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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왁자지껄 ♬ 소방안전관리자
27사 추천 0 조회 1,760 18.03.29 14:4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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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9 18:51

    첫댓글 제가 1,2급 및 공공소방안전관리자까지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도 빌딩의 소방실무를 책임지는 상태인데요, 무엇보다도 평소의 관리상태가 중요합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수신기와 스프링클러펌프 등등의 실무에 대해 능통해야 하며, 취약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함은 물론,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대피하는 훈련 등등.....아무튼 기본에 충실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8.03.30 16:21

    1급 할까 하다 일단 관뒀습니다. 완전 종합세트로 부려먹으려는 것 같기에......비용은 안 들이고 책임은 혼자 다 질 것 같아서.

  • 18.03.30 18:50

    @27사 그래도 1급에 응시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18.03.29 18:54

    2급은 누구나 교육을 받고 응시할 수 있으며, 1급은 규모와 기타 제한이 있어 만만치 않은데, 공공기관이나 그런 빌딩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교육만 받으며 필기시험 필요없이 바로 공공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1급의 교육을 면제받고 바로 필시시험에 응시(저 같은 케이스입니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18.04.06 14:31

    소방안전관리자 2급이든 공공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이든 교육 후 평가시험 후 취득하지 않나요!~
    전 그렇게 취득했지 말입니다.
    2004년에 2급을 취득하교 학교 방화관리자가 되었는데
    갑자기 2009년에 새로운 제도로 공공기관방화관리자를 만들더니 새롭게 교육받아서 받았는데요!~

  • 18.04.07 16:45

    @너구리-백 공공은 교육 만으로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제가 공공을 교육 받아 자격을 취득한 다음 1급의 교육을 면제 받는 혜택을 누렸거든요. 이후 공공도 시험을 보는 것으로 바뀌었느지 모르겠지만, 제가 근무할 때는 그랬습니다^^;

  • 18.03.29 19:26

    해군의 경우는 소방훈련을 주기적으로 하게 되는데, 과거의 경우에는 큰 실내에 바닥에서 이격된 캣워크가 있고, 바닥에 기름화재를 발생시키는데, 시커먼 연기가 솟구치면 정말 한치 앞도 안 보이게 됩니다. 정말 화재시 비상구 찾아서 대피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고, 27사님 말씀대로 패닉에 빠질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동서남북 구분이 전혀되지 않는 경험을 했던 기억입니다.

  • 18.03.29 19:30

    그래도 군생활때 열심히 훈련했던 덕분인지 아직도 소방훈련 기억은 납니다.
    1. "불이야, 불이야"
    2. "인화물질 제거, 전원차단(?)
    3. "소화기 방출"
    4. "객실폐쇄"
    5. "하사 모모의 담배불에 의한 화재발생"
    모두 기억이 날줄 알았는데, 적고 보니 헷갈리네요.ㅎㅎ

  • 18.03.30 18:49

    화재상황에서 전원차단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차단기 찾을 시간에 도망치는 것이 백번 현명합니다^^;

  • 18.03.30 17:06

    @푸른진달래 맞는 말씀입니다. 화재시 최우선은 주위 사람에게 최대한 큰소리로 전파하고 탈출이 제일 중요합니다. 연기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동서남북 구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훈련때마다 항상 지명된 부서원(거의 막내들)이 미친듯이 "불이야~~불이야~~, 병기반 침실에서 유류화재 발생~~불이야~~ 불이야~~" 외치곤 했습니다. ㅎㅎ
    선배들은 막내보고 더 큰소리로 외치라고 놀리고요.ㅎㅎ

  • 18.03.29 20:52

    선배님, 선배님의 자기관리능력에 특출한 인품까지..
    모든 것이 선배님이 원하시는대로 풀려나가기를 기원합니다..

  • 18.03.29 22:13

    무슨 시험이든지 수석합격이란 보통 어려운게 아닌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 18.03.30 11:42

    수석 합격을 위하여 평소 식사 대용으로 음용하시던 알콜을 마다 하신 그 고통과 인내의 세월을 견디신 젹대장님께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 작성자 18.03.30 16:09

    아~ 앞 자리 그 엉감님과 한 잔 나누고 싶었는데...... 왜 떨어져? 18!

  • 18.04.05 20:44

    작년 어느날 숙직때 잘 준비 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울리는 화재경보...
    ㅅㅂ..뭐야 하고 다들 반바지에 반팔에 쓰레빠 신고 눈에 보이는 소화기 손에 잡고 소리나는 곳으로 뛰어갔는데
    구내식당이네요
    아..ㅅㅂ..이러다 가스 터져서 다 죽는거 아녀?하고 일단 들어갔는데 불은 안보이고 오작동 난거 같습니다
    근데 화재발생하면 제일 먼저 튀어와야할 시설 놈들이 한참후에 실실 옵니다
    그러고선 우리보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네요ㅡㅡ^
    그걸 니들이 파악해야지 왜 우리한테 물어보냐고 쿠사리 먹고 오작동난 원인도 못찾고 볼만 했습니다

  • 18.04.07 16:48

    그럴 때는 일단 수신반을 확인하여 경보가 발생한 지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다수의 경우 경보는 말그대로 경보일 뿐,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든요. 일단 수신반을 확인하고 경보를 중지시킨 다음 현장으로 출동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방법인데, 방화관리자가 X되는 케이스의 대부분이 그런 상황이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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