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 신규인력 37명 공채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인사위원회(위원장 김태수 이사장)는 19일 신규 인력 채용공고를 내고 37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채용 대상은 일반행정 8명과 토목, 건축, 난방, 기계, 전기, 소방, 통신, 보건, 조경 등 기술직 25명,
법무분야 1명, 일반행정분야 1명 등이며 전광판 전문인으로서 전자직 2명에 대해서는 경력자로 특별
채용한다. 채용 연령은 18세이상 35세까지이며 경력직은 직급별로 40세부터 50세까지 제한했다.
특히, 위원회는 지역내 인재들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채용자의 경우 도내 주소를 둔
이들만 응시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을 뒀다.
신규 인력 공채시험은 필기와 인·적성 검사,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영어, 일반상식과
행정법 개론 및 행정학 개론이며 기술직은 일반상식과 전공 관련 1개 과목이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시작되며 시험은 다음달 6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1일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5월 중순 직원으로 임용, 업무 인계인수를 거쳐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태수 인사위원장은 “이번 공채는 공단운영에 우선 필요한 최소 인력만을 채용하는 것”이라며 “시 공
무원과 상용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채용했던 25명과 시에서 장기 파견예정 인원인 팀장급 1인을 제외
한 44명 중 견인업무 방식의 재검토가 필요한 견인차 운전직 7명을 제외한 규모”라고 말했다.
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