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지요.
우리님들 비 피해없으시길 바라는 마음.
오늘도 비는 간간히 내릴것 같네요.
오늘은 우리들의 모임이 있는날~~
먼길 오시는님들 조심해서 오시길바랍니다.
어제는 먼길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리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우려~~
내려갈수록 맑아지는 하늘에 모두들
좋아라 했었습니다.
다녀온곳은 충남 공주에 있는 수국공원.
올해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열었다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못열었던 지난해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갔다 해요.
유구천 수변 4만평이 넘는 수국정원.
20만 송이 라고 하는데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되지않을까?
흰색의 수국은 앤드리섬머~~
핑크빛 도는 수국은 핑크 아나멜~~
수국은 심겨진 토양에 따라서
색이 다르다고 하지요.
그러나 가까히 피어있는것도 다르던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끄나?
그곳을 가기위해 타산방에 대기로 신청.
세좌석 밖에 배정을 못받았습니다.
것두 앞서 입금하고 대기하던 분도 있었죠.
그런데 저한테 먼저 배정을 해준것.
엘사님도 가고 싶다길래 직접 물어보라
했더니 뒤늦게 취소한 자리가 하나 생겨서
합류를 하게 되었던것입니다.
사당역에서 8시 출발이니 느긋했네요.
감자 하나 먹고 집을 나서서 4호선 타고.
사당역에 내리니 옥구슬님 도착해있고.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가는 바람에
목련님과 따로따로 간 사당역.
군자역에서 오는 버스~~
8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한 버스에 올라서
공주를 향해서 씽씽 달려가는버스~~
가다가 죽전에서 몇명 더 태우고~~
정암휴게소에서 아점을 해결~~
늦은 아침이기는 해도 점심은 넘이르죠.
엘사님이 튀김우동을 쏘셨네요.
간단히 조반 해결하고 도착한 목적지.
하천변에 수국이 화사하게 피어있네요.
주어진 시간도 널널해서 샅샅히~~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도
좋은건 다 담고파서 눈치도 봐가며~~
그 팀은 포토 트레킹 다니는 편이어서
차림새도 남다릅니다.
원피스를 펄럭이며 진사님들 곁에서
줄을서서 맴도는 여산우들~~
우리는 우리끼리 움직이니 아주좋아~~
왔다 갔다 하며 수국과 함께 수국수국~~
하천변이어서 바람도 션하게 불어주고.
징검다리 건너가는 모습 찍고 팠는데
건너가려는 여자분이 꼬꾸라지는 모습에
찍자는 말도 쑤욱 들어가고~~
두시까지 모이라 했으니 시간 맞춰서
버스 내렸던곳으로 모이고~~
다시 버스를 타고 다른장소로 이동~~
그곳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는 미르섬.
신관공원 미르섬~~
금강을 사이에 두고 공산성도 눈에 들어오고.
역사 깊은 금강철교도 보입니다.
조형물에 있는 고마곰과 고마공주~~
공주를 대표하는 캐릭터일까?
그곳을 택한 인솔자 말~~
코끼리 마늘이 꽃을 피웠는데
좀 늦기는 했어도 사진찍기에는
괜찮을거라 하더라구요.
내눈길은 공산성만 바라봐지고~~
공산성 이 맞지요?하고 인솔자한테
물으니 맞다 하면서 일행들이
더운데 저곳에 가자는 말은
하지 말아 달라 하더라나요.
내가 가고싶어 하는 맴을 꿰뚫은거죠.ㅎ
그팀들 마늘밭에서 노는 시간에
우리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리고는 그들 다른곳으로 간사이에
우리는 그곳으로 갔구요.ㅎ
코끼리 마늘~~
꽃송이가 제 주먹 만큼 하게 크네요.
첨 본 꽃이 아니었을까?
마늘향내도 진하게 납니다.
식용 인지도 모르겠구요.
물가 가까히서 공산성도 건너다 보고~~
성곽근처에 있는 건물도 궁금~~
그공원도 철따라서 심어놓는 꽃들이
달라서 시민들한테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그럴것 같네요.
운동시설물도 많고~~
주차장도 널널하더라구요.
다시 오라는 시간에 맞춰서 모여서
버스로 예약해놓은 식당으로 갑니다.
샤브샤브집~~
우리는 4인 이니 우리끼리 앉아서~~
주어진 음식에 추가를 해가며
푸짐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답니다.
해물과 소고기와 야채로 푸짐하게~~
거기에 시원한 맥주까지 곁드려서~~
식사 마치고 나서 시원한 커피까지~~
돌아가며 경비도 내주곤 하니
부담도 덜고 분위기도 좋습니다.ㅎ
그렇게 수국도 보고 코끼리 마늘꽃도 보고.
멀리서 바라만 봤지만 공산성도 보고~~
비 도 도움을 줘서 날씨한테 고마워했고.
바람도 시원~~
하늘에 구름도 이뻤고~~
함께 나서준 길동무들한테도 고맙고~~
편하고 즐거웠던 나들이길이었습니다.
오늘은 정모하는날~~
우리 까페도 어느새 16살이네요.
청소년이지요~~
늘 밝고 건강한 까페로 남겨지고싶습니다.
날씨가 궂어서 오가시는 길이
번거로우시겠지만
반가운 얼굴들 뵙는다는 생각하며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향기롭고 화사하게~~
고운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한 하루를 기대해 봅니다.
모두들 좋은 시간 되세요.
첫댓글 오늘도 잔뜩 찌푸린
아침을 맞이하게되네요
수국 여행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방금도 한줄기 소낙비가
잠시 지나가고~
오늘도 하루종일
왔다리갔다리 소나기가
지나가겠지요
몇년만에 정모 모임이
있는날~
자주만나는 님들이
대다수인데~~
괜시리 마음이 설레이네요~ㅎ
만남의 분위기가 달라서이겠지요
우리모두 한마음으로
즐거운 모임자리
오래만에 화기애애한
행복이 묻어나는 빛나는
자리가 되였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아침부터 엄청찌네요.
오늘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날이어서
한차례 내다버리고~~
이제 갖고나갈 물건 비닐로
싸야겠습니다.
가는길에 비 맞으면 안되겠기에~~
잠시 후에 만나요.
수국꽃이
참으로 복스럽네요
멋진구경잘했습니다
오늘 정모에
못가서 죄송하구요
많은이해 부탁합니다
님들 보시싶은마음
간절하오나 여건상
어려우니 미얀해요
즐거운모임 잘 하고 오세요
사진 기대할께요
언니 이해합니다.
오시고 싶은 마음 오죽하실까요?
잘 마무리 짓고 오겠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와 이렇게 많은 수국은 처음봅니다,
너무 아름답내요,
근대 보라색 파쫑같은 꽃은 뭔가요?
오늘은 정모날 몸은 함께 하지는 못해도
마음으로나마 합께하러 출발합니다,
오랫만에 만나시는 꽃님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죄송 합니다, 이공간이 있어 행복 합니다 ~~~
그보라색은 코끼리 마늘 꽃이라고 하네요.
마늘 냄새도 납니다.
두분언니께서 안나오시니
빈자리가 너무 컸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정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덕분에 잘 마치고 왔습니다.
모임장소에
내리니
비가억수로
내리네요
즐거운마음으로
반가운님들
만나고
행복한시간
이었습니다 ~~♡
나는 비가 봐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집에서 창동역까지 가며 엄청 힘들었네요.
몆년만에 만나는
정모모임~~
그동안 못본님들 뵙니 반가웠구요.
잠시나마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그래요.자주 만나야 하는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넘오랫동안 못만나 뵈온 님들~~
멀리서 都를 넘나드신 세분께 감사드린답니다.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집에 도착하자
바로 한잠 늘어지게 자고
지금 일어 났어요 ㅎㅎㅎ
모두가 옛모습 그데론데
나만 영감이 됀 기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