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판 넙치 황금어장 황금 낚시터 격포 먼바다 왕등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E593F53C7D4D92D)
↑↑빨래판 넙치 광어 황금어장 황금 낚시터 격포먼바다 왕등도.
(오늘은 넙치를 알기쉽게 꾼들에게 불리우는 광어로 말함)
전라북도 부안 격포항에서 낚시배를 타고 약 40여분 전속력으로 달리다보면 위도를 지나 왕등도가 보입니다
아름다운 금강산을 한조각 떼어 놓은듯한 부안 먼바다 왕등도 광어다운샷 황금낚시터로 불리우는 이유가
분명 있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광어 다운샷 낚시터로 명성을 떨치고있는 서해일대, 태안반도, 보성앞바다,
그리고 군산 앞바다에 꾼들은 익숙해 있지만 이곳 왕등도는 수도권에서 제일 먼곳에 자리잡고 있어 광어 다운샷
매니아들에게 조금 낯설은 감은 있지만 알고보면 알짜배기 최고의 낚시터라고 볼수있습니다
왕등도 근해에는 크고작은 여가 잘 발달돼 있고 모래와 뻘밭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광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어느곳보다 잘돼있고 여기에 왕등도 본선에서 조금 벗어나면 수많은 아파트단지 처럼
높이 4~7m 크고 작은 어초가 셀수없을 만큼 놓여져 있어 이곳 또한 무궁무진한 자원이 쌓여 있습니다
씨알도 60~80cm급 대어들이 대거 올라와 이곳을 한번이라도 찾은 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자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씨알에 마릿수에 푹빠져 헤어날수 없다고들 합니다
아직까지는 수도권에서 멀다는 이유로 서해 중부권에 비해 찾는 꾼들이 조금 적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실속있는 꾼들은 수년전부터 이곳을 찾아 꾼들이 말하는 빨래판 싸이즈 큰손맛을 보고있습니다
낚시방법도 서해중부에 비해 별다른 것은 없지만 조금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광어가 맨아래 바닥층에 서식하는 것을 모르는 꾼들은 없을 것입니다 하여 꾼들은 바닥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낚시를 해보면 바닥층에서 입질 받을 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바닥을 공약을 해야 입질이 잘 이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곳 왕등도에서는 채비로 바닥을 질질 끌다싶이 공략 안해도 얼마든지 입질을 받어 낼수 있습니다
바닥에서 약 0.5~1m 정도 뛰워도 큰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많큼 먹이 활동이 왕성해 보입니다
이곳은 광어 먹이 활동이 왕성해 입질 받는 데는 아루런 문제가 없습니다
채비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닌다면 내림추가 바닥에 끌려서 초릿대가 계속해서 탈탈거려 입질이 와도
금방 알아 차리지 못하고 히트를 시키지 못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문제는 또있습니다
바닥을 공략하다 보니 밑걸림이 심해서 비싼 채비가 수시로 터져나가기도 합니다
제일좋은 방법은 선장님 또는 가이드 말에 귀 기울이는것이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도 있습니다
똑같은 대상어라 할지라도 지역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작은 테크닉 때문에 입질을 못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왕초보가 의외로 큰씨알 많이 낚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실제로 오늘도 처녀 출조한 꾼이 많이 낚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왜그럴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 합니다. 처녀 출조꾼은 요령을 피울줄 모릅니다
낚시는 할줄 모르지만 선장님 말에 100% 따르기 때문에 입질을 받어 내는것입니다.
왕초보 처녀 출조꾼들도 낚을 만큼 광어 다운샷 낚시가 쉽다고 보면 되고요 .
타지역에서 베테랑 꾼들은 선장님 말을 건성으로 듣는 꾼들이 많습니다.
선장님 도움 없어도 얼마든지 대상어를 낚아 올릴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낚시를 해보면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낚시를 한다면 여러시간이 지나 혼자 터득하여 잘 낚을수 있겠지만
이때는 시간이 지나 철수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처음 찾는 꾼들이라면 베테랑 꾼이라 할지라도 현지법에 따르는 것이 시간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왕등도 격포 출조항에는 넓은 주차장 공중 화장실 인근에 편의시설 새벽식당 잘 돼있어 매우 편리 합니다
이곳은 출조시간에 북새통을 이루지 않아 천천히 준비하여 출조하는 여유를 즐길수 있습니다
시간 될 때 현지에 충분하게 문의 하여 한번 다녀오면 큰 추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AE03F53C7D4D91E)
↑↑장비와 채비는 별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웜을 색상별로 준비하는것이 유사시 대비하여 좋습니다
참고로 오늘 낚시를 해보니 흰색 웜이 입질이 월등이 좋았습니다 (웜 색상 입질은 매일 다를수있음)
내림추 40~50g정도가 가장 적합 하고요 20개 이상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곳을 처음 찾는 꾼들이 어초에 적응하기 까지는 내림추가 자주 걸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낚시대는 경질대 보다는 휘임새가 좋은 약간 연질대를 사용하는 것이 릴링 도중 광어가 바늘에서 이탈 되는것을
줄일수 있다는 것도 기억할 대목입니다.
경질대는 허리힘이 강해서 광어가 힘을 다해 힘을 쓰다가
낚시대 힘에 못이겨 올라올때 낚시대가 빨리 복원되면서 순간 여유줄이 생겨 바늘이 벗겨 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품 박스도 필수 입니다
비닐봉지나 종이 박스에 임시로 소품을 담아오면 배가 포인트 이동중 바람에 날려가 손실될 수도 있고
필요할때 바늘이라든가 소품 찾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소품 봉지가 여기저가 널부러져 있으면
낚시에 열중하다 모르고 밟아 미끄러져 안전에도 큰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이지만 덥다는 이유로 안전화 대신 슬리퍼 (속칭 딸딸이) 신고 오시는 분들이 종종 목격되고 있습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안전은 내 스스로 먼전 지켜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4B73F53C7D4DA09)
↑↑입질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여유줄 주지말고 고패질 없이 천천히 감아 올리면 됩니다
대상어가 수면에 떠오를때 쯤이면 어딘선가 선장님이 나타나 뜰채에 안전하게 담아 올려 줍니다
이렇게 한수 두수 올리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사이 하루낚시 6~7수는 거뜬하게 낚아 올릴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46E3F53C7D4DB11)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9BF3F53C7D4DC32)
↑↑오늘은 일기예보와는 달리 장대비가 쏟아져 예정시간보다 앞당겨 철수했습니다
우중이라 좋은 사진촬영도 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몇장은 간신히 담을 수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온몸이 흡뻑 젖어 있지만 꾼들마다 저마다 낚은 대상어를 들고 기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늘 출조꾼 전원 100% 손맛 입맛 보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B013F53C7D4DD32)
↑↑새만금 낚시 출조패턴
출조항 격포항
출조시간 오전 5시 30분
철수시간 오후 3시 (물때에 따라 다소 유동적임)
선비 : 10만원 / 점심포함
낚시점에 소품과 미끼 장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조문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88 - 7
새만금 낚시점 063 - 583 - 5766
선장님 이영광 010 - 3658 - 2381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FFE3F53C7D4DE2B)
↑↑오전 한물때 일부 조황입니다.
오늘 낚은 광어를 쿨러에 담은것 까지 다 쏟아 부어 놓았다면 더많은 광어를 볼수 있었지만
비가 내려 급히 철수중이라 이사진도 어렵게 촬영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80F3F53C7D4DE0C)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0664453C7D4E01F)
↑↑귀한 대상어 낚는것도 힘들지만 여름에는 보관 관리 방법도 어렵습니다
귀한 대상어의 신선한 맛을 집에까지 잘 보관하여 가져가는것이 최상일것입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의외로 간단하고 싱싱하게 회로 드실수 있습니다
많은 대상어를 낚었다 하면 격포항 인근에 회 떠주는 가게가 있습니다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 친지들 또는 동료 몇명인가 파악하여 충분하게 드실많큼 이곳에서 바로 회만들어
얼음에 함께 담아 가면 수시간이 지나도 회맛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적당하게 숙성 되어 있어 맛이 한결 좋습니다
3~5시간 걸려 집에 가서 회를 만들어 보면 여름에는 배에서 먹던 회맛하고는 아무래도 조금 떨어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로 회를 만들어 간다면 배에서 먹던 회맛하고 별 차이가 없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회 만들어 주는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큰부담은 되지 않습니다.
1kg 3천원에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회만들고 남은 대가리와 뼈도 잊지말고 꼭 챙기세요 매운탕 용으로 최고입니다
낚시로 낚은 대상어는 알고보면 버릴게 하나도 없습니다.
알뜰하게 드시는것도 대상어에 대한 예의 입니다
아래 회사진은 우럭입니다 광어 다운샷 낚시를 하다보면 씨알 좋은 우럭이라든가 놀래미가 손님 고기로
수시로 올라 옵니다.
오늘 대상어을 벗어난 잡어들은 점심 시간때 회로 만들어 출조꾼 모두 배불리 먹습니다
선상에서의 최고의 만찬이라고 볼수있 습니다. 이맛을 본 꾼들은 잊지를 못해 또 이곳을 찾고는 합니다
오늘 우중에 촬영에 협조해주신 구미 신신낚시 회원 님 그리고 광주 조사님 감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안전하게 명 포인트에 안내 해주신 돌고래 선장님 감사 드립니다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9F44453C7D4E12E)
취재 : 월간바다낚시& 씨루어 이상복 편집위원
출조문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88 - 7
새만금 낚시점 063 - 583 - 5766
선장님 이영광 010 - 3658 - 2381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35 -3번지
신신낚시점 054 - 443 - 6923 / 010 - 3546 -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