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 대상 수원교구 그룹웨어 교육이 있었습니다

[홍보분과장 송안젤라]

12월16일(토) 눈이내려 세상이 하얗게 변했던 주말아침에 본당 요셉홀에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적용하게 될 그룹웨어 시스템 활용법 교육이 있었습니다. 본당 내 전체 각 조직의 장과 총무님들이 모두 모여 하나라도 놓칠새라 눈을 크게뜨고 귀을 쫑긋 세워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원교구는 역시 앞서가는 교구입니다. 기업에서 시행중인 paperless 결재방식을 채택하여 교구 최초로 시스템을 갖추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교육을 실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접속하여 기안된 문서를 확인 할 수 있고, 결재라인이 어디에 가 있는지 알 수 있으므로 일의 진행과정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실행이 가능해진 것 입니다.

결재권자들은 웹환경에서 기안된 내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즉시 확인하도록 융통성있게 구현되어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 당분간은 좀 힘들어지실 수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일을 하는 봉사자들도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계발되어야 할 것 이고 일의 투명성, 신속성, 도덕성, 편리성 그리고 환경적 측면에서도 나아가야 할 방향이므로 열심히 적응하며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어머니 성모님께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