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안고 매매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러군데 둘러봤구요..
사실은 길건너 방배동 현대홈타운 24평을 눈여겨 보다가..
금전적인 문제로 거의 맘 접었구요..
해서 눈에 띤 아파트가 사당동 우성 신동아 아파트 33평입니다..
오래되고.. 좀 언덕이고.. 하지만..
뭐 교통 대략 좋아 보이고.. 광역학군 어쩌고 해서.. 학군의 이점도 있을거 같고..
무엇보다 우리가 가진 금액이랑 매매가가 비슷하네요..
길건너 24평보다 저렴한 것이 슬프긴 하지만.. 우리 상황에 잘 들어맞는 아파트 인거 같아요..
되도록 지하철에 가까운동 로얄층 매매를 염두에 두고 있어요..
장기간 보유한다는 전제하에 투자가치나 다른 메리트가 있을까요??
전세도 골치아픈 일 없이 잘 빠지고 들어오고 할까요??
카페 검색엔 2004년 2005년에 많이들 하신 질문을 전 이제서야 하네요^^
첫댓글 장기적인 보유라면 언덕진 지역의 아파트는 피하고.. 가급적 평지에 지어진 아파트를 택하라고 하더군요. 더욱이 말씀하신 아파트들이 학군이 특별히 좋은 곳도 아니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대기수요는 많은곳이나, 투자목적에서는 큰 재미보기에 어려울 수 있는 곳입니다. 사당동 노후주택지역의 개발외엔, 크게 시세를 줄만한 요인은 없습니다. 실거주면에선 좋은 곳이지만, 님처럼의 투자관점에선 현재상황에선 그렇게 추천드릴지역은 아닌듯합니다.
장기간 투자라면 사당동은 아파트보다는 빌라가 낫지 않을까요....근처 빌라촌이 재개발될 때면 그 아파트는 낡아서 리모델링해야할 듯 한데요..
저 지금 극동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20평대 전세는 잘 빠지는 편입니다. 바로바로 전세 계약이 될 정도구요...30평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실 거주로 20평대 구매하고 싶지만, 투자 목적은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교통도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좋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