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고향에 가시는분도 계실테고
집에서 음식 장만하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저희 가족은
베트남서 명절을 보내기로
두달전에 예약을 해놓았는데
가는날짜와 항공사를 하루차이로 다르게 예약
코로나가 갑자기 많아지면서
딸 네랑 같이 예약했던 저희는
자체적으로 호텔이랑 항공사가
취소가 되었는데
아들네는 취소가 안되 예정되로
어제 외국으로 나가고요
딸네와 저희는
캠핑 가는것으로 대신 하기로 한거랍니다
음식 장만은 안하고 쿠팡으로
바로 조리되는 고기류를 이것저것 주문해서 받아 놓고
한가로운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한가로움이 결혼해서
37년만에 얻어진 자유 입니다
고향가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고
집에서 보내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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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추석연휴가 시작 되었습니다
유화
추천 1
조회 59
22.09.09 06:5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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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7년만에
명절을 편하게 맞으심을
축하와 부러움의 시선을 보냅니당~
딸네랑 캠핑 가셔서
잼나게 보내시고 오세요~~
날도 적당히 좋아서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도
참으로 운치 있고 분위기 날거같아요~
추억한자락 가슴에 남게 담아오시고~
언제 떠나시나요?
오늘요?
딸 네가 먼저가서 준비해놓으면
내일 가려구요~~
애들은 언제 내려오나요~?
요즘은 부모가 자식집으로
명절쇠러 가는집도 많다고 합니다
옷가게 언니도 딸이 결혼하니
종갓집 친정엄마 불쌍타고
자기집에서 추석 지내자고
해서 형부가 오든말든 일부러라도 간다고 하드라구요~ ㅋㅋ
@유화
울집도
아무도 오지 말라했어요
둘이서 간촐하게 차례지내고
선영이도 아들도 서울에 있어서
우리가 서울가려구요~
선영이가 일정이 어찌 될지 모르니 그냥 있었는데
연휴기간동안 쉰다곤 하는데
차편도 마땅치 않으니
우리가 간다고 두아이한테는
움직이지 말라했답니다 ㅎ
@예원 잘 하셨네요
올라오심 푹 놀다 가세요
날이 너무 좋아서
마음까지 들뜨게 합니다^^
코로나였어두 음식은 조금씩했었는데
정말 암것두 안한건 올해첨이네요
캠핑두 요즘은 텐트안치는
글램핑장이 있어서
편하실꼬예요
그려
우리 자매 신 바람 났네
각자 더 즐겁게 보내고
만나자~^^
와우
자유!!!^
사는방식이 다르기에 집집마다~~^
저는 어른 안계시니
제사때만 사촌들과 8남매가 모이고~
명절에는 동서랑 두식구가~^
근데
이번엔 저녁에
사촌끼리 4명이
술상과 48페이지를 우리집에서~~헐
이제 휴식하고
3시에 생선만ㅡ 구우면
땡~~~^^^
해피한 여행 다녀오시길!!
여행도 활력소가 되죠
즐겁게 여행하고 오세요
건강도 챙기시고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여행 잘 다녀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