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난가 뭔가 하는 보이지도 않는 괴물의 공격 때문에 잠시 피해있는 다는 것이 3년도 넘는 시간이 훌쩍 흘러버렸다
그동안 그 괴물의 눈을 피해 (愛車)로 은폐 은폐하여 다녔지만, 코로나 그놈도 어지간히 힘을 썼는지 뭐 빠진놈 모양으로 비실거린다
이젠 대놓고 관광버스를 좀 즐겨 타야겠다
오늘은 띠띠빵빵 버스타고, 뱃고동소리 울리며 연화도로 달린다
그것도 30년전쯤 뜨거움이 화산처럼 품어 나오는 혈기 왕성할 때 모였던 ㅇㅇ산악회와 같이,
아직도 몇몇 친구들이 있어 가슴 설레며...
♡통영항아! 잘 있었나?오랜만이구나
♡배타고 간다
여기 뱃속은 훤이 들여다 보이네
자리펴고 술 한잔이 아쉬워 하는 사람...
연인들의 정다운 목소리..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대는 나...
모든것에 정답은 없다. 지 좋을대로 즐기면 여행이다
♡요것은 우리 배가 아니오
♡오늘은 해무가 장난이 아니네
어떤섬?인지 산만디가 해무로 덮혀있다
♡연화도는 통영시청에서 약 18km떨어진 곳이라한다
섬의 모양이 연꽃처럼 생겼다 해서 연화도라 했다고.
어디가 연꽃인디?
♡연화도와 반하도 우도로 연결하는연도교(連島橋) 눈앞에 펼쳐진다
어느해인가 저곳을 함 다녀 왔지
♡바람에 머리카락이 하늘로 올라간다.
더 빨리 달리면 풍선처럼 하늘로 올라 갈까? ㅎ 인증샷을 남기면서
♡자 다 왔슴다. 1시간쯤 걸린모양이다
줄서고 인원파악 철수 영희 ...다 맞나?
♡연화항에서 본 섬마을 풍경
♡원량 초등학교 연화분교.아름 답다
지난해까지는 전교생이 4명이였다는데 지금은 몇명이지?
♡분교에서 조금올라가면 있었다. 오늘 테마와 딱 맞다. 섬나들이
♡연화사를 기점으로 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다녀온 길 (연화항-연화사-출렁다리-연화봉-보덕암-연화항)
♡마을에서~보덕암가는 길에 이곳 저곳 수국들입니다
아직은 2% 부족하며 이른듯 6월 하순경이나 좋을 것 같네요
♡도로를 따라가다 너무 밋밋하여 산등성이 길을 택하여 올라 간다
와이프는 조금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깎아 질듯한 해안절경을 보고는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인생은 감탄과 감동의 연속이라 했던가?
용머리바위쪽...
♡살짝 해무가 산등성이를 타고 있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보덕암 방향...
♡멀리 보덕암도 해무속에서 희미하게 보인다
다시 돌아 쩌기 까지 가야한다
♡출렁다리까지 왔네요
♡연화항에서 보이는 마을까지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1,000원이라 쓰여있다. 왕복은 x2겠지
힘들면 버스타고 왔다 가면 되겠다. 편한만큼 뭔가? 부족하겠지 만
*그러나 코스를 연화사-연화봉-보덕암-출렁다리 코스를 타면 볼 것 다 보고, 버스타고 되돌아 가면 훨씬 싶겠다
♡출렁다리 건너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중
♡다시 턴하여 연화도에서 젤높다는 연화봉(지도상:215.1m)까지 왔습니다.
우째 이런일이,해무가 더 심하여 이런 몇m앞도 안보이네요
♡정상에서 몇컷하고 다시...
♡보덕암으로 내려 왔습니다
보덕암 내려 가는 길도 수국길입니다
♡보덕암에서 본 용머리바위의 연화열도, 해무에 싸여 희미하게나마 모습을 드러냈네요
♡여기까지 연화도 포스팅을 마칩니다.
첫댓글 멋진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곳
다녀온지가 가물가물 ㅋ
한울님 덕분에
추억을 되새깁니다 ㅎ
여전히 맛있어예 ㅎ
감사드립니다
하얀모자의 한울1님 맞나요?
모자도 없고 사진 멘트도 다르고
다른분 같습니다
적당한 설명과 함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