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도짱 이상현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니 매년 매주 금토일과 공휴일
애들과 마누라를 뒤로하고 민물 낚시에 매진하며 특히나 얼레찌의 매력과 배움의 시간이 제겐 더
특별했던 한해였던것습니다~
처음 얼레를 접했을때 조과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설레임은 곧 실망으로 변했고 그 이후 많은것이
변했습니다~ 민물낚시..붕어낚시.. 결코 쉽고
만만한것이 아니였다는걸.. 아무리 좋은걸 써도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조과도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죠~
참 바보같은 생각이였습니다~ 이것만 쓰면
남들처럼 다 잡을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한것이..
카페회원님들의 도움도 받고 좋은 기회에 같이
동출할수있는 좋은 팀도 만나서 낚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갈때쯤 진정한 얼레찌의 맛을
알고 느끼면서 고수?의 반열에 오를수도
있을꺼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할때 또 느껴지는
빈 조황과 입질인듯 입질이 아니 그런 입질이
나오는것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아직 이부분을
이해하거나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서 이게
혹시 미약한 입질인지 아니면 대류때문인지
찌맞춤을 잘 못한것인지 도무지 해결이 되지않아서
문의드려봅니다~
원줄 얼레전용 모노 2호
목줄 얼레전용 1.5호 20cm
바늘 이두메지나 8호
찌고무 현우 실리콘 찌고무
케미 군계일학 주간케미 야간 광케미와 편한케미2
봉돌 동일 에어봉돌(현재 다른 에어봉돌 구입)
주 미끼는 글루텐 사용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찌 맞춤은 낮에는 유속이나 바람이 없다면 한목
맞춤에 두목을 내놓는 얼레찌채비 밤이되면
광케미 사용시 자동으로 반얼레 채비가됨~
몇번 보고 느끼고 한 증상은 한참후 한마디가
내려가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마디가
올라와있고 한마디가 내려간뒤 계속 그대로
있을때도 있구요~ 챔질도 해보았으나 입질은
아닌듯 생각이 들어요! 어떤분은 입질의 가능성을
많이 이야기하시던데.. 입질의 느낌과는 다릅니다
활성도 좋은 날에 조황도 좋고 그러는데도 한번씩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장대에는 뒷줄 관리가
힘들어 카본줄2호를 사용했는데도 이런 현상이
나오더라구요~ 현재 에어봉돌 자체를 다 다른
에어봉돌로 봐꿨는데도 같은 현상이 한번씩 나옵니다~ 새우와 지렁이를 사용할때도 이러한 반응이
있었던적이 있었구요.. 주로 글루텐을 사용하는지라 글루텐이 풀려서 한두마디 차이가 있나 싶었는데 생미끼때도 그래서 도저히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가지고 계셨거나 해결 방법 알려주시면 모든 방법을 접목해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카본줄을사용하실거면 반얼레 채비를추천드립니다
현재는 세미줄로 사용중이고 가급적 모노를
사용하고자 피나는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얼레채비는 노지에서 대물붕어을 잡기위한 무거운 내림채비입니다.
내림낚시를 하다보면 듣게 되는 잔존부력...
잔존부력...
외바늘인경우 혹은 쌍바늘인 경우 바늘 한개 혹은 두개가 찌를 침력하는 만큼의 부력이지요.
한목에 찌맞춤하고 두목에 낚시하면 얼레채비가 되지만..
바늘한개 무게가 한목이상 찌를 잠기게 한다면 그만큼 잔존부력이 남아있게 되어서 ...
한목에 찌맞춤하고 두목에 낚시하여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두목반이나 세목에 낚시하게되면 이런현상이 없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내림낚시를 공부하고 낚시를 하셨다면 바로 느끼는 부분이기도합니다.
이두메지나 8호바늘이 대물 낚시에 강하고 좋지만 무겁지요.
그래서 내림낚시 할때는 잔존부력을 작게하기 위해서 강하지만 작고 가벼운 바늘을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이두메지나 9호까지 사용하는데..
잔존 부력은 최대한 에어봉돌로 최소화
시켜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잘 기억해두고
출조시 잘 참고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가끔 느끼는 현상 있네요 입질인듯 아닌듯 살짝 올라가는 찌현상 이런경우 낚시대를 살짝들어보면 줄이 늘어져있는 경우가 많더나구요 여러가지 환경요인으로?? 그러면 저는 다시투척해서 최대한 줄을 직선으로? 팽팽? 하게 합니다
그러면 괜찬아질 때가 있더라구요 얼레는 줄 관리가 제일 힘들어요 ㅎ
사선입수로 인한 반응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조건을 다 맞추었다고
판단하고 낚시를 하는데
떡밥을 달고 투척하면 한목 내려가거나 한목 더올라오거나
그런 증상을 저도 또같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수심이 깊은곳은 원줄의 무게가
더 많은만큼 더내려가는것같고...
떡밥의 무게에 따라 사선의 크기가 달라지는것같고..
똑같은곳에 투척을 했지만
바닦지형에 따라 달라질것같고...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항상 동일한 찌 높이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붕어가 안나오면 이러한 채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더군요.
헌데 이렇게 하더라도
조황이 좋으면 만족을 하구요
너무 애민 하신듯 해요
저는 그냥 대충 맞춰서 합니다
분명한것 다른조사님들보다
더 잡습니다 ㅎㅎㅎ
낚시에 대해서는 무척 까다롭고 예민한 편입니다 워낚 좋아하는 취미이다보니 ..ㅋㅋ
하지만 이 까다로움이 어쩔땐 남보다 더
좋은 조과를 보장할때가 있어서 이 까다롭움과
예민함을 포기할수가 없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엄청난 집중력을 가지신분(고수)~^^
입질 있을때는 신경써지지 않지만...
입질 없을때 신경쓰이는것...
고수의 반열에 들었네요 ^^
아..눈물이 날것 같네요~
초 고수님께 인정을 받을 날이 있다는것에..
더욱 배워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 댓글중에 답이 있네요
네~
이제 한결더 가벼운 조행길이 될꺼 같습니다!
바늘은 물속 땅에서 원줄은 낚시대 끝에서 서로를 당기고 있겠죠...
그 중간에 심판이 얼레찌...
외부의 충격으로 힘의 균형이 깨져서 바늘이 미세하게 물속 땅에서 움직이면 찌가 살짝 올라왔다가 다시 힘의 균형을 이루면 원위치...
제 생각입니다~~^^
저도 얼레찌 쓰면서 그런적이 많아서요...^^
결국 사선때문 일수 있다는 추론이시네요~
저도 가장 의심하는 부분입니다!
적절한 표현으로 이해가 아주 쉽게 되었습니다
좋은 답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채비가 가벼워 자연환경의 영향에 반응되는 확률이 녚다고 생각합니다. 물은 수면기류, 대류, 기포현상 등이 있을 것으로 보며,
투척이후에 자리잡은 찌가 5분에서 10사이에 한목정도 잠기는 것은 원줄의 침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물속의 원줄을 한쪽방향으로 밀거나 당기는 대류현상에 찌의 목수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으나 한두목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와 수온이 낮은 대류나 기포가
없는곳에서도 흔히 볼수 있어서 제 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 문의드렸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아이고 저 말고도 배우실분이 많이 있으셨네요
나중에 문제점 해결하시면 좋은 정보 제게도
좀 알려주십시요~^^
좀 더 무겁게 잡아보시구요
에어봉돌 빼고 편납으로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끔 불량도 있을수 있으니까요
처음 편납 감고하다가 이런 현상이 있어서
에어봉돌로 낚시할때마다 찌 맞춤 다시 해서
사용했는데 에어봉돌 역시 그러하기에 현재
에어봉돌도 봐꿔봤지만 이런 찌의 반응은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않아서 문의 드렸습니다
한두마디가 오락가락.. 들어가 있다가 다시
나와있다가 또 들어가 있다가 나와있다가..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일단 무겁게
한번 맞춰보겠습니다! 성제현 프로님 동영상에
그러한 비슷한 말을 듣긴한데..그건 스위벨
채비법이라.. 일단 이 방법도 사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