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목자원 활용 건축용 목제품 생산·유통 본격화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
춘천목재협동조합은 2020년 3월 고부가가치 건축재 생산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을 실현하고
국산목재 가공 산업의 허브의 역할을 하고자 출범했다.
춘천목재산업단지는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과 민간 투자금 등 총 70여억원을 투입해
3년여 만에 춘천 동내면 일원에 마련됐다.
최첨단 목재 생산설비도 갖췄다. 자동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한 시공과
인건비 절감을 통해 목조건축의 가격, 품질, 성능 경쟁력을 크게 개선했다.
이미 전국 각지에 대리점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해외 유통망도 확보해
산림경영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 신경호 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한광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광호 이사장은 “준공 후에도 부족한 점을 찾아 발전해나가는 춘천목재산업단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