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가 있었지만 하늘이 점차 맑아져 찾아간 백운산 끝자락 능선 산행, 광양 옥룡사지-백계산-금목재-제비추리봉-백운산자연휴양림 (992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22. 2. 19 (토요일)-흐리고 눈발 날리다가 점차 맑아짐
2.산행장소: 광양 옥룡사지-새우암자터-백계산(505m)-눈밝이샘-금목재-제비추리봉(593m)-백운산자연휴양림
3.산행시간: 전체 약 4시간 50분 가량 소요 (10:50 ~ 15:40)
4.산행코스: 옥룡사지주차장-옥룡사터-운암사-둘레길사거리-순천박씨묘-세우암자터-이정표삼거리-백계산-능선삼거리-눈밝이샘-이정표삼거리-493m봉-금목재-738m봉-제비추리봉-지능선길-백운산자연휴양림-매표소-외산교-백운산둘레길-옥룡사지주차장 (원점회귀)
5.산행 구간별 시간
가.옥룡사지주차장-백계산 (1시간 45분)
0.옥룡사지주차장-옥룡사터 (15분)
0.옥룡사터-운암사 (5분)
0.운암사-둘레길사거리 (35분)
0.돌레길사거리-세우암자터 (20분)
0.세우암자터-백계산 (35분)
나.점심식사 (20분)
다.백계산-738m봉 (1시간 20분)
0.백계산-눈밝이샘 (15분)
0.눈밝이샘-금목재 (35분)
0.금목재-738m봉 (30분)
라.738m봉-옥룡사지주차장 (1시간 25분)
0.738m봉-제비추리봉 (25분)
0.제비추리봉-자연휴양림 (30분)
0.자연휴양림-옥룡사지주차장 (30분)
6.차의 길
가.갈때: 하대동 집 출발-상평교-진주나들목-남해고속도로 진입-사천휴게소-광양나들목-우회전-우시장사거리-우회전-옥룡입구삼거리-우회전-진상면소재지-대방교삼거리-직진-신재로-옥룡사지주차장 (1시간 5분 가량 소요)
나.올때: 갈때와 반대방향 진행
7.산행기
앞번 휴무날엔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오후 늦게 근처 운동삼아 월아산을 한바퀴 돌았지만 산행기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산행기를 쓸만한 산을 찾아 떠나는데 예정된 금일 산행지는 광양 백계산-제비추리봉이다. 격동의 시기였던 신라말 풍수지리의 대가이자 선승이었던 도선대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옥룡사지를 북쪽에서 감싸고 있는 백계산은 2012년 4월에 논실마을-따리봉-도솔봉-도솔남릉-백계산-옥룡사지 산행때 한차례 답사했던 곳이지만 가본지가 제법 오래되었고 제비추리봉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미답지라 이번 기회에 답사를 하게 된것이다. 금일 산행은 옥룡사지주차장을 출발해 옥룡사지와 동백숲을 거쳐 잠시 운암사도 둘러보고 능선갈림길에서 예전에 가보지 못한 세우암자터를 둘러보고 백계산 정상으로 오른뒤 눈밝이샘-금목재-738m봉-제비추리봉을 지나 지능선길을 따라 백운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서 백운산둘레길을 따라 옥룡사지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할 예정이다. 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집에서 아침밥을 챙겨 먹고 준비해둔 배낭을 둘러매고 집을 나선다. 남해고속도로 광양나들목을 빠져나와 낯익은 도로를 따라 옥룡사지주차장에 도착하니 잔뜩 흐린 하늘에서 찬바람을 따라 간간히 눈발까지 날리고 있어 예정했던 산행을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산행개념도)
첫댓글 이 카페에 들어오면 안되는데
또 가야 할 산행지가 생겼네요
등산 지도 퍼 갑니다
동백꽃 필무렵 3월 중순 이후에 가신다면 더 좋은 산행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