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늦은 10시.. 띠또님(아내 연숙님), 힘내자님 그리고 저
개인 활동이 있었기에 12시 다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전격회동이 되는 시간이었구요.
참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처음뵙는데. 10년이상 본 친구처럼 그렇게 편하더라구요.
띠또님의 성격이 너무 화끈하고 좋고.. 그에 못지 않게 연숙님..
정말 미인이시구..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것 같아요.
이제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라구요..
힘내자님 정말 건실한 대한의 남아이더군요.
건장한 체격에.. 나무랄때 없는 그의 모습속에..
2차로 이어진.. 노래방에서 정말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들..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마치고 연숙님께서 끝까지 운전하시겠다는 하는 바람에...
아직까지 한번도 안걸렸다고 자부하시고 있었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택시잡아 태워드리고..그리고 저는 대리운전 불러 집으로 향했죠..
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술을 한잔 드셨더라도 단속이 있든 없든
운전대 잡으시면 안됩니다.
대구모임이 기대됩니다.
정말 너무도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포항에서는 등산도 하구, 그리고 쌍쌍모임도 하구..
정기적인 모임이 되자고 합의를 하였습니다.
집에오니 3시 30분.. 아내의 모습에 날카로운 눈빛에 그냥 잠을
자야만 했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술에 노이로제 걸려서 참 힘듭니다.
술 먹는 날에는 저를 능멸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고난이 얼마나 계속되어야 하는지.. 술.. 술 술 넘어가는데..
먹고 나면 아내의 잔소리에 저는 천둥을 맞습니다.
첫댓글 비젼님도 부인과 동참 하시지 그러셨어여? 같이 만나믄 더 쉽게 이해해주지 않을까요...그 모임에 대해서...
네..띠또님과 연숙님 잘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한쌍의 고니 같았어요. 모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와이프는 술을 한잔도 못해요. 그래서 이해를 못한답니다. 이 비애. 비참합니다.
네!!! 좋은 모습들이 그려지네요. 모처럼 쌓인 회포와 스트레스 전부 날려버렸겠네요.
하하하,비젼님!우리연숙이 택시돌려 차몰고왔습니다.그성질 우째 말릴까요.미쵸미쵸.난집에다온줄알고 내렸는데 다시 차에태우더라고요.술이 왠수가 맞아요.ㅋㅋㅋ
아니 연숙씨에게 감금당하셨다고요? 구속수감 당하신 기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