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비대 복무 중 형 급한 발걸음…경북경찰청 헬기 배치 '배려' 숨진 채 발견된 서모(22)씨 친형, 빈소 챙길 수 있게 돼 서씨 실종 소식에 물난리 속 아파트 찾아다닌 안타까운 부정(父情)
아직 침수된 포항 지하주차장. 연합뉴스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참사로 숨진 채 발견된 해병대 출신 서모(22)씨의 형이 독도경비대 근무로 동생의 빈소에 가기 어렵게 되자, 경찰은 헬기를 급파해 가족의 마지막 길을 챙기게 했다. 7일 CBS 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독도경비대에서 근무 중인 서모 순경은 오전 기상 악화로 뱃길이 막혀 육지로 갈 수 없게 됐다. 그러자 경북경찰청은 서 순경이 동생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오후 헬기를 동원해 독도에서 포항까지 이동을 도왔다.
첫댓글 에휴 눈물나네
눈물난다..
에휴..
ㅠㅠ 눈물나...
어떡해..
아휴ㅠㅠ
친형 차 빼주려고 갔다는데 형 마음 더 그렇겠다.. 어떡하냐..
형 차 빼러갔다가라니...형 심정 진짜 어떡하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