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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싱글 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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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자유게시판… 대전수목원 메타쉐아콰이아길이 장태산 스카이랜드의 나무보다 단풍이 더 곱네요.~
허브정원(경기) 추천 0 조회 221 23.11.09 10:1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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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9 11:25

    첫댓글 깊어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시네요
    쌀쌀해진 날씨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며 여유있는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 23.11.09 15:48

    아리님, 감사합니다.
    비오고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길요.~^^

  • 23.11.09 12:31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단풍구경을 제대로 못했네요 ~

    퇴근길에 떨어진 낙엽이 바람에 이리저리 쓸려다니는것을 보니 이가을이 더 쓸쓸해 질뿐~~~~ㅎ

    허브정원님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 작성자 23.11.09 15:47

    감사합니다. 진주구름님,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시고요.~^^

  • 23.11.09 15:34

    네 말씀대로
    11월 말이나 12월 초가 되면 더 색이 짙어 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허브님 서 계시는 그 열매가 있는 나무 이름을 혹시 아시는지요...

    여기서도 보기는 자주 보는데 아직 이름을 모르겠습니다..ㅎ

  • 작성자 23.11.09 18:52

    제 사진에 써 놨는데요.
    저는 피라칸타라고 했더니 누가 검색했다고 먼나무 열매라네요.~*.*

  • 23.11.09 17:31

    @허브정원(경기) ㅎㅎ 아.. 시험 볼 때 문제를 잘 읽어야 되는데...
    네 사진 바로 밑에 허브님 처럼 다소곳하게 ㅎ 써 있네요..

    영어 이름은 Ilex rotunda...아일랙스 로텐다... 대충 이렇게 읽으면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사철 푸르고 열매가 이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하네요.
    난대성 식물이라 주로 남쪽 해안 따뜻한 제주도에 많다 하고요.

    열매를 보기만 하고 먹거나 다른 용도로 쓰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해서 허브님 덕분에 하나를 알고 갑니다....ㅎ 늘 감사를 요.

  • 23.11.09 17:24

    @허브정원(경기) 피라칸타... 이 나무도 열매랑 정말 비슷하네요..ㅎ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것도 비슷하고 상관용으로 주로 쓰이고요..

  • 23.11.09 17:29

    @허브정원(경기) 그런데 피라칸타는 하얀 꽃이 피는데요...

    그리고 꽃 말이...알알이 영근 사랑이라고 ㅎ 재미있습니다.

    허브님 덕분에 여행 지리 역사에...무긍무진한 자연 탐구생활까지 합니다..ㅎ 땡큐

  • 작성자 23.11.09 17:49

    @플루토3 (미주) 그니깐요.
    제가 맞춘거네요.
    딩동댕!~^^
    🤗

  • 작성자 23.11.10 03:38

    @허브정원(경기) 플루토님 아니었으면
    피라칸타를 그 여자분 때문에 먼나무로
    오해 할 뻔 했네요!~

    찾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작성자 23.11.09 19:53

    @허브정원(경기)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보니 먼나무는 그야말로 좀 나무다운 면모를 보이는
    키가 큰 나무로 기억되네요.

  • 작성자 23.11.09 19:54

    @허브정원(경기) 제주도에서 흔히 보던 나무.

  • 23.11.10 08:19

    @허브정원(경기) 앗 하룻밤 자고 나니 허브님의 피라칸타 해프닝이 사라졌습니다.ㅎ

    제가 괜시리 열매 나무 이름을 묻는 바람에 이미 잊어버렸을 일을
    다시 생각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쏘리ㅎ

    그래도 허브님의 늘 맑고 환하신 기운으로 잘 넘기셨으니 참 잘 하신 것이.

    카푸치노도 그렇고 허브님 평소 보이신 성품 그대로 잘 하셨습니다.

    ㅎ 저 같으면 밴댕이 처럼 보따리 싸갔고 왔을텐데 말입니다 ㅎ

    그렇게 불특정의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면 이따금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곤 하는데

    그래도 잘 다니시는 허브님을 보면서 성품이 밝고 좋으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의 생각이 맞은 것 같습니다.ㅎ

    늘 좋은 여행 좋은 시간으로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11.12 13:15

    @플루토3 (미주) ㅎㅎ
    다 보셨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좋지 않은 헤프닝을 공개적으로 글을 놓기가
    그래서 삭제했어요.

    아공, 잘못도 없는데 왜 보따리를 싸나요.
    커피는 카프치노 아니고 헤이즐넛요.
    근데 가게 집에 여쭸더니 둥글레 아니고
    무슨 차 더라구요.
    근데 헤이즐넛 향이 나더라구요.
    아 헛개차네요.커피와는 무관한.ㅋ

    그런 사람 가만히 두면 안될듯요.

    전에도 제가 어리다고 처음부터 막 시끄럽고 누르는 분이 계셨는데
    언니 왜 그래요! 하고
    몇번 계속해서 행동이
    무례하길래 이런 언니는 콱콱 밟아 줘야 돼! 그랬더니 야, 너 몇살이야!
    그래서 이렇게 나이 갖고 그런 분이 제일
    유치해요. 하나도 안 무섭다고 하니까
    죽을라고 하더라구요.ㅋ

    요즘에는 주위에 알수록 거짓말하고
    이간질하고 가스라이팅하고
    나르시시스트 종류의 사람이 많네요.ㅜ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도 심장 약하고 연약한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강건하게 되었답니다.
    세월이 흐르니까 그런 무례한 사람들 대처법을
    알게 되는 거죵!

  • 작성자 23.11.12 13:13

    @허브정원(경기) 가끔씩 보고 세월이 흘러 부정적이고 무조건 불평이 드러나는 사람도 마냥 받아 주기가
    그래서 지적했더니 자기가 예민해서 그래!
    하고 가스라이팅하고
    본인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요.

    저도 어릴적 타고난 성품은 온순 조용 소극적
    존재감 없는 아이였는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학원에서 선생님과
    농담하는 친구를 보며 와, 저렇게 사는
    거구나 하고 충격 받고 스스로를 갱신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먼나무와 커피 그녀가 하도 깎아 내리고
    말 바꾸고 거짓말하고 가스라이팅하고 이겨
    먹으려고 하는 무례한 여자라서 이런
    상상도 해 보았네요.ㅋ

    말씀의 대가이신 플루토님과 말싸움 하면
    누가 이길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하였는데
    플루토님은 미리 피하시는 타입 이네요.
    혹시 회피형은 아니죠?~ㅋ

    플루토님이 회피형이면 이렇게 대화가 티키타카가 안 될 거에요.아마~

  • 작성자 23.11.10 14:22

    @허브정원(경기) 플루토님께서 밝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칭찬해 주시니 어깨에 뽕 올라 갔네요.ㅋ
    몇 주 전에 은비령 에피소드 한 개 얘기 할게요.

    고개를 넘어서 아스팔트가 나오고 다시 계곡으로 접어들어 걷다가 돌과 갈대 풀에
    뒤덮힌 곳을 건너야 하는데

    도와 줄 남자가 없다고 하길래 체구는 작지만 제가 도와 주겠다고 앞으로 달려 가서 돌에 서서 스틱으로 풀을 헤치니까

    디딤돌이 나오길래 이쪽으로 건너라고 하고
    줄줄이 건넜는데 어떤 여자 분이 저보고
    산행을 많이 했나 보다고 본인들은 풀을
    헤치고 건널 생각도 못했을 거라고
    하셔서

    저는 그저 위기를 극복하는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본 거라고 했어요.ㅋ

    잠깐의 수고로 나서서 여러 사람을 편케
    했다는 뿌듯함이 밀려왔답니다.~

  • 작성자 23.11.10 14:52

    @허브정원(경기) 이것도 지워야 하나 제 자랑질이라 좀 쑥스럽네요.~ㅋ

  • 23.11.10 15:59

    @허브정원(경기) ㅎㅎ 아니요 지우지 마시고요.
    적적한 이 카페에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사람도 없고.. 자랑이 아니라 사람 사는 이야기 이니까요.

    두 나무가 거의 비슷하기는 한데 좀 더 읽어보니 허브님 말씀대로

    먼나무는 10미터 15미터 곧고 키가 크는 나무이고
    피라칸테는 작고 곧지 않은 관목이니..허브님사진의 나무가 맞는 것 같습니다.

    헤이즐넛도 넛의 종류에 커피가 들어가는 것 이고.ㅎ

    우리가 마시는 커피점 메뉴가 주로 우유를 첨가한 것이니
    카푸치노 경우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살짝 넣어.. 그렇다고 커피 우유는 아니니까요.ㅎ

    이 정도 하고요.ㅎ

    제 경우는 개인대 개인 경우는 원만한 편입니다.

    그런데 공적인 문제에는 전에 말씀처럼 고지식한 원칙 주의자가 되어서요.
    바보가 세상 살이에 약은 득이 되는 일이 못 되니까요.ㅎ

    그래서 주변에 저를 좋아하는 사람과 저를 싫어하는 사람..명확하게 갈리는 편입니다.

    사람이 여행을 다니면 세상을 두루 접해서 마음이 넓어진다 하는데
    대신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일들이 생기겠지만

    그도 결국 본인의 평소 성품에 따라 여행이 좋은 시간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23.11.11 07:01

    @허브정원(경기) 암튼 잘 풀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편에서 말씀 하신 거 맞죠?~^^
    플루토님! my friend, big brother!~

    (big brother 하니까 생각 나는데 제가
    SK GLOBAL 이전 여의도 유공에 근무했는데 마케팅 총괄부서 시절 옆 부서에
    동기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슬퍼했는데 위로해 주신 따뜻한 분이 계서서 제가 big brother 같다고
    했더니 저를 볼 때면 large sister 하고
    나중에는 줄여서 big 이라고만
    불러서 웃고 다닌 추억이 있네요.ㅋ)

    제가 다음 주 18~19는 선비의 고장
    경남 함양 일두고택 남계서원에서 자고 다음 날 사천 인문학여행 예정인데

    플루토님 올곧음 고지식이 지조 있는 선비사상? 이라고 비유하면 맞을까요! ~

    재작년에 길이 멀어서 피곤했지만 거창 함양에 갔을 때도
    선비선비한 고장이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19일에 볼링모임에 꼭 가려고 했는데 피치 못하게
    취소해서 운영진께 죄송한데ㅜㅜ

    하필 1박2일로 대표님께서 연극 공연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친구하고 무료로 초청해 주셔서 가게 됐네요.~

  • 23.11.11 04:30

    @허브정원(경기) 아니요 선비 올곧음 이런 거 아닙니다..ㅎ 약간의 속물도 됩니다.

    사람이 백과사전도 아니고 어찌 모든 걸 알겠는지요.

    저도 지극히 제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만...편식이 심하게 ㅎ..
    겉핥기로 아는 정도 입니다.

    어떤 때와 장소 이든 꼭 어떠한 사실이나 정답을 밝혀야 한다면 그리 하지만
    딱히 그렇지 않으면 그럴 가치가 있겠는지요.ㅎ

    그런 식의 막무가내이면 필요가 없듯.. 대화란 서로를 배려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정도가 도를 넘어 주위에 피해가 되면 그때부터는 공적이 되기에 당연 제재를 해야지 싶습니다.

    네 ㅎ 허브님 편에서 말한 거 맞습니다.

    듣기에도 평소 그 사람이 허브님에게 무례한 언행을 해왔고 설령 서로 의견 차이가 있어도
    적당히 하고 말아야 할 일을 그리 격양 되어서 그랬다는 건

    다들 귀한 시간과 비용 내어서 단체로 움직이는데 분명 문제가 되니 말입니다.

    허브님 저보다도 싸움이랑 힘이 훨씬 쎌 것 같습니다.ㅎ

    저런 허브님 볼링 실력을 볼 기회였는데..ㅎ상품도 타고..

    대신에 좋은 더 멋진 시간을 보내신다니
    이번에는 마음 편안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아 고택에 박쥐조심..박쥐들이 겨울잠을 잘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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