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진 바람이 불어 봐야
강한 풀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
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 나가기 마련입니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이런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
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입니다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뜨리려면
종(鐘)이 더 아파야 하듯이...
셰익스피어가 말했다지요 ...
"아플 때 우는 것은 삼류이고,
아플 때 참는 것은 이류이고,
아픔을 즐기는 것이 일류 인생" 이라고...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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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목요일날 아침시간에 컴앞에서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와 기온이 오른다고 합니다.
푸른색으로 변하는 4월달에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도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