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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펫 회원 분들께서는 매년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의 문제점과 부작용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신입회원들은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해 잘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설명을 별도로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질병관리 본부( www.cdc.go.kr )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광견병(=공수병)에 대한 내용 입니다.
공수병 바이러스는 직경 60~85nm, 길이 60~400nm인 RNA 바이러스로 탄환모양이다. 이 바이러스는 무서운 향신경성 바이러스이므로 감염동물의 뇌조직 내에서 증식한다. 1가지 혈청형 뿐이며, 공수병 바이러스는 4℃에서 수 주간 생존하고, 영하 70℃에서는 수년간 보존될 수 있다. 자외선에 쉽게 파괴되며, 60℃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된다.
바이러스의 병원소는 야생동물이며, 사람에서는 종말 감염을 일으킨다. 광견병에 감염된 개, 고양이, 여우, 코요테, 자칼, 스컹크, 망구스 등의 포유동물이 병원소이고 이들의 타액이 감염원이 된다. 감염의 주된 경로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의한 교상으로 타액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전해짐으로써 일어나나 이외에도 타액에 의한 점막(눈, 코, 입)의 오염, 연무질을 통한 전파, 각막이식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타액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더라도 양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노출된 경우 모두 감염되는 것이 아니므로 발병률은 높지 않다. 잠복기는 대개 20~180일이며, 30~60일이 가장 많다. 짧을 때는 9일, 길게는 19년을 보고한 예도 있다. 75%에서 90일 이내에 발병한다. 광견 동물에 노출된 후 60-72시간이 경과하면, 이미 척수 후근 신경절에 서 광견병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는 보고가 있다.
광견병 바이러스가 말초 신경내로 침범하여 최초 감염부위의 감각신경 및 운동신경을 타고 역행성 축삭운반(retrograde axoplasmic flow)을 통해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서 증세가 나타난다. 초기에는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이 발열, 두통, 무기력감, 상기도 및 소화기 이상증상 등의 전구증상이 나타나며, 전구 증상이 지난 후 처음 1~2일간 침범 부위의 피부가 저리거나 쑤시는 수가 있으며, 인격 및 인지능력의 미묘한 변화와 함께 보채고, 흥분하거나 혹은 불안해하거나 우울해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질병이 진행함에 따라 단지 음식이나 물을 보기만 해도 근육(특히 목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며 침을 많이 흘리고, 얼굴에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인후 및 경부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격노형(furious rabies, 뇌염형)과 마비형(paralytic rabies)으로 나뉘며, 80%정도가 물을 두려워하는 증상, 섬망, 안절부절못함 등의 증상이 주가 되는 격노형을 보이고, 20%정도는 상행성 진행성 마비형을 보인다. 결국에는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며, 호흡근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동물에 물린 병력과 특징적 임상증세로 진단이 가능하며, 혈청, 뇌척수액, 모발선(hair line)부분의 피부조직검사, 타액 등을 검체로 이용하여 항체검사, RT-PCR, 특수 염색 등을 통하여 진단한다. 확진은 뇌조직의 특이염색법이나, 바이러스 배양을 통해서 가능하다. 뇌의 조직표본을 관찰하며 신경세포 내에서 직경 2~10㎛인 네그리소체(Negri body)를 확인하여 확진할 수 있다. 일단 임상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거의 100%에서 사망하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공수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동물에서의 광견병 예방이다.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최근 경구용 백신이 개발되어 미끼먹이와 함께 투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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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광견병에 걸리면 치사율 100%라는 무서움이 아니라,
전염경로 및 전염율 입니다.
하이라이트 된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광경병은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의 타액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야 감염이 되며 그렇게 되더라도 감염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즉, 당신의 개가 야생동물이 빈번히 출현하는 지역에 살면서 자주 야생동물과 물어 뜯는 싸움을 하지 않는 한은 광견병에 감염 될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광견병은 독감처럼 공기 중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해 저는 다음과 같은 권고를 하고 싶습니다.
1)광견병은 공기 중으로 전염되는 병이 아니며 보균동물의 침이 피부를 뚫고 혈액 속에 직접 침투해야 감염되는 질병임으로, 야생동물과 싸울 기회가 없는 동물에게 접종을 금합니다.
2)모든 야생동물이 보균자도 아니며, 최근에는 야생동물에게 경구 투여용 광견병 백신을 투여하고 있음으로 설령 우리 개가 야생동물과 싸웠다 할지라도 그리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균 동물에게 물렸다 할지라도 발병율은 낮습니다.
3)반면에 광견병 예방접종은 아주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생독백신이건 사독백신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예방접종 중에 가장 부작용이 심한 백신이 광견병 백신 입니다. 감염되기 힘든 질병을 예방코자 부작용이 확실한 예방접종을 선택하는 것은 이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행위 입니다.
4)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가 야생동물과 자주 싸울 기회가 많아서 광견병 감염이 걱정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접종 방법을 택하십시요.
- 광견병 접종은 생후 6개월 이후에 1번 한 후 생후 1년 후에 1번만 한다. 매년 접종은 하지 않는다. 잔 2회만 접종 해도 평생 면역 항체를 갖을 수 있습니다.
-광견병 접종 전 후에는 Thuja라는 동종요법 약을 투여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 특정 병이 어쩌다 발병한다고 해서 발병율이 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 즉, 거의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 예방접종에 따르는 위험과 감염율은 무시한 채 그런 병이 있으니 무조건 예방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예방접종은 무조건 실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득과 실을 따져서 해야하며, 예방접종에 따르는 위험과 이득은 객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 당국이나 수의사들은 이를 은폐해 왔고 학교에서도 교수들은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 학생들에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광견병 강제 접종 법도 20년 전에 수의사들이 주도를 해서 만들어 진채 아직까지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개탄할 만한 일입니다.
추가내용) 만일 사람을 광견병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라면 개나 야생동물에게 광견병 접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옳습니다. 사람을 보호하자는 취지라면 개를 제외한 야생의 광견병 보균동물에게 사람이 물릴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이 접종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더 확실한 보호 방법이 아닐까요?
이상.. 퍼온글이구요~
정말 놀랬네요~~ 보균동물의 침이 피부를 뚫고 혈액에 직접 침투해야 감염이 된다니!!
집에만 있는..산책만 가끔하는 울 아이들에게 독한 광견병 주사를 꼭 맞춰야하나....
게다가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야생동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야생동물 중에서도 보균동물에게
물릴경우라니.. 정말 희박한 확률이네요~ 어제 이 글을 본 이후로 저희 보리와 콩이는 광견병 주사는 안맞추려구요..
ㅜㅜ.. 이 조그만 아이들에게 독한 주사약이 마구마구 들어간다니.. 휴..
아참.. 복사해온거라.. 글은 스크롤바를 >> 이쪽으로 옮기면서 보셔야 하는 불편함이 ㅜㅜ
진하게 표시된 부분만 읽어도 됩니다^^
푸야님~~ 이런 정보는 어느 게시판에 퍼오면 될까요??? 우리 민핀 회원분들께도
알리고픈 정보가 아주 많더라구요~~
첫댓글 글쎄요. 저는 이렇게 어디선가 옮겨온 정보로 또 이걸 믿을수도 없고 1%의 적은 확율을 위해서라도 추가접종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주사 놓을수 있어도... 약국에서 안사고 비싼돈 들여 병원에서 맞추거든요. 병원 수의사 분께 여쭤보아도 분명 위에 자료가 틀리다 하겠죠? 위에 기사가 맞다 하여도... 그래서 ㅠㅠ
네.. 근데 이건 어디선가 옮겨온 정보라기 보단..질병관리본부 홈폐이지에 직접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예요~ 물론 울 민핀 회원 분들께 우리 모두 광견병 접종 하지맙시다~ 라는 의미로 퍼온건 아니예요.. 푸야님 말씀대로 1%의 확률을 위해 추가접종을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실거예요.. 그치만.. 그 1%를 위해 맞는 약이 얼마나 독해서 울애들 몸에 어떤 피해가 가는지.. 거의 모르시니깐요 ㅜㅜ 전 그 정보를 주고자 해서 퍼온겁니당~ ㅎㅎ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라.. 아는것이 힘이라고 하잖아요^^ 되도록 객관적인 정보를 주고자해요.. 음.. 수의학의 진단기술은 날이 갈수록 눈에띄게 발전한다고 하지만.. 그에 비해 치료기술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라네요.. 진단은 수의사에게~ 그치만 치료는 선택~ 홀펫에 써있는 글이지만.. 저역시 공감합니다~ 울 민핀 회원분들께 강요하는건 아니고.. 이런저런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데~ 푸야님이 허락하신다면 종종 글을 퍼오고 싶어요~
홀펫 카페 매니저님껜 벌써 출처만 밝히면 퍼가도 된다고 허락은 받은 상태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병원을 가지마라 의사를 믿지마라~ 가 아닌.. 다른 방법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퍼온거며.. 앞으로도 ((허락하신다면)) 퍼올생각입니다^^
[광견병 접종은 생후 6개월 이후에 1번 한 후 생후 1년 후에 1번만 한다. 2회만 접종 해도 평생 면역 항체를 갖을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데요..
네~ 근데 많은 의사분들은 1년에 한번씩 맞도록 권유를 하고 있죠...
아 그런거군요.. 그런데 사람도 항체가 생기면 안 맞는데, 굳이 매년 맞출 필요가? 강쥐를 키우지 않아서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약의 종류마다 다른가봐요, 이곳 미국 저 사는 곳에선 3년간 유효하다는 걸 주로 맟추는데, 그렇다하더라도 보통 2년에 한번꼴로 맟추죠...
광견병주사는 대부분 안 맞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선 말구요.ㅎㅎ 다른 동물들과 접촉하지 않는 실내견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들 하는데.. 어떨지..
어익쿠~ 글이 끝까지다안보인다는 저를위해 글읽는법까지 설명해주시니 감사할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