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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탐방
(35) 의정부달리마마라톤클럽
‘달리마마라톤클럽과 함께라면 당신은 이미 42.195㎞의 절반은 달린 셈 입니다.”
의정부지역에 연고를 두고 거침없이 달리는 말의 역동적인 모습에 착안해 탄생한 ‘의정부달리마마라톤클럽(달리마)’은 지난 2001년 박문승 초대회장을 필두로 총 12명이 뜻을 모아 창단돼 현재 80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브스리 달성 회원만 20여명을 웃돌아, 의정부지역 뿐만아니라 경기북부 지역의 최강 클럽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달리마는 내년이 말의 해인 만큼, 2014년을 ‘달리마의 해’로 삼고 회원들간의 우애와 정을 더욱 돈독히하고 기량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달리마는 회원 90% 이상이 의정부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리를 짓는 말떼 같이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목한 분위기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과 의정부 지역의 자연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달리마는 화요일 의정부스포츠센터 앞 중랑천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인터벌 위주의 훈련을, 목요일에는 중랑천에서 지속주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훈련인 일요일에는 중랑천에서 부용천을 달리는 12~18㎞ 코스, 의정부종합운동장 30바퀴 24㎞ 코스, 부용산 산악훈련, 부용산에서 밀락지구 무지랭이 약수터-광릉수목원 뒤 산림욕장 15㎞ 코스를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훈련으로 달리마는 서브스리 주자 25명을 배출했으며 이중 허영식·유진홍·박광일·정평성·양모현·정명선 회원은 달리미들의 꿈의 기록인 249(2시간49분 이내)를 기록했다.
또한 양모현·박양희·정명선 회원은 풀코스 그랜드슬램을 달성, 영광의 얼굴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인섭-유재선 부부가 서브스리-330을, 이운세-홍인자 부부가 서브스리-340을 기록해 마라톤 부부로서의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회원들의 끈기와 수준 높은 기량으로 달리마는 지난 2005년 12월 전국 마라톤 동호회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열린 ‘한국일보 동호회 대항, 구간마라톤대회’에서 총 213개의 참가 팀 중, 당당히 2위를 차지, 현재도 회원들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뛰어난 실력의 원동력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가족애를 꼽는 달리마는 ▲5월 등산을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 ▲6월 체육대회와 건강을 챙기는 ‘몸보신 대회’ ▲12월 ‘송년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달리마는 의정부지역에서 올해 7회째를 맞는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 매년 참여해 페이스 메이커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는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도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조영강 회장은 “달리마는 이제 마라톤을 시작하는 입문자부터 최고의 기량에 도달해있는 회원들까지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밀어주는 가족과 같은 클럽”이라며 “마라톤의 열정과 동기를 부여하는 견인차 같은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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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종선회원님의 소개글에 조금 내용이 보정되어 경기신문 동호회 탐방란에 소개되었습니다. 한 지면에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겠으나 현재 달리마마라톤 클럽의 역사와 위상을 조금은 알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용 중 일부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힘
제가쓴 초안보다 깔끔하게 편집되었군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명문달리마의 회원임에 큰 자긍심을 갖습니다,,달리마 힘!
수고 하셨습니다~^^ 달리마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더더욱 정진하는 달리마마라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49에 양모현,정명선님이 빠졌네요.
부상없이 평생을 함께하는 회원님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초대회장님이 박문승 회장님이신데 허수영명예회장님으로 표기된것이 옥의티네요
일부 내용 수정하였습니다. 경기신문(인터넷판)에 수정 요청토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면은 이미 인쇄가 되어 늦었고 인터넷 판은 수정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참으로 좋은 일 입니다. 이렇게 잘 갖춰진 클럽에 누 가 되지않게, 몸가짐 하나하나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번뜩 들기도 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더욱더노력하겠읍니다
클럽 회원으로서 무한한 영광이네요 누가되지 않게 열심히 훈련해야 되겠습니다^^
명문클럽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참으로 많은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카페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영광입니다.
철원대회 사진이네요 안나오신분들이 아쉽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달리마호 승선에 무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함께하기에 행복합니다~
수고해 주신 덕분에 명문클럽의위상을 세상에 잘 알리신것 같네요 우리 달리마클럽의 역사와 전통에 큰박수를 보내며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무한한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달리마~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