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비밀
(시 32:1-11)
찬송 436장
시편 32편은 죄악을 토설한 자의 사죄의 기쁨을 노래한 참회시 혹은 교훈시 혹은 간증시로 불린다.
본문은 다윗이 밧세바를 간음하고 양심의 고통 가운데 살다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회개한 일이 그 배경입니다.
그는 3-6절에서 죄를 회개하기 전의 고통을 심령의 눌림과 여름 가물에 마름 같다고 하면서 허물을 하나님께 자복했을 때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편안함과 기쁨을 그 결과로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9절에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라.
그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교훈합니다.
다윗이 강조하는 것은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다윗의 깊은 체험 가운데 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날 뿐 아니라 범죄했을 때는 속히 회개하므로 용서 받고 사랑 받는 지혜롭고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강해설교연구원
회개한 자의 축복
성경본문 : 시 32: 1-11
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6.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찌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찌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시46:3, 마7:25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
8.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찌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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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회개한 자의 축복(32:1-1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자는 복이 있도다”(1절)
사람에게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건강 문제 입니까? 빈곤 문제 입니까? 그것은 사람의 죄악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죄는 누구나가 사해 줄 수가 없고 오직 하나님 만이 구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주님의 십자가의 은총으로 구속함을 받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인 것입니다.
본문 성경 1절과 2절에 “허물과 죄를 사함 받는 것은 복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5절에는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죄에 대한 확실한 치유의 길입니다. 퍼카이서(Purkiser)는 실제적인 의미에서 용서받지 못한 죄란 고백되지 않은 죄라고 하였습니다. 그런고로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자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회개를 요청하십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의 죄가 주홍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는 말씀은 오라는 말로 시작 하였습니다. 즉 죄를 고백 할때에야 용서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용서 하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한 가정 환경 속에서 머리를 마주대고 한솥 밥을 먹는다 해도 가족 서로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다 아름다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매일 드리는 가정예배를 통해서 고백과 깨끗이 씻는 믿음의 생활을 할때 번영의 축복을 받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또한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불행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 3절과 4절을 보면 죄를 토설치 않을 때 종일 신음으로 내 뼈가 쇠하였다고 하였고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죄를 회개치 않을 때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고통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죄는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병이며 내적인 병균인 것입니다. 이 병균을 소멸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죄를 토설해 내고 영적 의사이신 주님께 고침을 받아야 모두가 강건해질뿐 아니라 화평한 가족 공동체가 되어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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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회개의 축복
타미라고 불리는 사람은 A지방에 가려고 기차를 탔었다.
타고 보니 잘 입지 못한 노파가 서 있는 것을 보고서는 자기의 자리를 양보했다. 그리고 또 옆에 있는 아이가 책을 들고 엄마에게 읽어주라고 하는데 엄마가 글을 몰라서 못 읽어 주는 것을 보고 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설명을 해주었다. 또 옆에 아이는 배가 고프다고 우나 어머니가 돈이 없는 것 같아 그 아이에게 먹을 것을 사주었다.
이러다가 보니 상당한 많은 시간을 갔는데 그때야 타미가 정신을 바로 차리고 보니 기차는 자기가 가고자 하는 A로 가는 것이 아니고 B지역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때야 타미는 돌이켜 A지역으로 가는 기차를 바꾸어 탔다. 타 미는 기차 안에서 선한 일을 많이 했으나 그것이 자기에게 효력이 없는 것이요 오직 기차를 바꾸어 타야만 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사람은 생명의 기차를 타야 하는데……
이차를 운전하는 분은 예수님인 것이다. 그런데 인생은 다 잘못되어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사도행전3:19)
이 이야기는 스위스의 유명한 개신교 신학자인 부르너(Brunner Emil)가 회개를 비유적으로 설명한 이야기이다.
선한 일정도가 아니고 기차를 바꾸어 타는 것 이것이 절대적으로 구원에 필요하다.
라합이란 여자는 인생을 즐겁게 살며 돈을 모아 여유 있게 사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믿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소가 풀을 뜯어 먹듯이 거침없이 다가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들이 살고 있는 여리고로 온다는 소문이 있더니 한 날 두 청년들이 와서 자기들은 이스라엘의 정탐꾼이라 하면서 숨겨주고 정보를 알려 주라는 것이었다. 이때 라합의 마음속에 지금까지 살아오는 생각과 방법으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두 정탐꾼에게 생명보장을 약속 받고 이 두 사람을 도와주고 삶의 길로 인도해 주었다. (여호수아2:1-)
이 기차를 바꾸어 타는 일로 인하여 여리고 성의 모든 사람이 죽고 멸망 당하는 날 기생 라합은 구원 받았고 자기의 가족을 구원 받게 했고 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살몬과 결혼하여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위대한 다윗을 낳고 다윗은 솔로몬을 낳고 그 혈통에서 구세주 예수님을 낳게 되는 구세주의 족보에 중추적인 자리를 차지하는데(마태복음1: 5-) 이것이 기독교의 구원에 메시지의 중심이다.
회개.. 방향을 돌이키고 기차를 바꾸어 타는 것이……
가장 귀중한 일이기에 예수님의 구원의 첫 멧새지가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으니 라” 였었고(마태복음 4:19) 이 일을 위하여 오셨다고 하셨다!
회개하면 주홍 같은 죄가 있어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그 뿌리까지 하얀 양털같이 되리라(이사야 1:18)하였고 나면서 죽게 될 때까지 온갖 더럽고 잔인한 모든 죄를 짓고 살았기에 가장 큰 죄인 대표적인 죄인으로 십자가에 못 받게 된 강도는 죽는 단말마에…… 회개하고 주를 의지함으로 주님은 그를 낙원으로 인도한 것이다. (누가복음 23:43)
그래서 영국에서는 Confess and be hanged 사형 언도를 받고 목을 메어 죽을 죄인에게 회개하고, 참회하고…… 목에 메여 죽으라는 말이 있다.
회개를 통하여 구원 받는 진리는.. 기독교와 교회의 중심적인 교리 진리인데도.. 교회에서 오래 믿었다 하고 또 가르친다고 직분까지 받았다고 자랑하는데도……
술을 보면 까박 넘어져서 간의 벼룩같이 작은 것에도 넘어지는 사람이 있는 것이 한심스럽기도 하다. !
다니엘은 포도주나 술로 자기 몸과 마음을 더립히지 않겠다는 신앙으로 살았고(다니엘1:8) 베드로는 개가 더럽다고 토하고도 다시 돌아가서 먹는다고(베드로 후서 2:22)하면서 이런 사람은 멸망의 종들이라고(2:19) 경고하고 있다.
기독교와 교회는 말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말로 꾸며대는 말장난 한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은 사람은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 내고 권능을 행했고 주여 주여 했다 할지라도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자이기에 내게서 떠나라 하셨다.(마7:21) 성경과 양심을 가진 사람은 회개를 통해서 영원한 기업을 받고 기쁨과 지혜를 얻지만 엘리 제사장은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았으니… 마음은 그것이 아니 였기에 한날에 온 가족과 함께 멸망 받았고 사무엘은 회개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서 승리했었다….!
출처:김피득목사- 회개의 축복 [vol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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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그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32;3)?
2. 죄에 대한 진정한 자복의 의미는 무엇입니까(32:5)?
3. 주를 만날 기회란 어떤 때를 말합니까(32:6)?
4.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아서 괴로워한 적이 있습니까?
그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하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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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알파와 오메가되시는 주님 !
오늘날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눈물을 내 눈에 주시어서
회개의 눈물이, 헌신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 흐르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내 가슴에 주셔서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랑, 죄인을 사랑하는 사랑,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 주옵소서
주님의 축복을 내 영혼에 부어주셔서
주님이 내 인생의 최고의 목표가 되게 하소서
주님 ! 이 은혜받은 나를
주님이 항상 함께하시는 임재가 있게 하시고
주님의 율례와 법도를 자원하여 지킬 수 있는 의지를 주셔서
항상 거룩하고 선한 생각으로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이 내 인생의 목자가 되셔서
나의 삶과 가정과 일터와 이 나라를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