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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까페의 두번째 회원 네오입니다. 쿄쿄~~.
아니 근데... 오랜만에 까페에 들어와보니 웬 대전정모..? 제가 지금 취재차 대전에 머물고 있거든요.(12일부터 16일까지) 근데 벌써 끝나신것 같군요. 더군다나 조금만 일찍 알았어도 100% 참석인데... 왜나면 밑의 글을 읽어보니 디지털카메라도 필요하신것 같으시던데.. 제가 취재차 나왔기때문에 디지털 카메라2대와 노트북컴퓨터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참 아쉽네요. 조금만 일찍 알았어도... 대전정모 있는줄도 모르고 회사일로 대전시내 음식점 취재차 출장을 나왔습니다. 물론 제차도 같이 말이죠..
지금 대전역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잠깐 근처 pc방에 왔는데.. 이런 비보를 접하고 나니...
어쩔수 없죠.. 하지만 조금 많이 아쉽고 죄송하네요. 그동안 온라인상으로만 회원분들을 뵈었지 오프라인상으로 뵌적이 없기에.. 한번 뵙고 싶었는데..
제가 여기 대전으로 출장을 나온 이유는 내년 월드컵때문에 일본 구르메피아라는 출판사에서 우리나라 음식점 정보(대전,전주,광주,울산,대구등)를 원하기에(일본에서 책으로 출판한다고 합니다.) 제가 병역특례로 일하는 메뉴판닷컴(www.menupan.com)과 제휴가 되어서 음식점 촬영을 나왔습니다. 대충 20개 정도 음식점을 촬영했는데.. 이틀동안 대전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서라벌, 식도원, 금성삼계탕, 용운산성, 칼프, 용두산가든, 황산옥 등등.. 근데 대전사시는 회원분들의 도움을 받았으면 참좋았을텐데.. 아무래도 대전에는 엑스포때 이후 처음으로 온지라 어느 음식점이 유명한지 잘 모르기에 대전분들의 도움을 받았으면 이래저래 객관적으로 괜찮은 음식점을 촬영했을텐데..
그나저나 대전역부근에 왜 이렇게 붙잡는 아줌마들이 많은지.. "젊고 예쁜아가씨 있어요" 하면서 엄청 붙잡더군요. 어제 저녁에는 같이 출장온 분과 대전역에서 동방마트지나 젊은이들이 많이가는 곳(이름은 잘 모르겠음.)에 가서 술도 마셨는데 술값도 엄청 싸구요. 그리고 서구와 유성구쪽은 깨끗하니 좋더군요.
아무튼 대전에서 편안히 일하고 쉬다가 내일 대구로 이동합니다.
대전 회원이신 태근님, 야시님 등(그외 회원분들의 이름을 잘 몰라서)께 죄송한 생각뿐이구요. 나이도 비슷한거 같은데 한번 만나뵈었으면 좋았을걸...
그럼 저는 이만 줄이고 내일 대구로 이동할 거에 대비해서 잠잘렵니다. 대구는 지금도 많이 더울텐데..
다들 안전운전하시고요.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