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차 타면서 타이어 바람 체크하러 모르는 카센터 들이데기 뻘쭘하셨죠~
250km로 달리고 싶거나 연비모드로 기름좀 아끼고 싶은 분들의 필수 아이템 자동차 펌프하나 소개합니다.
좋은 펌프있으면 소개하고 싶지만 시중에 나온게 다 쉬원찮아서 2개를 조합해서 완벽하게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따라하고 싶은분들께 추천합니다.
블러그에 적은거라 경어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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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면서 소소하게 몇가지 구비하고 싶은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우선적으로 타이어 공기를 넣을 수 있는 펌프를 하나 준비했다.
(집만 좀 크면 뒷마당에 리프트 한대 심어버리고 싶지만 ... 이 놈의 아파트... )
모르는 카센터가서 얼굴 두껍게 타이어 바람 체크할 수도 없고 ... \
주유소에 더러 있는건 구찌가 림에 걸려서 쓸모도 없고해서 인터넷을 뒤져 적당한 걸 하나 골랐다.
미쉐린 차량용 콤프레셔
미쉐린이지만 중국에서 만들어서 그닥이다... 왜? 미쉐린을 붙혔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이런거 다 알고 샀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을 열면 보인다... 소수점 나온다고 어려워 할꺼 없다. 자세히 보면 그림도 있다.
뒷타이어는 2.7bar (kpa=x100) 38psi 정도?
코너에서 그립을 좀 좋게 하려면 빵빵하게 넣었다가 미끌리는 수가 있으니 살짝 바람을 적게 넣어주면 좋다.
적정이 2.7bar라면 2.5정도 추천~
비오는 날은 적게 넣었다간 별루 재미 없다. 제대로 넣고 ... 연비 주행하려면 빵빵하게 넣어도 되고~ 그렇다.
인터넷가 46,000\
의외로 크기가 아담하다~
자동차의 시거짹에 연결해서 자동으로 바람을 넣고 뺄수 있다.
디지털?로 표시되는 압력측정계
디지털?이라 좋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개판이다. 도저히 쓸모가 없는... 바퀴 4개 바람 체크하다 성격버린다.
단점:
- 공기 주입구랑 방향을 일치시키기 힘들어 압력측정이 쉽지 않다.
- 측정할때마다 버튼을 눌러 사용중이란걸 인식?시켜줘야 압력이 체크된다.(인식도 안되지만)
- 잡은 손에 힘을 주다보면 뒤쪽 배터리 커버가 자꾸 벗겨진다.
- 타이어 한개 체크하는데 꽤나 인내심과 약간의 기술과 노하우까지 필요하다.
내가 이걸 구입한 이유는 바로 구찌(주댕이) 때문이다. 나사를 돌려서 끼워넣는 방식이다.
오즈 라파엘로 휠의 공기 주입구가 림에 배꼽마냥 쏙 들어가 있어서 딴건 입구에서 걸려서 불편하거나 안된다.
콤프레셔 모터소리가 상당히 시끄럽지만 바람은 잘 들어간다. 근데 문제가 있다. 공기 주입상태에서 저기 달려 있는 착탈식 디지털 압력계의 압력표시가 안되어 있다. 그냥 넣고 나중에 확인하면서 바람을 빼야되는 상황이 생긴다.... 뭐 이런게...
저게 미쉐린의 디지털 압력계?
저것만 가지고는 도저히 세팅이 되지 않아 하나더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이태리산)타이어 압력게이지 (인터넷가 34,000\)
내가 원하던건 사실 이거다. 완벽한 압력게이지 (아날로그가 좋더라는)
근데 이건 업소용 컴프레셔 호스에 연결되는거라 호환이 되지 않아 개조가 필요하다. (개조 하려고 샀다)
영등포 공구상가쪽에 가서 호스에 연결되는 리플을 하나 구입해서 해결했다.
이것도 앞쪽이 걸리긴 했지만 조금만 손보면 해결이 된다.
완벽하다.
차 타고 비비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타이어 바람 체크는 필수다.
첫댓글 와, 잘 봤습니다. 혹시 제 미셀린 펌프도 위와 동일하개 DIY 해 주실 수 있어요?
diy 할 것도 없습니다. 공구상사 많은데 가셔서 에어건 연결 조인트(암놈) 하나 사러 왔다고 하면 됩니다. 호스크기는 새끼 손가락 만한거다 라고 하시면 됩니다. 호스와 연결은 그냥 칼로 짤라서 나사 풀어 쑥 끼우고 나사 조으면 조립끝~ ㅎ
앗! 리박사님! 이거 멋지네용 ! 글 기다리고 있었요 사진 너무 잘찍으시는거같아요 ㅋㅋ
대고 누르면 저렇게 나온다는. ㅋ
한물간 canon 5D 입니다. 2년전에 물 속에 잠수한번 하고 난 뒤부터 살짝 맛이 갔지만 잘 쓰고 있습니다.
리박사님 www.carbee.net 여기 한번만 보세요, 아는형도 사진잘찍거든요, 리박사님 차도 한번찍죵!
ㅋㅋ
브라보...멋집니다~^^
저거 세팅한다고 맘 고생 많이 했습니다.... - -;
와....멋진 아이템 입니다. 리박사님 최고입니다 ! ^---^
온몸으로 겪어보고 올렸다는.ㅋㅋ
박사님 맞네요. 근데 같은 회사제품으로 아날로그 게이지 달린게 나오지 않나요?
모르겠습니다.... 펌프 하나 가지고 맘 고생 몇일 했습니다.
저는 국산중에 괜찮은거 있어서 쓰는데,압력도 정확하고 아주 좋습니다.가끔씩 공기압체크도하고 바퀴사이즈가 인치업이나 다른요인들로 차에적혀잇는 적정공기압에만 맞추기엔 애매한 상황들이 있어서 조금씩 조정해보면서 저한테 맞는 공기압으로 셑팅을 하기도하고요,겨울철에는 또 빼기도해서 꼭 필요한 아이템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또,핸들링느낌이 이상할때도 일단은 공기압부터 재보고 이상이있으면 채워넣고,이상이없으면 센터에 가는등 나름 필수아이템같습니다! ^^
오즈님~ 국산 어느 제품인지 제품 이름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닉네임에서도 포스가 좔좔 넘치십니다. 펌프하나쯤 가지고 다녀야 차 좀 타는구나 하죠~ ㅎ
구입하신것 보다 한단계 작은 미쉐린제품은 공기압계측기가 기계에 붙어있어서 사용하기 좀더 쉽습니다. 몇년전에 구입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makeupcar.com/?doc=cart/item.php&it_id=1180058930 - 이 제품입니다.
사각형으로 생긴거 말씀하시는거죠? 차라리 그걸 살껄 그랬습니다. 괜히샀어~ 괜히샀어~...
아우디엔 순정으로 들어있어서 다행~~ㅎㅎㅎ 요긴하더군요^^
아우디도 타봤는데 그 펌프는 누가 가져갔데요... ? 음떤데요... (중고라서.. )
구입하신것 보다 아래 모델이있어요...압력 미리셋팅하고 동작시키면 압력 도달 지점에서 자동 스톱 됩니다..용량은 좀 작아 시간은 좀 더걸려요..블랙터널님이 링크하셨네요..
봤습니다.... 좀더 대용량이 더 좋겠지 싶어 샀는데 그닥이네요. ㅎ
대우차 마티즈 펑크 수리셋트 꽤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9만원에 센터에서 팔더군요.
대우쪽에 순정 파는거 봤습니다. 그거 찾으면 고수급~
구형은 설정압력에 도달하면 멈추고 압력 측정도 되었는데 신형은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네요 ㅡ_ㅡ;;
그러게요...
이박사님 멋쟁이 ^^
꼭 한번 뵙고 싶네요
여자 아니면 안 만나는데... - -;;;
오즈 라파엘로 3 ?
네~
미쉐린 컴프레셔 제가 써본 자동차용 컴프레셔중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위에 보니 신형은 자동압력설정기능이 빠진 모양이네요?
죄송한데 뒷쪽이 38psi이면 앞쪽은 얼마인가요 앞뒷 타이어 사이즈는 245 40R 18 입니다
저는 발펌프 사용합니다..운동도 되고 좋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