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바위 산 (8/2) - 수 락 산

[아로미]

철 모 바 위 

 * 도솔봉을 배경으로 치마바위 에서

수 락 산 (637 m)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시.
교 통 편 : 지하철 1호선(도봉산역하차 7호선환승 수락산역) * 4호선(당고개역)

               * 7호선(장암역) * 기타 각지역 수락산경유 버스 이용.
산행구간 : 수락산역-벽운계곡-살롬쉼터-절터샘-치마바위-정상-수락산장-내원암

                 -금류폭포-다미안 
산행거리 : 약 8 km.  ( 산행시간 : 4 시간 )

북한산. 도봉산의 명성에 눌리어 마치 돌아 앉기라도 하듯이 이산의 앞면이 동쪽으로

열리어 수려한 계곡을 자랑하는 예로부터 수락 8경이라 이를만큼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계곡을따라 이루어진 금류폭포, 은류폭포. 옥류폭포가  걸려있어 겉으로 보기

보다는 내실을 갖추고

* 수 락 팔 경

1.옥류폭포, 2.은류폭포, 3.금류폭포, 4.성인봉 영락대, 5.미륵봉 백운,

6.향로봉 청풍, 7.칠성대 기암, 8.불로정 약수

산세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산줄기 능선 곳곳에 어우러져있는 큰바위 전체가 화강암

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이기에 물이 스며들지않고 바로흘러 내린다하여 수 락 산이라

불리기도하고 또한 호랑이에게 물려간 아들 수락을 찿어헤맨 애비의 정이 산 이름이

되어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수 락 산(水 落 山). 

예전부터 틈만나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찾아가도 나름대로의 특색을보여주는 아기

자기한 암봉과 생긴 모양에따라 이름붙여진 다양한 바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암능을

오르내리며 산행 내내 시야를 가리지 않는 탁 트인 전망은

수락산을 수도권 명산의반열에 당당히 오르게 하였듯이 해발 637m로 그리 높지않지

만 저멀리 설악산이나 월출산을 찾아간듯한 느낌도 안겨주며 산행 역시 지루하지 않

아 사계절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아름다운 바위 산으로

오랫만에 더위도 피할겸 동.서 계곡에 위치한 수락 8경을찿아 폭포 산행이나 떠나볼

까 싶은 마음으로 수락산역에 내려서니 모두 이곳으로 휴가를 왔나 싶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긴 행렬은 수락산 입구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수 락 산(수락골) 입구 

* 벽운동 계곡에 놓인 신선교.

 * 벽운 산악회 배드민턴장 쉼터.

 * 이른 아침부터 더위를 피해 계곡에 자리를 마련하고 ~

 * 물 개 바 위

  * T.V에 소개된 수락산 가수의 공연장 (새 광장)

 * 새 광장 갈림길에서 우측 도솔봉(좌측은 깔딱고개)으로 오르는 길목의 절터 샘.

 * 주 능선(도솔봉) 갈림길의 이정표

 * 줌 으로 당겨본 도 솔 봉.

 * 치 마 바 위

 * 하 강 바 위(알 바위)

 * 코끼리를 머리에 이고 鐘 을 품고있는 암봉.

 * 코 끼 리 바 위

 * 종 바 위

 * 줌으로 당겨본 정상의 모습

 * 깔딱고개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암 능선의 마지막 암봉

 * 수락산의 명물 철 모 바 위 (독일군 철모 ?)

 * 새롭게 설치된 나무계단

 * 깔딱고개에서 오르는 암 능 선.

 * 암 능선의 마지막 계단을 오르는 등산객들 

 * 잠시 휴식을 즐기는 철모바위 삼거리 공터는 정체중

 * 정상으로 오르는 길

 * 수 락 산 정상 전경.

 * 수  락 산 정상석
* 정상 암봉위에 세워진 태극기

 * 도솔봉 뒤로 불암산을  배경으로

 * 청 학 리 전 경

 * 정상아래 내원사 갈림길

 * 수락산장으로 내려서는 철 계단

 * 수락산장 약 수 터

 * 수 락 산 장 휴게소.

* 내 원 암((內院庵)

수락산의 미륵봉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비구니 도량으로 별내면 청학리에 있는 봉선사의

말사이며 창건에 대한 기록은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을뿐 구체적인 기록은 없고

사찰의 면모를 온전히 갖추기 시작한 것은 조선 후기부터이다.

그 후 1880년(고종 17) 조정에서 내원암의 모든 전각을 중건 하였는데 ~

이와 같이 내원암은 왕실의 적극적인 후원과 승려들의 노력으로 사세가 점차 번창하였고

1950년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가 1955년 이후 옛모습을 회복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내원암 경내에 피어있는 능 소 화.

 * 금 류 동 천 이라 새겨놓은 암 각.

* 금류폭포를 바라보며 오르 내릴수있는 돌 계단 

* 금 류 폭 포

    그동안 내린비로 인하여  많은 수량의 계곡물을 기대하지는 않었지만 그래도 폭포인데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다가서니 바위를 적시듯 타고 흐르는 물줄기옆으로 누우런 빛의

    흔적이 남아있어 금류가 불리었나 싶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 글 쎄

* 등로를 따라 내려오는 길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은 류 폭 포.

 * 은 류 폭 포

*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다시 계곡을 따라올라 마주한 은류폭포(물이 없기는 마찬가지~)

* 옥 류 폭 포

   많은 피서객들로 붐비는 혼잡한 수락골 계곡을따라 내려서다 계곡에 비쳐지는

   수락 8경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웠던 폭포의 모습은 상 혼에 물들어 찿을길 없고

   폭포 상류와 하류를  축대를 쌓아 계곡물로 수영장을 만들어 놓은 양심에

   관할구역인 양주군에서 수락 8경의 으뜸인 옥류폭포 만큼은 보존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 씁쓸한 마음으로 내려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