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태국 한국대사관
9월9일자 태국 주요신문 보도요약
1. 태국 정세
□ 찰름, 탁신 귀국 지속 추진할 것 언급
o 9.8(목) 찰름 부총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어타이당이 총선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탁신복귀 공약 때문이라고 하며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여 탁신의 결백과 귀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찰름은 최근 민사법원이 탁신의 전부인 포자만의 토지구매에 대해 무효판결을 내린 것을 인용하며 포자만의 토지구매 무효처리는 토지구매 행위자체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 탁신의 권력남용, 자산증식에 대해 유죄판결은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언급
※ 2008년 대법원은 탁신의 전부인 포자만의 방콕 라차다 피셋 지역 토지 구매에 탁신이 개입한 사실은 권력을 남용한 부당거래 및 자산증식에 해당된다며 탁신에게 2년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최근 민사법원은 토지구매에 대한 항소심에서 포자만에게 7.5%의 이자(약 6천만 바트)로 토지구매 대금(약 7.72억 바트)을 환불할 것을 명령한 바 있음.
o 한편, 검찰 대변인은 대법원의 판결 재검토는 새로운 증거나 정황이 발견되었을 때나 가능한 것이라고 하며 대법원이 탁신의 사건을 재검토할 것 같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힘.
* 출처 : B/P 1면, T/N 16A면
□ 잉럭, 아세안 4개국 방문 예정 등
o 9.8(목) 티티마 정부 대변인은 잉럭 총리가 9월 달에 아세안 4개국을 방문하고 인접 국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우호 입장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힘.
- 잉럭 총리는 9.10(토) 브루나이 방문을 시작으로 9.12(월) 인도네시아, 9.15(목) 캄보디아, 9.16(금) 라오스를 방문, 모든 방문은 당일 방문으로 이루어질 예정
* 출처 : B/P 2면
□ 탁신, 9.24 캄보디아 방문 가능성 등
o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탁신을 9.23-9.24 기간 동안 캄보디아에 초청, 탁신이 동 초청에 응할 지 여부는 불명확한 상태임.
o 9.8(목) 자투폰 프어타이당 비례대표 의원은 프어타이당 의원 및 UDD 인사들과 캄보디아 내각 각료들은 양국 관계 회복의 일환으로 9.24(토) 캄보디아에서 친선 축구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며 탁신이 참석할 경우 태국 팀을 리드할 것이라고 언급함.
o 한편, 자투폰은 잉럭 총리는 9.15(목) 캄보디아 방문차에 스파이 혐의로 캄보디아에 수감 중인 위라와 라뜨리에 대한 국왕 사면을 재차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 하지만 수감자들의 석방 시기는 예측할 수 없다고 밝힘.
* 출처 : T/N 1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마약 관련사건
o 9.7(수) 치앙라이주 Mae Fa Luang 지역에서 마약을 적재한 픽업트럭이 검문을 피하기 위해 검문소를 돌파하려다가 보안병력들에게 저지, 운전기사는 트럭을 버리고 도주함.
o 픽업트럭에서는 시가 약 10억 바트 상당의 메탐페타민 246만 정, 아이스 95kg, 헤로인 3.4kg이 발견됨.
o 한편, 마약통제청측은 ‘아이스’ 가 청소년 마약중독자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약이라는 연구조사 결과를 밝힘.
- 청소년 마약중독자들은 메탐페타민 보다 아이스가 더 안전하다고 오해하고 있지만 아이스가 인체에 흡수되는 속도가 더 빠름.
o 태국에 유통되는 아이스 중 약 90%는 태국 북부 지역인 치앙라이, 치앙마이, 매홍손 주와 인접해있는 미얀마와 라오스에서 생산된 것임.
* 출처 : B/P 1면, 4면
□ 남부지역 테러사건
o 9.8(목) 보안병력 3명이 나라티왓주 Cho Airong 지역 도로에서 픽업트럭을 몰고 가던 중 2명의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보안병력 1명이 사망함.
o 9.8(목) 송클라주 Sadao지역 소재 용의자의 자택을 급습한 경찰은 용의자의 자택에서 각종 탄약 등 군수물자를 발견함.
* 출처 : B/P 4면
3. 경제 관련 기사
□ 10월 중 홈쇼핑 채널 런칭
o TrueVision 태국 위성TV사는 한국식 TV 홈쇼핑을 도입, 10월 중으로 TrueSelect 채널을 개통하여 24시간 방송에 돌입할 예정임.
o TrueVision은 홈쇼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본금 2.4억 바트로 자회사를 설립(자체 지분 45%), 한국의 GS Shop이 35%, The Mall 그룹이 10%, CP 그룹이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3년 이내에 태국 홈쇼핑 시장의 선두주자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출처 : B/P Business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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