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도 홍하사는 그동안 부대생활을 그렇게 나쁘게하진 않았는가 보다. 며칠전엔 앞사무실 클럭을 보는 Mr. Yim(Yong-Chol)님은 비싼 양식(점심)을 사주었고 또 다른 건물에 근무하는 Mr. Lee Jeong Hoon(은행근무)님은 케이크를 일부러 사들고 왔으니말이다. ㅎㅎ
꽃봉투를 펼쳐보니 "홍선생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인생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하세요." 라는 기원의 문구가 적혀
있었고 상품권도 함께 들어있었다. 이젠 어딜, 어느때나 건강이 최우선이다. 언제 준비하였는지 스킨도 준비하여 퇴임하면
바르라고 준다. "울 Supply 직원님들! 무척 고마워요. 홍하사 여태 스킨 한번끝까지 바른적이 없지만 이번엔 님들의 정성이니
꼭 다 바르고 말께요."(참고- 홍하사는 여태 65년째 살고있지만 스킨이나 화장품등을 거의사용하질 않았다.)
"인생은~ " 의 김형태님이 올리신 멋진 음악 "님의 향기" 를 살짝 실례할 것입니다. 용서 해 주시길 바라며 윤대석 전우님!
부탁합니다. 이젠 선희씨에겐 그만__ ㅎㅎ. 전우님들! 오늘도 명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매사를 처리하십시다요. 그러면
건강 해 진답니다.
홍하사를 "미군무원" 으로 일하게 취직시켜 주신 울淑의 아버님께선 가수 남인수님의 기타 리스트였습니다. 장인께서
그렇게 잘 치시던 "애수의 소야곡" 이나 장모님께서 늘 좋아하시던 "울며헤진 부산항" 을 오늘은 한번 들어봅니다.
---계속--- ---
안흥종: 27년을 한 직장에서 보내셨다니 끈기와 성실함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섭섭하지만 홀가분하겠습니다.
직장생활로 못 다한 취미와 여가활용 마음껏 누리는 것도 괜찮을 성 부릅니다.
훌륭한 홍하사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03/28-17:52]-
서수원: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여유로운 제2의 인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03/28-18:05]-
류지현: 강산이 세번 바뀔때쯤 직장에서 퇴임 하시는군요.
류지현: 한편으론 시원 섭섭 하시겠습니다만 축하를 드려야 되는지 햐간 백수 입학을 축하 드립니다.ㅎ
"백수가 과로사 한다" 즉 더욱더 바쁘실것입니다. 건강 하시고요. -[03/28-18:11]-
홍석진: 글쎄요.? 무엇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건강을 최선으로 챙기면서 살아 가기를 바랍니다. -[03/28-19:04]-
김형태: 열심히 근무하시다가 은퇴하는 홍진흠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그간 수고 많이 하셨으니 이제는 조금 편히 쉬시기도 하세요.
그간 올려진 글로 홍진흠님께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홍진흠님 같이 성실하고 봉사하는 삶을 사시는 분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님의 향기 같은 것은 얼마든지 활용하십시오. 제게는 영광입니다. -[03/28-19:08]-
권신기: 홍 전우님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 드립니다 이제 못다한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취미 생활도 많이 하시면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03/28-20:17]-
pat430: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진흠전우님은 직장 동료들로 부터 오랫동안 잊지 못할것입니다.
이제 부인과 같이 즐겁고 여유롭게 평안한 삶을 시작하십시요. -[03/28-20:28]-
안영일: 정년퇴직을 축하드리면서 앞으로의 일 혼신의 모든힘을 모아서 아들둘의 뒷바라지를 한다 ,그리고 3세를
얻기위해서 부단히 조상들께 염원을 드린다, 그런후에는 죽는다 ,항상 의 식 주에서 여유로운 집안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03/28-20:45]-
김병장: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3/28-21:10]-
백동기: 한달에 한 번씩 가지는 오찬과 등산을 위해 직장 OB 모임에 나가보면 나이가 아직은 어린편이라 다들 하시는
말씀이 아직 나이가 있는데 뭣이라도 하라고 하신다.그래서 뭣이라도 할려고 하면 다들 공통적으로 말아 먹었으니 가만
있는게 번다는 것이다.왜 말아 먹었느냐고 엿쭈어 보면 아래 직원들이 과거 직장다닐때의 부하 직원과는 정 반대라는
것이다. 게으르고 무능하고 믿을수가 없다는 대답인데 한 마디로 옳은 사람 구하기가 무척 힘든다는 것이다.홍 전우님
백수생활 아무나 하는것 아니라는것 한 일년 지나면 느끼실것 같은데 등산이나 하시며 건강하게 사시는게 버는것 아닌가
하는데 너무 건강해도 또 글쎄다. -[03/28-22:42]-
이 명주: Congratulations of retirement to Mr Hong,Chin Hum.......졸업은 곧 입학 입니다..새로운 인생
보람되고 후회없는 영광된 미래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03/28-23:08]-
홍종만: 항상 부지런하시고 매사에 열심히 임하시는 홍진흠 戰友님의 退任을 보며,그래도 健康하실때 이렇게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 보는군요...정말 手苦 많으셨습니다. -[03/28-23:33]-
홍 진흠: 두번째 사진은 Area-1 지역 사령관이신 Col. Dodge 님이시고 통역을 담당하신 분이랍니다. 안전우님!
이미 드린 말씀대로 40 년을 채우고 싶었으나~ 홀가분하면서도 섭섭하답니다. 서수원님! 벌써부터 느껴지는것은 여유
로운 제2의 인생이아니라 더 바쁜 인생일듯합니다. -[03/29-00:45]-
홍 진흠: 류지현 & 홍석진님! 가까운 사람들의 얘기론 위로보다 축하를 더 해 주시는걸 보면 그런가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니 그런거겠지요. 정말로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문구-절실히 느낍니다. 언제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건만 잘 될런지? 오늘도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03/29-00:50]-
홍 진흠: 김형태님! 이번주 만이라도 좀 여유를 갖고저함인데 여기저기서 전화가 옵니다. 오늘 모단체에서 1시간을
봉사하러 나갔더니 네시간을 허비한 셈이되드라구요. 권신기님 그리고 호주의 이윤화 회장님! 못다한 여행과 취미생활
그리고 여유로움을 갖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과연 그렇게될런지 심히 의문입니다. -[03/29-01:02]-
김영배: 아들형제가 아직 혼인을 하지 않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큰자제분 애기때부터 군무원을 하신걸로 생각이 듭
니다.퇴직이 시원 섭섭이 아니라 사표를 쓸때 난 참 서운하더군요.앞으로 5년은 더 근무할 수 있었는데...3년전부터
수술이 예견 됐으므로... 6개월의 요양기간 필요;...그러니까 6개월 쉬었다가 다시 일 하겠다고 할 수도 없는일...병원
에서 퇴원후 일주일만에 머리깍고 염색하고 말끔히.. 잘 걸을수도 없는. .덜나은 몸으로 회사에 간신히 가서 사표를
쓰는데 서운하더군요.이제부터 많지는 않지만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서운하고. 그냥 특채
로 근무해서 매년 재계약이니 퇴직금은 매년 탔으니까 없고...년금은 나이가 많아 안됐고... 애들은 말리지만.양쪽손에
물 빠께스를 들고 다녀도 수술한 부위에 통증이 없다면 6개월이 되기 전 이라도 아무일이나 할려고 합니다.요양중이라
는 기간 이지만 어쨌던 백수라...수입이 백만원이 안되더라도 아무일이나 할 생각입니다.일주일에 두번은.정기적으로
병원에가서 외래진료를 받아야하고...내몸이 그동안 일 하느라고 몰랐던 션찮은데가 있어서 요양기간중 싹 고칠려고
합니다. 홍진흠 -[03/29-01:32]-
김영배: 전우님은11년..더 일해야 합니다. 조종학 전우는 노는게 지겨워 지금 아파트 경비를 하는데 살것 같답니다.
하여튼 일 하는것도 건강에 상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03/29-01:39]-
홍 진흠: 미국의 안영일님! 저는 님과는 좀 틀린 사고방식을 갖고있습니다. 안전우님은 미국생활에 젖어 살면서도
자식들(혹은 손자)에게 모든걸 다주고 모든걸 다 그들에게 맡기시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자식들에게 미국식으로~
한답니다. 그들은 그들의 인생이요 저희부부는 저희대로입니다. 김병장님은 실력으로 사시니 아직 몇년은 더 잘 지탱
하시리라 믿습니다. 계속 전진하십시오. 백동긴님! 너무 건강해도 또 글쎄다. 라 하셨지만 홍하사 움직이는 병원이라니
까요!! 오늘도 뼈주사(?)맞고 울아이와 친한 고대나온 종현친구의 아버님댁(수퍼약국)에서 약을 지었는데(그아버님은
출마도 몇번 하신분이지요)알아보시더니 울아이의 취직을 축하한다고 합디다. -[03/29-02:31]-
홍 진흠: 세크라멘토의 이명주님! 졸업은 곧 입학이라신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미국에 갖고 갈 만한 물건이 무언지 아르켜주세요. 홍종만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년을 하면 금새 팍삭 늙어버린다고 하데요. 그건 아마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않아
그런거라 봅니다. 저윗글을 좀 수정하는 사이 어떤 전우님이 단 글이 잘못되지 않았을까? 뉘신지 죄송합니다.
-[03/29-02:37]-
홍 진흠: 언젠가 말씀드렸드시 울아이 둘다 지에미와 함께 결핵이 걸렸어요. 홍하사가 강남 신사동에서 당구장 할 때
말입니다. 옷에묻은 쵸크가루가 집에 그대로~ 제대로 털지도않고(매일 새벽4시에 퇴근)피곤해서 그냥 곯아떨어져 자곤
했으니 말입니다. 저도 놀고먹을 만큼 넉넉하질 못해서 무엇이든 할것입니다. 다만 얼마동안은 관망하면서 저의 적성과
취미에 맞는일을 말입니다. -[03/29-02:56]-
LA 특파원: 나도 미국 한직장(오너 주이시)에서 장장 15년을 근속하다 은퇴(만 65세까지 근무)했는데 그거 그리쉬운
게 아닙디다,,한 직장에서 27년 근무라 난 조족 지혈이네요 아니 존경합니다,,퇴직은 바로 백수의 시작인데 그거 또한 쉽게
보면 코 다칩니다 아무튼 백수로의 전입을 축하드립니다 -[03/29-06:11]-
홍진기: 홍하사님 한 직장에서 대과없이 퇴임하신걸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새롭고 활기찬 삶을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03/29-07:12]-
구름정 : 27년은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같은 직장에서 그 세월을 보내셨으면 우선 능력과 인품은 인정받은 겁니다.
ㅎ 이제 쉬시면서 건강이나 돌보시면서 여분의 삶을 보내시는 것도 좋습니다. ㅎ 다시 한번 정년을 축하드립니다. ㅎ
-[03/29-09:06]-
박용환: 이거 축하를 드려야할지 아님 위로를 드려야할지 ..다른분들 모두다들 축하를 하시니 저 역시 따라서 축하를
드릴렵니다.ㅎㅎ그동안 전우들에 애경사를 어느누구 못지않게 찿으셔서 늘 부러움에 앞섰구만 앞으론 더 활동이 많으
시겠습니다. 글구요~~울淑씨가 하시든 말씀 그동안 부어놓은 겟돈?이란 말씀에 공감을 느낌니다..ㅎㅎ 좋은일 하셨다
생각하시면 마음 편하실줄~~ㅎㅎ -[03/29-09:20]-
한기성: 홍진흠전우님 정년퇴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으시더라도 미루어 짐작
이됩니다 이제부터가 제2의인생이 아닐까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경우는 전직장 동료선후배들과의 유대관계를
산악회로 끈끈하게 이어가며 나름대로 하고싶은일도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언제한번 차라도 한잔나누며 정겨운시간
나누고싶습니다 즐겁게삽시다 -[03/29-09:39]-
홍 진흠: LA 특파원님! 지난번에 성영선배님과 메일 오간것을 짐작합니다만 __이번에 그분이 함께가시면 저도 김
태술 소대장님을 한번 뵐 수 있건만--- 좌우간 함께하실 전우님이 많으셔야 나인환 소대장님도 뵙고--- 홍진기님도
아직 늦지않았으니 딸네미보고 LA 티켓 한장달라 그러세요. ㅎㅎ 제 욕심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03/29-10:02]-
소요거사: 참 오랫동안 열심히 근무하셨습니다.
원래 성실한 분이라 아마도 상사들이나 동료들 모두가 홍하사님을 영원히 잊지 못하실 겁니다.
사람이 떠나면 흔적을 남기는 법인데 홍하사님은 이런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셨으니 그아니 보람찬 인생이겠습니까.
부디 건강하시고 남은 인생 계획을 잘 세우십시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03/29-10:04]-
홍 진흠: 구름정 총장님! 님께서야 제자분들의 멋지고 든든한 후원이 있으시니 별로 걱정이 없으시겠지만 홍하사야__
그때 뿐이랍니다. 박용환님! 누구보다 홍하사를 이해 해 주시고 제편이 되어주신 박맹호님! 저는 곗돈(?)에 연연하지않음은
벌써 아실것이지만__ 단지 결혼식장이 썰렁할게 머시기하답니다. 요즘엔 식도 구경하지않고 거의 하객들이 바로 식당으로
가 버리니까 말입니다. ㅎㅎ -[03/29-10:10]-
홍 진흠: 한기성님! 지금 곧 출발하려 한답니다. 시간이 계시면 차나 한잔 대접하고픕니다. 보훈병원에 이규학 회장님의
힘이 되어드리고저 말입니다. 산악회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좀체 바쁜관계로 평소엔 불참이 더 많을듯합니다. 소요거사님도
출두하셨네요.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떠나면 이름을 남긴다고 했지만 제가 그만두고 이렇쿵저렇쿵 말이 있을까봐
평소에 내던 단체 커피값(20,000w)도 Ms. Kim(그녀는 면제 해 준다고 했지만)에게 마지막까지 정리하고 왔답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3/29-10:18]-
황진순: 2005년 군생활포함 41년 직장다니고 백수된지 7 년 이제 과수원도 팔아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지
만 홍전우님께선 취미도 다양하시니 잘지내시리라 믿습니다. 한직장 28년간 근무하면서 300 여명의 종업원 경조사에
일일이 참석하였지만 막상 퇴직후엔...세상 인심이 그런것을요..이제부터 두분 여행도 다니시고 남은인생 즐겁게 지내시
길 빕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03/29-14:43]-
LA 특파원: 선택은 여행객의 자유지만 미국여행은 월남 전적지와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고로 먼저 다녀온 선배의
체험을 듣는것도 한 방법이 될껍니다 어느분은 미국을 패케지로 다녀와서 별 재미가 없었다는 분도 있는데 적은 돈으로
가장 많이 볼수있는 방법은 그래도 그 방법이 가장 경제적이라 봅니다 그런 패케지로 여행을 하다보면 시간에 많이
쫓깁니다 그렇지만 정해진 돈으로 여행을 하자면 여행사의 스케줄을 따를수 밖에 없읍니다 혹시 LA를 경유하게 되면
연락주세요 나의 형편대로 값싼 식사라도 성의껏 대접하겠읍니다 전번에 드린 전화번호 유효합니다 우선 건강을 빕니
다 -[03/29-15:18]-
장성표: 정년 퇴임을 축하 드립니다 -[03/29-20:25]-
권용학: 저가 42살때 부터 백수가, 28년만에 장로로 진급했습니다.ㅋㅋㅋ
노는 대는 이력이 있습니다. 홍 진흠님, 퇴임을 眞心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떻게하면 즐겁게 보내는냐 궁금하시면 이곳 울산 내러오실 기회가 되시면
노는 방법 한수 가르처 드리겠습니다.( 보람찬 남은 인생 되시길 기원합니다.) -[03/29-20:56]-
김선주: 오랜동안 한우물을 파기란 쉽지는 않죠, 그간의 열정과 끈기를 높이삽니다.
음지에서 봉사와 희생 그리고 전우님의 헌신적인 배려의 감살 드리며 추후 취미 도 살리시고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하시
길 빕니다 退職은 또다른 시작일뿐입니다...오늘 보훈병원에서 잠시지만 뵈여 반가웟습니다, 또 뵐께요
-[03/30-00:10]-
이 명주: 홍 진흠 전우님..! 미국에 갖고 갈 만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여기에 답은 no 입니다..있을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허니 신경쓰지 마세요..값..? 한국보다 엄청 삽니다.. 미국여행의 필수품은 ..수영복.치솔.치약..
꼭 무언가 가지고 오시겠다면 재래시장의 봄 나물인대..? 허지만 위법 입니다..세관에 적발되면 골치 아파요..앞으로 28일
그때 만나요.울숙께 안부 전해주시고 건강하세요. -[03/30-03:11]-
홍 진흠: 황진순 전우님! 퇴직후의 세상인심이 참 머시기 하다지만 특히 미군속종업원들의 인심은 알아줄 정도랍니다.
LA 특파원님! 처음 도착하는곳은 L.A 공항이구요. 단체로 24일까지 팩키지 여행으로 관광타가 일행들은 귀국하고(샌프란
시스코 공항) 홍하사를 태우러 이명주 전우님께서 몇시간에 걸쳐 세크라멘토에서 오신답니다. -[03/30-03:36]-
홍 진흠: 중국의 장성표 전우님! 퇴임을 축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텐진에서 단체등반 꼭 한번 하고싶습니다. 왜
이동혁 전우님은 스케쥴을 짜지않으신지요? ㅎㅎ. 해병의 권용학 전우님! 울산 갈 기회가있다면 반드시 님께 전화한번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옛날 한번 가본 추억의 옥교동을 다시한번 보고싶구요 거기다 또한 노는 방법을 한수 배우겠습
니다. -[03/30-03:46]-
홍 진흠: 김선주님! 지난번의 마라톤- 완주를 하셨는지? 시간대는 얼마나 걸렸는지? 모든 전우님들이 궁금해 하셨는
데 답이 없드시군요. 여태 그런 체력을 갖고계신 님이야말로 체력단련의 바로메타라고 말씀드리겠네요. 지금도 태권도
장을 운영하시는 관장님은 5년전 최성영님과 홍하사와 호주에서 함께 했었지요. 미국의 이명주님! 감사합니다. 신경 써
주셔서 말입니다. 울 淑께 꼭 안부 전하겠습니다. -[03/30-03:57]-
bat29: 이제 제대하셨군요. 늘 바쁘게 생활하시니 백수가 되어도 전과 다를것 없을것 같네요. 그래도 27년이나 근무한
곳이니 아쉬움도 많을것 같군요, 수고 많았습니다! -[03/30-13:33]-
영원해병: 유년 시절은 부모의 보호 아래서 태어남은 첫번째 출생이요,...나이가 차서 결혼해서 가정을 일꾸고 가장이
된것은 두번째 출생이요......젊은 시절 다가고 자식들 다 키워놓고....모든 사회 일원에서 물러남은 세번째 태어남이로
다....모든 것에서 물러날때가 중요함이니, 자칫 잘못하면 규칙적인 생활의 리듬이 깨져서 자칫 우울증이 올수도 있고...
그로 인해서 건강까지 해칠 우려가 있으니....예나 다름없이 규칙적인 생활을 설정해서, 건강한 나날이 지속 되도록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동한 수고 하셨습니다. -[03/30-22:08]-
홍 진흠: bat29님! 오늘 그렇찮아도 하직인사차 아침일찍 출근하여 양 부대를 부리나케 두루 다니며 인사했드랫
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했답니다. 영원해병님! 유년시절이나, 가장이 된 두번째나 사회에서
물러나는 세번째나 모두 물러날때가 중요하다신 님의말씀 가슴 깊이새겨 간직하겠습니다. 두분 고맙습니다. -[03/31
-02:54]-
---계속---
첫댓글 홍하사가 갓 결혼하여 청량리를 거쳐 중곡동과 강남에서(청담동)살적에 무척 어려웠지요.
당시에 장인께선 우리들 몸 보신하라고 닭한마리 사오시면(몇번의 힘든 버스를 갈아타고 오시면)
물론 홍하사는 어떻하던지 약주값은 마련해 드리지만~ 나중에 그 어렵다는 미군무원으로 취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