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은지 2년이 되어갑니다.
2년전 갑상선을 발견하고 건강 검진을 진행했어요. 대장 내시경도 해야해서 제가 복용하던 빠른 심장을 정상화 해주는 심장 약을 복용 하지 못한체
건강검진을 했고, 검진 당시 심장이 이상이 있다하여 모두 중단하고 x-ray (였던것 같아오..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 같은 1차 검사를 하고
부정맥 의심으로 심전도 검사를 예약 했어요. 그리고 며칠후 심전도 검사를 위한 기계를 부착후 집에 갔는데,
24시간 동안 늘 복용 하던 심장약을 먹으며 심전도 검사를 했어요.
그리고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구요.
하지만, 현재까지 제 심장 박동은 높습니다. 심장약을 먹는데도 불고하고 얼마전 200bmp을 찍고 약으로 인해 정상으로 뛰다가도 누워있다가
살짝만 걸어서 거실까지만 가도 심장박동이 120-135가 확 뜁니다. 심장 두근거림, 저릿함 그로 인해 밤에 잘 못자고 아침만 되면 심장약을
먹기전 두근 거림으로 힘듭니다. 그리고 쉽게 피로해지고,
어떤 날은 심장 박동은 정상인데 두근거림이 심해 손과 몸이 떨리고 목소리가 떨립니다.
물론, 피로함이 너무 극심해 일상 생활이 잘 되지 않구요... 아무리 봐도 부정맥 증상 같은데 2년전 검사에서 정상이 나와
딱히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심전도 검사전의 검사들에서는 심장박동을 정상화 하는 약을 먹지 않았고
심전도 검사당시에는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낮춰주는 약을 먹은체 진행을 해서 혹시 일시적으로 검사결과가 정상으로 나오지 않았나
걱정이 돼요. 혹시 2년전에는 정상이였다 해도 지금 겪는 제 증상이 부정맥일 가능성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소화 장애 또한 앓고 있습니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는 느낌도 제가 깜박하고 심장약을 먹지 않은 날
느낍니다... 전 해외에 살아서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 부정맥을 진단 받으신 분들께서 제가 겪은 검사와 현재 상황을 보셨을때 부정맥이 의심이 되나요?
첫댓글 부정맥 확진이 중요합니다.
부정맥 전문 의사를 찾아가서 검진을 해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앟수가 있어요.
관련된 다른 질병이 있는지 검사도 하게되고요.
원인제공한 질병을 먼저 완치하면 부정맥이 저절로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확한 부정맥 확진을 먼저 받아보세요..
심전도 검사가 최우선입니다. 심장약을 먹지 않고서, 상황이 아주 나빠질 때 심전도를 찍어야 합니다. 시험치는 것 하고는 정반대입니다. 무의식적으로 결과가 좋게 나와야지 생각하고 24시간 홀터하면서도 심장약을 먹었다면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겠지요. 최악상태에서 심전도 상에 나타난 결과로 모든 게 판명됩니다. 주관적인 불안감과 고통이 심전도 상에 반영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유능한 의사나 병원이라도, 심증으로 이해는 하더라도, "정상입니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심전도는 가혹하게 말해서, 살인현장의 "명확한 물증" 같은 것입니다. 본 사이트의 글들을 읽어보시면, 무수한 회원들이 이러한 물증이 부족하여 애태우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최악상태에서 심전도를 확보하도록 하십시요. 그러면 멀쩡하게 응급실에 들어가 거기서 심전도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최악상태에서 찍은 심전도를 제시하면, 해당병원에서 긴급하게 전문의 예약을 해줍니다. 물증 제시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그래요 가슴짓눌리는 느낌때매 방금 응급실 갔었는데요 약을다먹고갔더니 맥박이 40까지내려가는거빼곤 안나와서 뭘 해줄수가없다하더라구요 제가볼땐 약을 안먹고가야 최악의상황에서 심전도가 나와서 해결을 볼거같아요 최악으로만들었는데도 괜찮다고 나오면 걱정한것만큼 위험하지않을수도 있구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어떻게 치료 하고 있습니까?
글을 읽어보니 전형적인 갑상선 기능항진 증상인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몸 에너지대사 에 관여 체온조절 신진대사 조절을 하지요.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면[갑상선 기능 항진]신진 대사 촉진 에너지를 필요이상으로 만들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나고 체중줄고
자율신경계[교감] 흥분 심박수증가[빈맥] 맥이빨라 가슴 두건거림 숨이차다 간혹 부정맥 발생 불규칙한 심장박동
쉽게 흥분 불안한 느낌이 들고 예민해 진다 집중력저하 업무능력저하되고 만성피로 손발 떨림 불면 생리불순 안구 돌출 등등.....
*일단은 갑상선 약 복용 호르몬 분비 조절*, [12-18개월 정도 복용 호르몬 수치 관찰, 경우에 따라 꾸준히 적당량을 복용 하기도함]
그다음 갑상선 호르몬 정상 수치에서 이상 증상 시 적절한 검사및 치료 바람직
위에 열거한 증상은 갑상선 기능만 증상화 되면 많이 좋아질 증상 입니다
먹었다는 심장약 이라는게 베타 차단제 계통[혈압약] 약 같은데---교감신경 안정,빈맥, 떨림 ,불안감 치료 하는약
너무 걱정 마시고
치료 잘 하시고
건강 하세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글 남겨 주세요
아는데 까지 답변 드리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수치가 매우 나빴고 또 항진증 저하증을 왔다 갔다 해서 더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는 약 5ml에 계속 정상 수치가 나오는데.. 이상하게 심장은 계속 안좋네요. 제가 수치 변동이 심했어서 2주에 한번 검사하는데 계속 정상이 나옵니다. 그런데 심장은 이렇게 안좋을 수 있나요? 심장 박동이 밤에 갑자기 오르기 시작하고 두근거림이 심해지면 심장 약을 먹어도 다음날 아침까지 못자고 몸살 나듯 진이 빠집니다 ..
갑상선, 갱년기... 이게 부정맥과 비슷할 수가 있으니...
심장 쪽도 검사... 다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다행이구요~~
저도... 갑상선검사 하고...
심장내과 가서.. 부정맥.. 판정났구요...
움직임 불가까지...는 5개월 정도 시간이 갔으니까...
심장... 생각보다 안좋아지려면 급히도 안좋아지는 거 같아요......
홀터 검사를 약을 먹는 상태에서 했스니 제대로 될수가 없고
지금 느끼시는 증상은 부정맥이 맞는것 같습니다
심장이 경계신호를 계속 보내는것이므로
일단 부정맥 증상임을 인정하고 약을 복용하면서 홀터했다는것 그런것까지 진료시 말씀 하시고
지시에 따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부정맥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부정맥이었던 것을....
안녕하세요 건너뛰는것도 경계신호인가요?ㅠ 수치는 정상인데요ㅠ 밥먹으면 그래요
심장관련처방보다 갑상선항진증치료가 최우선입니다.tsh.t3.t4수치를 체크해가며 본인에게 맞는 약용량을 조절해야합니다.용량이부족하면 부정맥찾아오고 과하면 저하증이 발생합니다면...부정맥을 잠재우려면 약간에 저하증은 용인할정도에 투약이 필요할겁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약 5ml로 1년째 정상 수치가 나옵니다..
@건강이최고라 정상치부근에서도 개인차에따라 불현성일수있으니 약용량을 조금늘려가며 빈맥을 잠재우시길~~저도 갑상선질환과 부정맥으로 30년 ㅜ
@sssiesach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27이라 부정맥일 가능성이 낮다고 주변에서 말 하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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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혹시 커피 프라푸치노 한잔 하고 200이 넘는것도 비정상 맞죠?
@산뽕나무 한번만 더 묻겠습니다.. 제자리 뛰기 열번만에 202찍는것도 당연 비정상이죠? 제가 미국에 살아 주변에 아무도 없어 물을 곳이 없습니다.. 예약도 빨리 안되서 초조하네요
@건강이최고라 그리고 앉아있으면 다시 3분이내에 80으로 떨어집니다
@산뽕나무 정말 감사합니다, 산뽕나무님!! 늘 건강하고 평안한 삶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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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해외라 예약도 제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요.. 최대한 빨리 병원 예약해서 검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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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팁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증상이 있은지 어언 3년이 되어갑니다.. 곧 검사 받기로 했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 해야지요 ^^ 산뽕나무님도 늘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어떠신지요? 저는 항진증 1년 치료했는데 하루에 몇번씩 부정맥을 느껴요 ㅜㅜ,,항진증 재발 안되었는데도요..치료가 됬는데도..부정맥이 안없어지네요..흑...
저 결국 지난달 11월에 갑상선 전절제 수술을 했고, 한달간 심장 박동을 낮추는 약을 먹지 않아도 정상입니다... ㅠ 수술이 답이였어요. 항진증 수치가 약으로 정상이 되어도 심장 박동이 늘 빨라서 고생했는데 갑상선을 드러내니 정상애 되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