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형님☺︎
종형님이한테 편지쓰는건 너무 오랜만이네요!
왜 편지를 쓰려고 했냐면 사실 오늘 종형님팬 언니🐰와 종형님이가 갔던 가게에 탄탄면을 먹으러 갔다왔기 때문이에요~
종형님이 올려준 덕분에 일본에 사는 저도 몰랐던 맛집을 알게 되었어요. 고마워요☺️
해외에 살고있는 팬으로써는 자신이 살고있는 나라에 좋아하는 사람이 왔으면 즐거웠는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전에도 말했지만 추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주는게 너무 고맙고 기뻐요!
왠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자랑스러운 느낌일까요??
8월에 일본에 있을때 적극적으로 일본어를 인스타에 올려준것도 너무 기뻤어요!!
낯선 곳에 와서 외국어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강제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추억을 남겨주는 것만으로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기뻐한다는 것 만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종형님이가 제일 열심히 해주고 있는 거 알고 있어요.
항상 고마워요.
일본어에 관한 것만으로 말하면 오늘 인스타에서 "秋"이라는 한자를 썼었죠?
한국에서도 한자를 쓰는건 당연히 알지만 그래도 일본 아리들은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 들어서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이상하죠?
근대 그런 것으로 기뻐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단순해요ㅎㅎ
그러니까 브이로그 같은 게 팬들한테 얼마나 고마운 건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이제 드라큘라도 시작하니까 무리하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끔은 댕글이한테 힐링받으면서 힘내요!!!
저도 언젠가 다시 직접 디케이지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날까지 기대하고 있을게요~
아 맞다!! 마지막으로 많이 늦었지만 KCON 무대 너무 멋있었어요🥺
그룹을 좋아하게 된지 2년반만에 처음으로 직접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뿌듯했어요.
그 소감도 언젠가 직접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요𓂃 𓈒𓏸
(전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잘 정리하지 못하고 너무 길고 이상한 한국어가 있었다면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