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도 없이 갑자기 딸의 제안으로
내가 사는 시골집에서 "캠프파이어 " 3. 14일 저녁
모였다. 딸, 작은아이 가족들이
황토방 앞마당에 드럼통 을 반을 잘라 만든 화로에 장작을 넣어 불을
지피고,
바람이 약간 있는 쌀쌀한 봄에 밤 공기였지만
황토방 아궁이 앞에서 숯불로 구운 삼겹살 로
방이 아닌 미당 야외식탁에서 먹는 고기의 는
행복이 함께 곁들인 고소한 맛 그 자체였다,
드럼통 화로 장작불에 익어가는 구운 고구마와
함께한 이야기는 밤 12시가 넘도록 이여 갔다.
딸네 가족은 황토방, 작은아이 가족은 구가옥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에는 경운기에 손자 손녀 들을
모두 태우고 구불구불 농로따라 동네 한바뀌 돌며
시골봄에 기운도 마음껏 느낄수 있게 해주고 ...,
비록 하루도 안되는 짧은 만남과 이였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네!
♡♥싸랑합니데이♡♥
첫댓글 좋아요~!
감사 합니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겠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