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쉬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다음에서 검색하니께.. 요로코롬.
여기서 잠깐.. 릴리 피니 자눅(Lilli Fini Zanuck) 감독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할부지가 자그만치 20세기 폭스사 창립자인 대릴 F. 자눅이고요.
아부지가 헐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자 리차드 대릴 자눅(Richard Darryl Zanuck 1934~2012)이고요.
아부지 대표작으로는 사운드 오브 뮤직1965, 죠스197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요로코롬.
그카고!!!!
1989년 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를 아부지랑 같이 제작해서 먼저 실력을 인정 받았따꼬 하고요.
요거..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면 강추하고요.
각설해고!!!!
본격적으로 오늘의 명고기이자..
1991년 러쉬의 주제고기 Tears In Heaven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지난 번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말씀드린..
영국 블루스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이의 대표 히트고기 중 하나로 1992년 싱글로도 발매가 됐는듀.
요거.. 싱글 커버.
이 OST 명고기는 에릭과 윌 제닝스(Will Jennigs)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하고..
여기서 잠깐.. 윌 제닝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사관과 신사의 Up Where We Belong &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등 대박 히트 OST를 만든 작곡가 되시겠꼬요.
에릭이가 아들을 위해 만든 고기 가사를 첫 소절만 써 놓코 나머지 부분을 부탁해 갖꼬서리..
넘 개인적이고 슬픈 일이라 첨엔 거절했지..만.
에릭이의 간청에 어쩔 수 없어서 함께 작업을 했따카고요.
주제가 너무 민감해서 상업적 성공은 바라지도 않았따꼬 했지..만.
영화는 폭망한 반면.. 주제고기는 폭발적으로 대히트를 치고 명고기가 됐따는 사실을 밝히는 바요.
각설해고!!!!
이 고기는 여러부니들도 넘나리 잘 알고 계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을 정도로 유명한..
에릭이의 가스미 찢어지고 슬픈 사여니가 담긴 명고기이기도 한듀.
여기서 잠깐.. 비하인드 스토리!!!!
지난 번 아직 끝나지 않았따는 삼각관계 스토리 잠시 이어서 하자면.
에릭 크랩튼이는..
1979년 패티 보이드와 결혼식까지 올리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아들 손자 며느리 거느리며 잘 먹고 잘 사나 싶었는듀.
아뿔싸!!!!
완벽해 보이는 그녀 패티 보이드에겐 여자로서는 치명적인 하자(? 적절한 표현이가 떠오르지 않아서리)가 있어쓰니..
그거슨 바로바로.. 불to the임 되시겠.
이런 사실은 조지 해리슨이도 결혼 후에 알게 됐었는듀.
게다가!!!!
힌두교에서 불임인 아내와의 성관계는 쾌락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금기시 했따꼬..카더라yo.
물론.. 조지 해리슨이는 이 사실을 알기 전부터 외도를 밥먹듯 해쓰니.. 해당사항 없지..만서도.
나름 충격의 도가니 속에 부채질한 격으로 외도가 극에 달해서 파경에 한몫 했을 거란 제 생각 잠시 밝힘시롱.
계속해서.. 에릭이 얘기!!!!
1981년 이후로 이렇타 할 명고기도 만들지 못하고 슬럼프를 겪으면서 다시 술과 마약에 손을 대고..
이건 기타의 신이 아니라 알콜과 마약의 신으로 거듭나다 못해 바람까지 피움시롱..
패티를 또 다시 독수공방 시키니께.
와이프 패티 보이드가 원데이 투데이도 아니고 누가 절친 아니랄까봐 조지가 하던 짓거리를 그대로 답습하냐며.. 방뺐.
이렇케 두리는 별거 상태에 돌입을 하게 되는듀.
반성은 커녕 절친 조지 해리슨이 보다 한 술 더 떠서리.
1986년 이탈리아 출신 여배우와 두 집 살림까지 차리갖꼬서리..
아들 코너(Conor)를 낳아서 사생아를 호적에 올려 버리니께.
결국 1988년에 패티와 에릭도 파경을 맞꼬.
여기가 막장의 끝인가 싶었는듀.
아 니 고 요!!!!
이혼 후 에릭이가 인터뷰에서 대놓코 말하기를..
솔까.. 나님은 패티를 사랑한 것이 아니고 단지 조지 해리슨이가 질투가 나서 빼앗꼬 싶었따.. 요로코롬.
이카는 바람에 적잖이 충격받은 패티는 미쳐 돌아가시기 일보 직전까지 가서 오랜 시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따꼬 하는듀.
이러니이러니!!!!
최고의 막장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꼬 제가 그캤.
이쯤에서.. 갑분마무으리 하면요!!!!
락 역사상 전설적인 삼각관계는 요로코롬 막장으로 기리기리는 개뿔 The End 되시겠.
다시 진지하게..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들 코너가 4살 되던 해 1991년 3월에..
아파트 53층 창문에서 추락 후 4층짜리 옆 건물 옥상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을 하는듀.
이 아들이 에릭이한테 어떤 존재였냐 하면요.
에릭은 10대가 되기 전까지..
외할부지 외할무니가 친부모인 줄 알고 심지어 16세 미혼모였떤 엄마를 누나로 알고 자랐.
아니란 사실을 알고 청천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 마냥 삐뚫어져 방황도 많이 했따는듀.
부정이 뭔지도 몰랐떤 에릭이한테 아버지란 존재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거슬 아들 코너를 통해서 알게 됐꼬.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따꼬 하고요.
어린 코너가 노래하면서 아빠처럼 가수가 될 거란 말에..
자발적으로 중독 재활 치료도 받으면서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죽기 살기로 극복도 했는듀.
사고 당일은 뉴욕에 따로 살고 있떤 코너 데불고 동물원 가기로 악속한 날였따는듀.
코너 엄마는 에릭이가 슬럼프를 겪으면서 술과 마약에 빠져 음악에만 몰두하고 집구석을 멀리 하니께..
코너 데불고 뉴욕으로 떠나서 따로 살았떤 상태.
그렇케 오매불망 아빠 기다리면서 유모랑 술래잡기 하던 코너는.. 가정부가 청소하면서 열어 둔 창문으로 피하다 추락.
솔까.. 저는 자식 잃은 부모 심정 감히 상상도 못하게쓰니께.. 급 패쑤하고요.
암튼!!!!
이런 아들을 허망하게 사고로 잃코 나서..
지인들이 다들 입모아 다시 술에 약에 취할 수도 있겠따 염려했지..만 NoNo.
그 대신.. 싱어송라이터 답게!!!!
자신의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고기가 바로 Tears In Heaven 되시겠꼬요.
그카고.. 이 고기가 완성이 되고 나서 OST에 수록하기를 거부했따꼬 카는듀.
이유인 즉슨.
이 고기는 에릭이 자신이가 미쳐 돌아가실 것 같아서 치유의 용도로 만든 것.. 더하기.
아들을 생각하고 만든 고기가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싫어서..라꼬 했는듀.
결정적으로!!!!
영화 감독 릴리가 에릭이를 설득해서리..
누군가에겐 이 고기가 틀림없이 도움이 될 거니께 수록을 해쓰면 좋켔따꼬 강추한 결과.
에릭이는 이 고기로 그래미상까지 받꼬..
싱글에 이어서 같은 해 1992년 언플로그드 앨범까지 발매 하면서..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꼬..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따는 사실을 밝힘시롱.
여기서 잠깐.. TMI.
재작년 자공 동생이가 사랑하는 가족 분을 잃코서.. 이 고기가 위로가 많이 된다며..
자기 대신 꼭 좀 음방에 올려 달라꼬 간곡하게 부탁해서 올려 줬.
긍께.. 영화 감독 릴리가 에릭이를 설득하면서 한 마리가 맞아떨어졌따는 사실을 입증하는 바요.
중요한 이야기는 아닌데.. 급 생각이가 나서.. 써 봐쓔.
각설해고!!!!
2004년을 마지막으로 에릭이는 앞으로 이 고기를 부르지 않켔따꼬 선언을 했는듀.
이유인 즉슨.
더 이상 상실감을 느끼지 않코.
이 고기를 만들 때의 감정들도 사라졌꼬.
그 기부니를 다시 느끼고 싶지도 않코.
자신의 삶은 달라졌꼬.
그런 시각에서 멀어져서..라꼬 했따네요.
벗뜨!!!!
그 뒤로도 불렀.. 마지막 랄브가 2015년.
아 맞따 그카고!!!!
영화 제목 Rush는 마약을 복용했을 때 처음 밀려드는 황홀한 느낌을 가리키는 은어라꼬 합니다요.
중요한 얘기는 아닌데.. 급 생각이가 나서.. 써 봐쓔.
끝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구슬픈 선율과 어린 아들을 떠나 보내며 부정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가사와 함께.
전 세계 사라미들의 심금을 울리며 기리기리 애청될 불후의 유명고기니께.
즐감하시라요~♥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1.공식 MV
https://youtu.be/JxPj3GAYYZ0
2.MTV Unplogged 1992
https://youtu.be/3gWw8QSBYmI
3.한글자막
https://youtu.be/AmUDY-jgh8k
4.에릭 클랩튼의 70주년 마지막 랄브 공연 실황을 담아 발표한 2015년 앨범.
Slowhand at 70 -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2015
여기서 슬로우핸드는 에릭이의 또 다른 별명인듀.
에릭이가 빠른 연주를 할 때 줄이 끊어지는 일이 많았.. 줄 교체 시간에 관객들이 그에게 느린 박수를 쳐줬.. 여기서 착안된 별명이라꼬 합니다요.
좌우당간!!!!
백바리가 다 된 에릭 클랩튼이의 경쾌한 기타 소리와 힘찬 목소리가.. 슬프기는 커녕.
고통을 초월하고 편안해진 느낌.. 더하기.
기부니까지 좋아질라 그러는 멜로디니께.
여러부니도 기부니 UP하고 싶으시다면!!!!
요것까지 즐감하시라요~♥
https://youtu.be/fvVqPi92CcY
첫댓글 읽다가 눈알 빠질뻔~
ㅎㄷㄷ 그러게 이걸 왜 읽꼬 그러셨?
빠지진 않았쮸?^^;
고생하셔쓰요~♥
아...우리 사감쌤의 풀 스토리 감사합니다..한편의 영화와 음악을 연결한 풀 스토리 전개! 훌륭히, 감사히 잘보고, 듣고 갑니다^^
오냐요~♥
울 삽찌리 캘리도 고생해쓰yo~^^
드라마 막장이 현실이라는걸 알게 되는 대목이네요 ㅎ
잘 들을게요 언니 ♡
오냐요~♥
쏠도 매번 고생이 많쿠료~^^
사가미쌔미♡ 잘들었어여♡
매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