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
2007/06/05 |
어깨를 드러낸 중국, 살짝 긴장한 KOSPI * 중국 증시의 급락과 글로벌 증시의 강세 * 중국 증시의 조정이 두렵지 않은 이유 * 이유 1. 중국 증시의 조정은 중국 내부의 문제 * 이유 2. 국내 투자자의 자산배분 정상화 과정 진행중 * 이유 3. ‘IT, 자동차’까지 이어진 순환매 * 관망, 보유 지속 그리고, 사고 싶었던 주식으로 바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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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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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의 가늠자, 부동산업종지수
경제 고성장을 대변하는 중국 부동산업종지수 핵심은 2006년 1Q 부터 5분기 연속 두자리수 경제성장률을 기록중인 중국의 경제 고성장은 무엇으로 대변하고 있을까? 이다. 경제성장은 공업화와 도시화를 가져오게 되며 지속적인 고성장은 산업화와 도시화율을 더욱 더 가속화시킬 것이다.
그림 2를 통해 5개 업종군에서 부동산업종지수(property index)와 상업지수(commercial index)가 상승률 1, 2위를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업종지수의 강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경제성장률의 연속적인 두자리수 기록과 맥을 같이하고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지수와 KOSPI의 상관계수를 구해봤을 때, 00년, 05년, 06년부터 현재까지 각각의 상관계수는 의미있는 수치는 나오지 않았으나, 상해종합지수와 상해A지수, 선전A지수 대비 부동산업종지수와 KOSPI의 결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부동산업종지수의 강세가 주는 시사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국 정부의 긴축 조치로 인해 굴곡은 있을 수 있을 수 있으나, 부동산은 경제성장의 동력이자 정부의 세수, 고용, 금융시장 등과 밀접한 관계가 높아 중국 정부는 강도조절을 통해 안정세를 이어가도록 정책을 필 것이다. 지난 2월말 증시 충격때 직전 고점을 의미있게 먼저 돌파한 지수는 부동산업종지수였다.
중국 경제 고성장은 산업과 지리적, 올림픽 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우리나라의 80년대의 흐름과 연관지어 거론이 되고 있다. 80년대 우리나라는 85년을 기준으로 전반부 보다 후반부에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을 했다. 86년말부터 89년까지의 KOSPI 상승률 상위 5위 업종 가운데 금융(보험대 은행, 증권 상대적 강세), 건설, 비금속광물(시멘트, 유리), 운수창고(항공,해운,물류), 종이&목재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경기와 관련된 업종과 자본시장 호황으로 인한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8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과 비슷한 상황이고 내년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중국의 고성장을 반영하는 부동산업종 지수에 대한 관심을 갖여야 할 것이다.
경제 고성장->부동산업종지수->BDI, LME, HR용선료지수 고성장이 부동산업종지수로 연결되는 고리를 보다 넓게 생각하면, 신고가를 경신한 BDI 지수(벌크선종합운임지수), LME 지수(런던금속거래소 지수)와 예상보다 일찍 턴어라운드한 컨테이너선 HR종합용선료 지수 등으로 연관지어서 생각할 수 있다. 이들 지표는 고성장으로 인한 에너지소비 증가 및 경기 호황으로 철강석과 석탄수요 증가, 중국 특수로 인한 물동량 증가로 장기 또는 단기 상승상추세에 있다. 관련 섹터 에널리스트의 의견을 보면 하반기에도 중국발 원자재 수요와 호주를 비롯한 주요 항만의 적체현상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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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 |||
장기적인 시각을 지닌 투자자들이 해야 할 일 지난 5월 글로벌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한국 KOSPI지수는 10.3% 상승하며 MSCI 기준 50개 국가중 6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DOW지수가 4.3% 상승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6.9% 상승했음을 감안하면 이번 상승 랠리는 한국 시장의 또 다른 저력을 보여준 일면으로 판단된다. 이번 상승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바로 거래량 증가이다. 2007년 들어 지난 4월까지 KOSPI 기준 일평균 거래량은 2억 7천만주였으나 5월 들어 일평균 거래량은 4억주로 크게 늘어났다. 거래대금 측면에서도 4월까지는 KOSPI 기준 일평균 3조 3천억원이었으나 5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 8천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거래량, 거래대금의 큰 폭 증가에는 개인투자자의 관심 증대가 큰 몫을 하고 있다. 개인들의 관심 증대는 예탁금 증가와 신용융자의 증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초 8조 4천억원에 불과했던 예탁금은 13조원을 넘어섰고, 신용융자 역시 지난 4월 말 2조 7천억에서 5월 말 4조 8천억원으로 늘어난 것은 개인들의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설명해 준다.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 증가가 해외투자펀드에 힘입었다고는 하나 이 또한 주식에 대한 개인의 관심 증대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개인의 시장참여 양상이 과거와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거래량 측면에서 KOSPI와 코스닥 시장으로 나누어서 살펴보면 KOSPI에서의 급증과는 달리 코스닥에서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거래대금 역시 마찬가지다. 5월 한 달간 KOSPI시장과 코스닥시장은 10%대의 엇비슷한 상승을 경험하였으나 거래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결과가 도출됐다. 신용융자 또한 5월 한 달간 KOSPI 신용융자 증가율은 93%인데 반해 코스닥은 같은 기간 7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과거와는 달리 코스닥이 아닌 KOSPI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KOSPI시장이 코스닥시장에 비해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인 수익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때 이러한 변화는 개인투자자가 과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주식시장에서 새로운 주식 투자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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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 ||||
수급의 선순환과 매기 확산 ▶ 현재 수급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아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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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 |||
주도권 이전이 이루어진 것인가? 미국증시 상승과 중국증시 급락, 외국인 매수와 PR 매도가 맞서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감. 악재 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강세장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음. 이번 주에는 6/5일 예정된 국제통화 컨퍼런스에서 가질 버냉키 연준리 의장의 연설 중 인플레에 대한 판단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미국 거시경제지표의 강세로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이 기존 48%에서 6.1%로 크게 줄어든 가운데 10년 국채수익률은 5%에 근접, 9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인플레 리스크는 더욱 민감한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높아짐.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경우 중국정부의 과열억제 의지 뿐만 아니라 과거 나스닥지수와 니케이지수가 버블 붕괴 직전에 보여주었던 상승속도를 능가하는 과열의 부담을 안고 있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약세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국내증시는 상승탄력이 둔화될 전망이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과 이익전망치의 전월대비 변화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금융과 산업재 섹터가 유망해 보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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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은행 등의 금융업종 부각 중국증시 급락으로 KOSPI가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중국 증시에 영향 받는 모습 나타났으나, 재차 지수는 20pt이상 상승세로 마감하며 중국증시 조정 변수는 시장 충격이 제한적임을 확인시켜 줌. 또한 원/100엔 환율이 장중 760원을 기록하는 등 환율이 재차 증시 조정의 변수로 부각될 가능성 확산 중. 지수 상승으로 인해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확대되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으로, 기존 시장주도주와 더불어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IT와 금융 업종 등에 대한 지속적 관심 필요해 보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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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 |||
* 중국 증시 급락한 가운데 우리 증시 상승세 지속 지난 주말 미 증시가 양호한 5월 경제지표들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0P 가까이 급등하는 강세로 출발. 중국 증시가 증시 과열 추가 조치 가능성에 장 초반부터 급락 양상을 보임에 따라 우리 증시도 이에 동조하며 상승폭을 반납하는 급락세를 보임.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개인 투자자들도 가세하면서 지수는 재차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에 성공.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1,730P를 상회하는 강세 마감. 코스피지수 1,737.59P(+21.35P, +1.24%). 코스닥시장도 상승 출발 이후 하락 전환했지만 재차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 코스닥지수 745.49P(+2.88P, +0.39%). * 차이나 디커플링과 수익률 평균회귀(Mean Reversion) 중국 증시가 폭락했지만 한국은 올랐다.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8% 급락하는 등 지난 5월29일 이후 15%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KOSPI가 중국 증시의 움직임을 따르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홍콩 H 지수 마저 중국 본토 증시와 디커플링되고 있다. 홍콩 H 지수는 전일 0.4%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국 본토 증시가 단기 고점을 기록했던 지난달 29일 이후로도 2.9% 올랐다. 사실상의 폐쇄 시장인 중국 본토 증시에서 형성돼 있는 주가가 합리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투기적으로 급등한 중국 본토 증시와 기타 증시는 다른 길을 걸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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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 증권 | |||
IT, 예쁘지는 않아도 더 미워지지만 않는다면 - 중국 증시와의 차별화된 주가 강세가 나타나면서 악재에 둔감해지고, 호재에 민감해져 모멘텀이 살아 있는 모습이 나타남. 중국 증시의 조정이 초기에 영향을 주지 못하면 내부 동력으로 관심이 이전될 가능성이 높음 - IT가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예상보다 일찍 도래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주도주의 대안으로 IT가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반도체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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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 증권 | |
아무래도 위험관리차원에서 보수적 대응이 절실한 때 <Strategic comm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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