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13~20도, 낮 최고 24~32도…미세먼지 '보통'
'폭염 취약' 가금류·돼지 집단폐사 우려도…축산계 유의울산지역에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앞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0.6.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체감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며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7일)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올라 덥겠고 체감온도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에서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외출할 때 가벼운 옷차림, 양산, 모자, 물병 등을 지참하고 낮에는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가금류와 돼지는 집단폐사할 수 있으니 축산업 관계자들은 강제 송풍장치와 물 분무장치를 틀 것을 조언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8도 Δ춘천 17도 Δ강릉 16도 Δ대전 19도 Δ대구 16도 Δ부산 18도 Δ전주 20도 Δ광주 19도 Δ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4도 Δ춘천 30도 Δ강릉 27도 Δ대전 31도 Δ대구 30도 Δ부산 25도 Δ전주 31도 Δ광주 31도 Δ제주 26도다.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상된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16~29도, 최고강수확률 20%
- 서해5도: 14~19도, 최고강수확률 10%
- 강원 영서: 14~31도, 최고강수확률 20%
- 강원 영동: 9~28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북도: 15~31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남도: 17~31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북도: 13~30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남도: 16~30도, 최고강수확률 10%
- 울릉·독도: 16~23도, 최고강수확률 0%
- 전라북도: 17~31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남도: 16~31도, 최고강수확률 20%
- 제주도: 17~26도, 최고강수확률 0%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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