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ir Joins Boeing 787 Family with up to 20-Airplane Order
Photo Credit: The Boeing Company
SEOUL, April 11, 2005 ?The Boeing Company [NYSE: BA] and Korean Air Lines Co., Ltd. today announced an order for up to 20 Boeing 787 Dreamliners in a deal worth approximately $2.6 billion at list prices. The agreement involves 10 firm orders and options for 10 additional 787s. Delivery of the 787-8 airplanes will begin in 2009 and extend through 2013.
"The Boeing 787 Dreamliner will enhance Korean Air's fleet with its flexibility for both regional and long-haul operations," said Y.H. Cho, Korean Air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ur passengers will enjoy the benefits of the 787's new cabin environment and passenger amenities. The 787 will help us realize our goals of being one of the world's top ten passenger airlines by 2010 and to reduce our costs by 10 percent."
As a member of the 787 launch customer team, Korean Air becomes a key partner in developing the 787 family of airplanes. Boeing has received 203 orders and commitments from 17 customers for the 787 since launching the technologically advanced jetliner less than a year ago.
"Korean Air's selection of the 787 continues the steady drumbeat of orders for this remarkable new airplane," said Larry Dickenson, vice president of Sales - Boeing Commercial Airplanes. "The superior efficiency, reliability and passenger comfort of the 787 will greatly complement Korean Air's highly profitable 777 and 747 operations. Korean Air is one of the world's most progressive and vibrant carriers, and we are honored by its choice of the 787."
The 787 will use 20 percent less fuel than today's airplanes of comparable size and will provide operators with up to 45 percent more cargo revenue capacity. Passengers will enjoy an innovative new interior environment with higher humidity, wider seats and aisles, larger windows, and other conveniences.
The 787 is a family of airplanes carrying 200 to 300 passengers on routes between 3,500 and 8,500 nautical miles (6,500 to 16,000 kilometers). The 787 will allow airlines to offer more of what passengers want: affordable, comfortable, nonstop, travel to more destinations. The 787 is capable of nonstop routes connecting Seoul with Jakarta , Dallas , Rome or Tel Aviv.
In addition to bringing big-jet ranges to mid-size airplanes, the 787 will fly at Mach 0.85, as fast as today's fastest commercial airplanes, while using much less fuel. Also, for the first time in commercial jet history, the 787 will offer a standard engine interface for its two types of engines, the General Electric GENX (GE Next Generation) and Rolls Royce's Trent 1000, allowing a 787 to be fitted with either manufacturer's engines at any point in time. Korean Air has not announced its 787 engine selection.
The 787 was launched in April 2004 with an ANA (All Nippon Airways) firm order for 50 airplanes. Production will begin in 2006. First flight is expected in 2007 with certification, delivery and entry into service in 2008.
In 2004, Korean Air and Boeing celebrated the airline's 100th Boeing jetliner delivery. Since receiving its 707, Korean Air has operated several Boeing models, including the Next-Generation 737, 747, 777, DC-9, DC-10, MD-11, and MD-80. McDonnell Douglas, which is now part of Boeing, provided the latter four products.
###
Contacts: Bob Saling, +1 (206) 852-3327 (mobile), +1 (206) 766-2914 (Seattle office), e-mail: bob.saling@boeing.com
Lori Gunter, +1 (206) 931-5919 (mobile), +(425) 717-0571 (Everett office), e-mail: loretta.m.gunter@boeing.com
Maggie Kymn, +82 (11) 1714-8975 (mobile), +82 (2) 773-2491 (Seoul office), e-mail: maggie.j.kymn@boeing.com
----------------------------------------------------------------------------
출처는 보잉사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AIRBUS A380-800의 도입으로 국내 항공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한항공이 뜻밖의 기종을 새로이 도입하여 다시 한번 세간을 놀라게 하는군요.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총 20대 중 10대는 주문, 10대는 옵션이며 첫 인도는 2009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타 보고 싶은 기종이 하나 늘어나는 순간입니다.
첫댓글 이 녀석의 이름과 주익디자인이 참 맘에 들더군요ㅎㅎ그리고 최고항속거리가 늘어난 덕분에 직항로가 없고 한두번의 환승을 했어야했던 도시들로의 노선에 우선투입한다더군요. 그런데 본문에 보면 로마가 언급되어있는데 로마직항노선이 없었다는 말인지..비교적 더 가까운 자카르타도 의문이고..
인천-자카르타, 댈러스, 로마 노선은 현재도 운항을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문장은 787이 이들 노선을 직항으로 운항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공동호회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787 도입 뒤 인천-올란도 노선이 신설된다고 합니다.
787이라... 하긴 예전에 7E7(현 787)이 발표되었을 때 ANA가 50대를 발주하겠다고 하자 말이 많았었죠... 787은 중국쪽 비위맞춰주느라 바뀐 이름이라는 소문이 있더군요. 원래는 7E7이었습니다...(먼산)
흐음.... 보잉의 B-787 과 에어버스의 A-380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여객기인데, 대한항공이 두 기종을 모두 구입했다니 추후 승리의 여신이 어느 기종의 손을 들어줄 지 흥미진진 해 지네요. 개인적으로는 A-380의 초대형 여객기 개념이 더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만....^^
787 도입이 되는군요... 음.. 일단.. 작은 아버님께 한번 여쭈어봐야할 [...]ㅋㅋ
380 도입을 바랬었는데 787로 간다니 약간은 아쉽네요 ㅡㅡ" 아시아나는 380 도입하지 않을까요? ^^
대한항공이 A-380 도입하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A-380을 취소하고 B-787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두 기종을 모두 들여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걱정 않으셔도 될 듯....^^
A380은 장거리이면서도 물량공세가 필요한(!) 노선에, B787(7E7)은 승객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있는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인천공항을 운영하려면 허브-허브와 허브-노드가 모두 필요하니까요.
문제는 공항관계자 어르신(?)분들이 그런걸 잘 모르고 뒤죽박죽한다는뜻이죠-_-
7E7은 3XX같은 코드네임으로, 실제 명칭은 787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어 왔습니다. 380과는 좌석수 차이가 2배가 넘고 항속거리도 다소간 처지기 때문에 전혀 대체 불가능합니다. 굳이 말하면 787은 767-300ER을 대체하고 (혹은 707!) 380은 747-400 혹은 그 이상을 노리는 모델입니다.
위에 언급된 로마의 경우 워낙 수요가 적어 개통 이래 논스톱 왕복으로는 운행된 적이 거의 없는 노선입니다. 보통 취리히 혹은 암스테르담과 연계되어 삼각 노선으로 운행되었죠. 유럽에서는 로마 외에 암스테르담, 빈, 프라하, 바르샤바 정도가 787에 어울리는 수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로마 뿐만 아니라 현재 장거리 노선 중 주 3회 정도로 운항되는 노선은 747로 3회 대신 787로 5~7회 운행하는 편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선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컨대 ICN-DFW-ATL을 747로 3회 하는 대신 양쪽을 나누어 5회씩 할 수 있을 정도) 아시아지역 노선은 그게 한계가 있지만요.
다른거 말고 김포-제주 수학여행단 수송에 투입하면.... [먼바다]
엽기적으로 인천-제주에 한번 투입을 [...]
수학여행단이라면 한학교에 400명 가까이 될테니 747-400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 (아, 300SUD가 아직 한대는 남아있을테니 이게 최고일지도) 뭐 못할 건 없으니까...
저희는 A330타고 갔는데.. (어떻게 갔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 전세기도 아니고...
허나 787은 '예측'이었을 뿐 7E7로 거의 굳어지는 듯 싶다가 바뀌어버리죠. ^^: (듕국쪽에 대한 사정이 있다고 합니다만) 여하튼간에 일단 미래의 항공산업은 에어버스가 대세인 듯 싶군요; 사실 지금도 보잉이 밀리는 추세입니다만... 과연 787로 역전이 가능할런지.
현재 분위기는 거의 역전 직전에 왔다고 보입니다. 380에 대한 수주가 KAL 이후 그다지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380의 중량초과 문제도 의외로 심각합니다. 다만 에어버스가 근래 강세를 보이는 것은 737NG가 320을 전혀 밀어내지 못하고 있는 점과 787에 대한 관심 때문에 777이 붕 떠버린 상태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380과 787의 정면대결로 화제거리는 많은 것 같지만 의외로 분위기가 쭉정이입니다. 오히려 320의 수주를 많이 받아 인도대수가 많은 에어버스가 실속을 챙기는 건 사실이라고 봐도 될 듯 싶습니다. 다만 787에 대한 대항마가 아직 마땅찮은 것을 개선하지 않으면 3~4년사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A380은 B747중 고객이 많은 노선을 일부 대체하게 될것 같구요..(서울-LA) 지금 기사난 B787은 기존의 B777을 대체하게 될것 같습니다. B777-300의 경우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지만 용량이 B747버금가게 커서문제였죠..B777-200은 거리가 짧은 문제가 있었는데...아마도 B787이 바로 이 B777시리즈를 대체하게 될듯..
현재 아틀란타 매일취항(여름부터적용), 달라스 주3회, 로마 주3회 취항중인데...이 노선이 장거리이면서 사람이 적은편이니까...B787로 대체되기에 적당할듯 하네요...기타 추가도입가능 예상노선이라면 시카고, 암스테르담, 취리히정도 겠군요... 뉴욕이나 파리, LA등의 유명노선엔 투입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엔진은 아마 GE로 가겠지요? 현존하는 롤스로이스제 엔진이 없는걸로 알고있으니 새로 도입하기도 꺼려지겠네요.. A380도 롤스로이스를 거부한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