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이후 생각해 보는 내신과 토플로 유학 가기
수능 치른 학생, 내신과 토플, 수능 성적으로 해외 대학 가기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대학 영어로 가기
포항 지진 이후 1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끝났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난이도에서 비슷하다는 평가다.
EBSi가 발표한 수능 등급 컷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국어 = 1등급 93점, 2등급 88점, 3등급 81점
◀수학 가형 =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3점
◀수학 나형 =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76점
◀영어, 국사 = 절대 평가로 원점수에 따른 등급
수시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면접이 남아있다. 이제 수능을 본 학생들은 이 점수로 국내 대학 지원을 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을 넘어 세계로...', 세계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 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전체적인 해외 유학생 수는 줄지 않은 것으로 통계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할 수 있는 세계 명문 대학들은 어느 대학일까?
■ 미국 대학
미국 대학교에 진학하려 할 경우 SAT, ACT 등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내신과 토플 점수만으로 가능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굳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23일 수능시험을 잘 보지 못했어도 내신과 토플 점수가 있으면 명문 주립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 일본 대학
미국 대학들과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몇 등급 이상이라고 규정하지는 않았다. 일본 명문 대학들 가운데 13개 대학이 영어로 전공을 개설했다. 따라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내신 그리고 토플 점수로 지원할 명문 대학들이 많다. 일본의 최상위 13개 대학이다.
■ 중국 대학
중국 대학도 내신과 영어 토플 성적만으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많다. HSK 중국어 점수가 아닌 영어 토플이나 아이엘츠 성적으로 지원을 한다. 중국 대학들의 세계 랭킹은 한국 대학을 훨씬 앞질렀다. 우수한 중국 대학들에 영어로 지원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 등 경쟁력 있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중국 대학의 장점은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한국과 가깝다. 대학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도 중국 대학 선택의 잇점이다.
■ 독일 대학
학비가 없고, 영어로 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러나 독일 대학은 장점이 많은 대신에 지원 자격이 까다롭다. <미래교육연구소>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