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통기타 라이브 - 친구야 친구 - YouTube
내가 없으면 내 생각을 하는 사람
나를 생각하면 미소를 짓는 사람
나와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참 행복한 사람이다.
사람이 재산이다.
사람이 보물이다.
그러면서도 생각은 하지요.
누구든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
모두가 자신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고.
그래서 흔들리고
돌아설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근본적으로 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은 이해를 하는 사람들.
같은 안목을 가진 사람들.
젊어서는 사람들이 없어도 덜 외로웠습니다.
일이 있었고
젊음이 있었기에..
하지만 나이가 들면
모두다 멀어지집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 맞는 사람들.
그들이 소중합니다.
나이 들 수록 특히 친구가 소중합니다.
♡ 친구야 친구 ♡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러간 보리 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개구쟁이 시절엔 누가 컸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톳길에서 공차기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 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친구야 친구
친구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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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진의 노래로 전하는 이야기@마음 맞는 친구들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다. /친구야 친구
화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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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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