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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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직장에서 자리 배치가 바뀌어서.. 콘센트 옆에 앉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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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있는 콘센트에 전기코드가 3개 꽂혀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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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한뼘도 안되는 곳에 제 허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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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과의 간격이 좁아서 벽쪽에서 좀 떨어져 앉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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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바로 옆에서 전기가 마구 흐르다고 생각하니 몸이 저절로 저릿저릿 해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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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져봐도 시원한 대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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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전자파가 나쁘니 되도록 멀리 앉으라는 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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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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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기코드 바로 옆 (콘센트에서 이 코드를 뺄 수 없습니다)에 앉으면 몸에 정말 좋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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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맘대로 자리를 바꿀 수도 없고.. 아무리 신경을 안쓰려고 해도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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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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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지 않고.. 바로 옆에 닿일 듯 말듯 놓여있는 콘센트에서 나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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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러운 대답 말고.. 정말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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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난스러운 대답 말고..<==== ㅡ.ㅡ;; 흠...
신경을 안쓰려해도 신경이 쓰이는 것을 강박증이라고 합니다. 혹시 평소 지나치게 깨끗하시다던가 사소한 것을 잘 잊지 못하시는지..
제가 전기쪽은 잘 모르니 님 말대로 거기서 전자파가 나온다고 칩시다. 거 나와봤자 얼마나 되겠습니까. 혹시 다른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