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만들기...대따 어렵군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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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탈피하는것이 이다지도 힘들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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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싸인은 초등학교때 프로야구 선수들 싸인보다가 우연히 이름이 비슷한 선수의 싸인을 흉내내어 사용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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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시간이 흘러 20여년을 한결같이 사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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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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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결재올릴때 싸인하는경우에도 그 싸인을 사용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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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문서철을 뒤질때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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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싸인은 좀 그렇군"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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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후 줄곧 기깔나는 싸인을 만들어 보고자 생각날때마다 그려보지만...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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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름 똑바로 써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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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자로 만들어 보세요. 제 싸인은 한자에요. 대학다닐때 교양시간에 2시간 연습해서 만든 것입니다.
울 아버지는 싸인이 그냥보기엔 현란한 싸인이지만 뒤에서보면 울아버지 이름이 보인다는..
호...싸인이라.... 요즘에는 싸인 대신 만들어 주는곳도 있더군요...자신이 직접만든 싸인보다야 덜 정감이 간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