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천 년 전부터 시작된 고양이의 역사는 곡물을 갉아먹는 쥐들로부터 곡식을 보호하기 위해 북아프리카에 있는 리비아 고양이를 가축화한 것이 고양이를 기르게 된 시초이다. 이것은 고대 이집트의 벽화, 조각, 고양이의 미이라 등으로 볼 때 명확하지만 그것이 현재 사육되고 있는 모든 고양이의 조상인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이다. 다만 오늘날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가 나쁜 반면,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성시했던 것은 사실이다.
4. 발바닥의 특징: 앞발과 뒷발의 발바닥에는 연한 육구가 있어서 소리를 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특히 뒷발이 길어서 도약력이 뛰어나다.
5. 눈의 특징: 눈의 동공이 어두운 곳에서는 원 모양, 밝은 곳에서는 침 모양이 된다.
6. 평균수명: 15년 이상
고양이의 특징
1.애교가 없다..
고양이는 개처럼 충성심을 보이는 듯한 애교스러움이 없다. 주인이 부르거나 친근한 행동을 보여도 주인으로 생각하기보다 조금 특이한 고양이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고양이에게 주인의식을 갖는 것은 버리는 것이 좋다.
2. 예민한 촉모
압 주위, 턱밑, 윗입술, 빰, 눈 위에 감각이 예민한 촉모가 있다. 이 촉모는 고양이에게 매우 민감한 부분으므로 건드리거나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
3. 자기중심적인 습성
고양이는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얼굴을 부비고 껴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양이와 친해지려면 스킨십은 삼가는 편이 좋다.
4. 친해지려면 눈을 마주치지 말 것!
5. 쾌적한 온도를 좋아한다.
자연 속에서 살던 고양이는 원래 추위를 타지 않는다. 하지만 추위에 약한 체질임은 사실이다. 고양이가 추위를 쉽게 타는 것은 체온과 관계가 있다. 고양이의 체온이 일정치 않기 때문이다. 평균 38.8도 정도이지만 아침에는 저녁보다 0.5도 정도 낮아진다. 결국 고양이는 추위뿐만 아니라 더위도 잘 탄다는 이야기이다. 고양이가 밥통 위나 슬리퍼 위로 올라가는 것은 가장 쾌적한 온도의 장소를 찾기 때문이다.
6. 고양이는 눈(snow)을 싫어한다?
하얀 눈이 내리면 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의외로 고양이는 눈을 좋아한다. 하지만 눈 때문에 몸이 젖는 것을 싫어한다. 즉 물을 싫어한다.
7. 대부분의 고양이는 낯을 가린다.
고양이의 먹이
먹이 > 고양이의 식사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건강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고양이 밥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야 합니다. 집에서 밥을 만들어 줘도 되지만 영양가를 맞춰 주려면 상당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책임감 있는 주인들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고양이 밥을 사다 먹이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아기 고양이의 식사 횟수는 하루 3∼4회가 적당하며 고양이 전용 사료를 먹이면 됩니다.
고양이가 자라면 하루 2끼로 충분합니다. 식구들의 생활리듬에 알맞은 시간을 정해 물과
식사를 정해진 장소에서 주도록 하세요
1> 얼마나 먹나?
고양이가 먹는 음식의 양은 고양이마다 다릅니다. 크기나 나이, 활동력과 기분 상태에 따라
다른 것 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식사량을 조절할 줄 압니다.
따라서 비만이 아닐 경우는 양을 줄여 줄 필요가 없습니다.
2> 식성이 까다로워요
고양이는 음식에 대해 까다로운 편입니다. 어떤 때는 좋아하는 음식이 없으면 굶어 죽기 일보
직전까지 까탈을 부리기도 합니다. 건강에 나쁘므로 편식을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양이로
하여금 다양한 식단에 익숙하게 해주면 변화를 거부하며 고집부리는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집에서 밥을 만들어 줄 때는 생선과 고기만으로는 필요한 모든 것을 줄 수 없다는 점에 유념해야 합니다. 칼슘공급을 위해서는 뼛가루가 필요하고 육류나 효모 추출물은 디아민을 공급해 줍니다. 비타민 A와 D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간유 한스푼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영양소는 양을 정확히 맞춰 주어야지 지나치면 오히려 고양이의 건강에 나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상온의 음식을 좋아합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식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밥을 꺼내줄 때는 좀 놔두었다가 상온이 됐을 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도 그것을 좋아합니다.
3> 과식은 금물
고양이가 과식하는 경향을 보이면 한번에 주는 양을 줄이면 됩니다. 이것저것 쓸데없이 집어주거나 간식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불임수술을 받은 고양이는 운동을 덜 해서 살이 찌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이거나 몸무게가 너무 나가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고양이 특별식 처방을 써주기도 하거든요.
4> 우유가 좋아.
어린 고양이들은 매일 조금씩 우유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정반대인 녀석들도 가끔
있습니다. 우유가 잘 소화가 안돼 설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물만 주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우유가 있더라도 신선한 물은 항상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물그릇도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5> 위생과 청결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깨끗한 동물입니다. 상당한 시간을 씻고 몸단장하는데 보내거든요.
고양이의 털은 언더코우트(겨울철), 오버코우트(여름철), 촉모(수염)의 3종류가 있습니다.
셀프글루밍은 쓸데없는 털이나 벼룩을 제거하고 더러움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혀와 손을
사용해서 실시합니다.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정해진 시간에 밥을 주되 밥그릇은 특정한 곳에 놓아둡니다.
고양이용 물그릇, 밥그릇, 우유그릇은 따로 마련해 주어야 하며, 항상 깨끗하게 씻어서 사람이
먹던 그릇에 밥을 담아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먹지 않고 남긴 음식이나 준지 20~30분이
지났는데도 입을 안 댄 우유는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고양이에 대한 거라면 '펠리데'를 보아도 될것 같습니다. 추리소설입니다만, 고양이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