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그저 더운 도시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면 큰 오산이다. 우리나라 최초 대중교통이자 세계 최장 모노레일인 하늘 열차,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수성못, 국내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 야시장까지!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대구는 매력 넘치는 최고의 국내 여행지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1시간 30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이곳, 완벽한대구 여행을 위한 대구 호텔 4곳을 소개한다.
인피니티 풀이 있는 -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중앙로역에서 도보 2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4성급 호텔이다. 비교적 널찍한 객실은 쾌적하고 깨끗한 룸컨디션을 제공하며, 호텔 1층에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 코너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탁 트인 대구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작년에 오픈하여 제대로 된 도심 속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대구 공항 이용자라면! - 에어포트 호텔 대구
대구 공항 이용자라면 에어포트 호텔 대구를 주목하자. 1박 6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며, 대구 공항과 바로 연결된 3성급 호텔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객실에서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활주로와 인접해있으나 객실 내 방음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룸컨디션도 쾌적하고 깔끔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도보 관광에 최적화된 - 엘디스 리젠트 호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여행자라면 엘디스 리젠트 호텔을 주목하자. 환승역인 신남역과 반월당역 사이에 위치한 호텔로 도보 15분이면 동성로, 서문시장, 근대화 거리 등 주요 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다. 호텔 옥상에 하늘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대구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고층에 위치한 객실은 훌륭한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용 주방이 있는 호텔 - 캐주얼하우스 소노
캐주얼하우스 소노는 반월당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이다. 작년에 오픈한 신축 호텔로 룸컨디션이 깔끔하며, 호텔 로비에 투숙객을 위해 보드게임, 커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호텔 2층에는 투숙객을 위한 공용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토스트기 인덕션 등이 구비되어 있어 직접 음식을 해 먹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