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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문화공감클럽 -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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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고싶은길 [장기걷기;2/23~2/25]봄의 길목에 고창 여백의 길 73km 완주하다
청풍 추천 0 조회 575 23.02.27 08:44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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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7 08:55

    첫댓글 멋지시고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3.02.27 14:03

    범지역구민 이신 운정님!
    못 뵌 지 꽤 오래되었네요.
    금년에는 자주 봐요!

  • 23.02.27 09:33

    어마무시한 길을 걸으셨네요.28.6km를 걸어내시다니 청년 청풍님.어느덧님 이십니다~^^
    존경합니다 ~^^

  • 작성자 23.02.27 14:02

    효도여행으로 참가를 취소하셨는데,
    함께 걷지 못함이 무척 아쉬웠어요.

    북한산 산행대장인 곰이네님에게는
    여백의 길이 동네 마실길 정도로
    쉬울 거라 봅니다.

  • 23.02.27 10:52

    오케스트라를 대표해서 2박3일 걸으신 청풍님
    꼼꼼하고 격조높은 후기로 긴 긴 여정을 한숨에 다 읽었네요~
    지난달 폭설과 혹한으로 연기했는데, 지금 고창은 봄기운 물씬, 봄 내음 가득입니다.
    청풍님의 눈에 담긴, 사진에 담은 고창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아름답네요~~

    다음번 고창 여백의 길을 기대합니다.
    귀중한 후기 남겨주신 청풍님, 오케스트라를 항상 환대해주시는 어느덧님 이하 여백의길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3.02.27 14:01

    어느덧님과의 인연으로 낙화님이
    여백의 길 걷기 마중물 역할을 하신 덕분에 장기 걷기의 좋은 체험을 한 것 같습니다.

  • 23.02.27 10:56

    와~ 대단하세요!
    연기해서 그래도 좀 편히 걸으신 듯해 다행이네요.
    뿌듯하시겠어요~ ^^

  • 작성자 23.02.27 14:00

    수화님 말씀대로 폭설/혹한을 피해서
    연기를 잘한 것 같아요.

    봄맞이 마중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 23.02.27 10:59

    청매화가 봄이 왔다며
    손짓하네요^^

    청풍님의 2박3일 여정을 세세하게
    어쩜이리 잘 담아주셨을까요?
    한편의 다큐를 본것 같아요ㅎ
    누구보다 봄기운 확실히 받으셨을 청풍님~~~^^
    수고많으셨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2.27 13:34

    봄기운을 확실히 받고 왔어요.
    다시 재개하신 도심 문화도보에 함께 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 23.02.27 11:18

    격조 높은 후기작가 또 한분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73km를 연속으로 이어 걷기를 거뜬히 이뤄내신 청풍님의 체력과 도전정신에 또 한번 박수드리며 여백의 길을 직접 걸어 본 듯한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로 다 못한 이야기들은 곧 좋은길에서 걸으며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23.03.07 00:06

    오랜만의 장기 걷기라 걱정도 되었지만,
    응원 덕분에 무탈하게 완주한 것 같아요.

    3월 하순에 예정된 ‘제4회 이퇴계 선생 귀향길 걷기’(13박 14일, 270km)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도 큰
    수확이었어요.

  • 23.02.27 12:17


    멋진데 다녀오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사진 즐감합니다 ~~~

    이동네 고인돌은 소위 "북방형" 이라는 형태군요.
    제가 고인돌을 연구하 싶은 욕심이 있으나 아직 생업에 종사중이라 ~~ ㅠ..ㅠ

    제 개인적 견해로는 역사학계에서 특별히 우리나라에 주로 있는 석조물에 "고인돌"이라고 명명하고 세계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많다~~~ 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
    암튼간에 역사학계 뿐아니라 지질, 건축, 생물 등등 자연계출신 각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모여서 연구할만한 재미있는 구조물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2.27 13:57

    맞아요.
    고창의 고인돌 군락지 규모(1,665개)는
    세계 최대라고 합니다.

    부족장의 무덤인 것은 물론, 천문대/제단 등
    다양한 용도였던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고 합니다.

  • 23.02.27 13:22

    우와~ 정말 멋지세요👍
    잘 다녀오셨는지 궁금했는데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신듯하여 반갑기도 하고요^^
    화사한 봄날에 길 위에서 이야기꽃 흐드러지게 들려주실거죠^^

  • 작성자 23.02.27 14:40

    산티아고길(800km)을 한차례 다녀오신
    우주별님!

    산티아고길 축소판(73km)이라는 여백의
    길도 완주하실 날이 있으리라 봅니다.

  • 23.02.27 16:12

    여백의길=성공무대길이라니 재미있고
    평화,평등,자유의 구호도 감명을 주네요..
    3일연속 73킬로, 대단들하시고 완주라니 더욱 뿌듯하실 거 같아요~~마니 부럽습니다^^
    청풍님만의 유려한 후기로 멋진 마무리까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 작성자 23.02.27 16:59

    제1코스를 걸을 때 작년 9월에 함께 했던
    코이님 생각이 났어요.

    따뜻한 봄날에 함께 걸을 수 있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 23.02.27 19:04

    파릇파릇한 마늘밭이며, 학원농장 청보리밭이 벌써 봄이 왔음을 알려 주네요.
    특히 붉은 황톳길은 여백의 길 시그니처
    같아요.

    2박3일에 걸쳐 73km를 완주하신 열혈청년 청풍님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 작성자 23.02.27 23:32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문학에 대한 내공이 깊으신
    수유너머님께서 여백의 길을 상징하는
    핵심 Keyword, 토속적인 단어인 “황톳길”을 콕 집어내셨네요.
    100% 공감합니다.

  • 23.02.28 07:57

    수유너머님의
    '특히 붉은 황톳길은 여백의 길 시그니처'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
    여백의 길이 써먹어도 될런지요.^^

    여백의 길 시그니처 '붉은 황톳길'

  • 23.02.28 13:30

    @나답자 영광입니다^^

  • 23.02.27 21:33

    여백의 길을 가득 채우신듯 한 청풍님의 귀한 후기를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불멸의 청춘 청풍님..
    정말 멋지세요~^^

  • 작성자 23.02.27 22:50

    이프님 감사합니다.

    불멸의 청춘은 과찬이십니다.
    5월 하순에 산티아고길(800km)을
    3번째 참가하시는 어느덧님이
    진정한 불멸의 청춘이시고,
    청풍은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 23.02.27 22:29

    청풍님~~잘다녀오셨군요~
    여백의 길
    아름다운 길에서 시낭송 뿐만 아니라 시도 어느덧님 처럼 지었을듯요 ㅎ
    넘 걷고 싶었던 길 ㆍ늘 맘만 있는데 ㆍ청풍님은 완주 👍
    다음 도보길에서 뵈요^^

  • 작성자 23.02.27 22:56

    작년 9월에 제1코스 선두에서 힘차게
    걸으시고,제6코스의 청보리밭에서
    맨발로 걸으시던 유니콘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여백의 길은 항상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으니 유니콘님도 완주하실 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 23.02.28 08:13

    몇 번을 읽어 봤습니다.
    미슐랭으로부터별점을 받은 것처럼

    오케스트라 카페 덕분에
    여백의 길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훨씬 빨리 도달할 듯합니다.

    청풍님은 오케스트라 대표로
    그리고 서울 대표로 참가하셨습니다.

    여백의 길 73km 3일 완주
    결코 만만한 길은 아님에도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다른 분들의 손을 잡아주신
    청풍님은 여백의 길에서 '작은 영웅'이셨습니다.

    여백의 길에서도
    청풍님의 후기에 별점을 드립니다.^^

  • 작성자 23.02.28 09:53

    명저인 ‘당신은 아직 걷지 않았다‘의
    저자인 정민호 작가님!

    <자기 주도적 걷기(Repower walking)>방법 창안으로 ‘2020대한민국혁신인물·브랜드대상’에서 걷기브랜드부문대상을 수상하신 분 답게 닉네임도 ‘나답자’이시고…

    여백의 길 대표/운영자로서 이번 완주를
    총괄적으로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특히,자택 및 숙소에서 3박 4일간 편안히
    지내며 유년시절의 시골정취도 느낄 수가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여백의 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23.02.28 08:38

    청풍님 대단하세요...
    청풍님 글을 보니
    저도 언제가는 여백의길을 완주하고 싶어집니다.

  • 작성자 23.02.28 10:04

    낙화님/니키타님 등 운영진들께서
    작년부터 여백의 길 운영진과 좋은 인연을 맺어오신 덕분에 이번 완주가 가능하였습니다.

    니키타님의 여백의 길 완주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 23.02.28 13:52

    무슨말이 필요할까요~청풍님의 넘치는 열정에...
    몸소 실천하는 행동에
    격하게 감동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3.02.28 14:43

    얼마 전에 따님과 스위스여행도 다녀오시는 등 여행을 좋아하시는 산타페좋아님!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행병진(知行竝進; 앎과 실천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생활의 모토로 살아야
    하는데,현실은 녹녹지 않는 것 같아요.

  • 23.03.01 08:29

    소중한 후기 마음을 다해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명구입니다.

    거거거중지( 去去去中知),  행행행리각(行行行裏覺) 

    길위에서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게되고, 행하고 행하다 행하다는 가운데 깨닫게 된다”

    청풍님은 노자의 이야기처럼 그렇게 하셔셔 완보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즐기시는 완보길에서 길라잡이인 제가 더 많은 것을 알고 깨닫습니다.
    또 길위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 작성자 23.03.01 12:31

    이번에 민서랑님으로부터 여백의 길을
    포함한 고창의 역사/문화 해설을 들으며
    고창의 은밀한 속살들을 들여다본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 개 코스를 걷는
    정기 걷기가 벌써 107회였으니 그 열정이 대단들 하십니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서 진정으로 ‘길 위의 인문학’을 체험하는 걷기였어요.

    최근에 시낭송의 묘미에 흠뻑 취하여 매주 토요일 정기 걷기 때 시낭송도 한다는 민서랑님이 첫날 낭송한 이상화 시인(1901~1943)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걸으며 읊으신 한하운 시인(1919~1975)의 ‘전라도길/소록도 가는 길’(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로 첫 연이 시작)이 감동적이었어요.

    시낭송은 자신의 목소리를 인식하면서 생각을 다지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자기 확신이 용솟음치고, 온몸의 에너지가
    집중되어 두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민서랑님과 여백의 길에서
    함께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23.03.06 10:41

    청풍님, 이제야 글 남겨요
    멋진 여행하고 오셨네요
    정성 깃든 후기 또한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합니다
    새로운 인연의 시작 같은,
    아니 이미 시작된 인연의 단단한 연결 같은,
    글 보면서
    덩달아 기분 좋아져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청풍님, 참으로 멋지시고 든든합니다.

  • 작성자 23.03.06 13:05

    자운영님!
    작년 12월 송년회 때 뵙고…
    벌써 봄이네요.

    새로운 인연의 시작과 연결!
    자운영님의 얘기대로 연결이 이어지고
    있어요.
    여백의 길에서 직전 고창군수인 유기상박사와 대화 중에 도산서원의 김병일 원장님과
    인연이 있다고 한 것을 계기로 3월 27일부터 “이퇴계선생 귀향길 270km(13박 14일)”에 같이 참가하기로 했어요.
    참고로,청풍은 ‘퇴계학 진흥회’ 회원으로 참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길 위에서 자주 봐요!

  • 23.03.06 16:19

    @청풍 와우~~ 대단한 원정길이네요
    만만치 않은 여정길
    컨디션 조절 잘 하셔서
    멋진 경험 남기시기 바랍니다
    오래전 10박으로 돌았던 제주한바퀴가 생각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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