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꽃내음이 나는듯한
고운 사진을 들고 앉아서
수요일 아침인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편안히들 주무셨는지요?
수요일~~수수하게 지내도록해요.
오늘도 비소식이 있어서 후덥지근 합니다.
밤부터 내릴거라고 하네요.
그저 필요한곳에 적절히 내려주길~~
어제는 서후리숲을 가자고 나섰던날~~
미리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힘들게~~ 수고스럽게 찾아간
언니들을 실망시켰네요.
대개들 보면 월요일에 휴무하는곳이 많죠.
화요일이니 생각도 않고 갔는데~~
그곳은 일주일에 두번 휴무한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연거퍼서~~
숲길이 걷고 싶어서 그 먼거리 까지
마다않고 찾아갔건만 내치네요.ㅎ
그래서 월요일에 다시 가기로 하고~~
어디로 가야 하나 의논끝에 찾아간
아침고요수목원 입니다.
탁월한 선택?
꿩 대신 🐔 이아니라
🐔 대신 꿩?뭔말이여?ㅎ
아무튼간에 잘 선택했어요.
가는길에 돌아서 가면서도
아니 들릴 수 없는 이쁜카페가 있지요.
베이커리 씨어터~~
멋드러진 소나무가 많은 이쁜까페~~
까페 입구에 베롱나무도 활짝~~
구경값 달라고 손내미는 사람은 없지만
까페에서 ☕ 와 🥖 도 먹고~~
그리고는 야외에서 꽃향기도 맡고~~
요즘 색고운 백합이 어딜가든 반깁니다.
백합이라면 하얀색 밖에 몰랐는데~~
그리고는 목적지인 서후리숲으로 갔네요.
좁고 굽은 길을 달려갔건만~~
반기는 사람도 없고 문은 굳게 닫혀있고.
헛걸음 한 사람은 우리뿐만은 아니었습니다.
다른차들도 되돌려 나와야 했지요.
그렇게 나오다가 강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도 해결하고~~
신청평대교를 건너서 수목원을 찾아서~~
베이커리 씨어터 에서 서후리숲
갈적에도 부러 길을 안돌려서
가도 될듯한데~~???
수목원 입장해서 싱그런 숲에 퐁당.
햇살이 강해서 사진담는데 방해가 되네요.
빛 내림 탓에 사진이 흐립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는 평상까지 놓여있어서 유혹 하지만 시간상~~
작은교회로 오르는 곳도
이제 심겨진 작은 꽃들뿐~~
곳곳에 스프링쿨러를 돌아가게 해놔서
푸르게 잘 유지를 해놨네요.
산책로 마지막 에는 연못이 있죠.
전에 없던 문틀 모양 조형물을 세워놨는데
사진 담는 기술이 턱없이 부족해서
맘에 들게 담겨지질 않네요.ㅎ
연못가에는 부처꽃들로 장식~~
돌고 내려와서 하경전망대도 올라봤네요.
👍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늘 저곳에 올라봐야지 했는데
어제서야 비로소 올라봤답니다.
속이 뻥 뚫리는듯이 시원한풍경~~
다시 내려와서 작은집 앞에
꾸며놓은 꽃들과 놀고~~
주제정원에서 전에 없던 거울에
단체사진도 담고~~
내가 봐도 한심한 내모습입니다.
그곳을 지나서도 이쁜곳이 많지요.
앞서가는 친구들 불러 세워가며
즐겼던 아침고요수목원 이었습니다.
수국 축제도 했었을텐데~~
무궁화 축제 기간이라 하지만 끝물이네요.
출렁다리를 건너서 들어섰던곳으로.
주차된 차를 급냉시키듯이 시원하게
해놓은 엘사님입니다.
운전도 어찌나 시원스레 잘하는지~~
현리쪽으로 해서 진접방향으로 해서
잠시 달리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당고개.
노원역근처에서 내려달라해서 집으로.
시원하게 뿌듯하게 보낸 하루였어요.
함께 꾸민 하루도 멋지게 간직하구요.
운전봉사 해주신 엘사님 고마웠어요.
빵 까페에서 맛난 커피와 빵~~
그리고 수목원 입장료도 내준
목련님도 고마웠어요.
서후리숲 갈때도 날씨가 좋기를 바라고~~
오늘은 경의선 숲길을 걷고 올까 합니다.
효창공원에 피었을 베롱나무를 그리며.
내릴거라는 비는 밤에만 다녀가소서~~
내일 용산공원에 베롱나무 보러갈때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
알차고 이쁘게 채워가세요.
아름답고 향기롭게~~
님들과 저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첫댓글
싱그런 숲과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아침고요 수목원의
풍경
모두가 만족
사진담는 기술이
부족하시다구요?
그보다
어찌더 잘할까요.
베룡나무꽃이 대세로군요
차를 제공하여
편히다녀오심도
고마운 일이죠.
수고들 하셨어요
오늘도 파이팅!!!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베롱나무 가
지금 한창인것 같아서 나서봅니다.
생각과 같기를 바라며~~
잘 다녀올께요.
어제는
만족했습니다
서후리
휴일인지 모르고
다시되돌아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풍경 ~~ 🕯
백합이 이쁘오~~
오늘도 숲길
잘걷고와요 ~~
수수하게 웃는하루
되시길 ~~^^
내일용산공원
잘다녀와요
정수기 수리
예약이 되있어서
댕큐 좋은 날 되시구려~~
어제는 먼길 드라이브도
잘 하셨네요
아침고요 수목원은
야경도 좋지요
몇번이나 갔어도
잊혀지지 않는곳이여요~~~
오늘은 경의선 숲길
간김에 효창공원에
베롱나무 담아 오겠군요.
요즘 베롱나무가
한철이라 푹 빠지셨군요.
내일도 용산공원에서
푹 빠져야 되는데~ㅎ
예쁜 모습들 많이 담이
이시간은 전철안에
있지 않을까 싶군요.
조심히 잘 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