 맛있게 먹고,

강원 브런치랑 죽산 커피로 디저트.

"모두 탑승, 귀가~"

혼자 오다가, 갈마정 아래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가보자고 왔습니다.

꽤 멀리 가네요.

얼라려? 다시 올라가?

여기서 직진하면 싸이클장 윗길로 가나봐요.

야자매트 따라 좌틀해서 올라왔더니 첨보는 둥구나무가,

첨 와보는 길따라 헤매다보니,

눈에 좀 익은 길이,

여기로 나왔습니다.

[박솔뫼2]

우천으로
현충원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5월의 초록 세상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씻고 벗들과 즐건 산행 마쳤습니다.

늘 자연에 감사하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