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에서 제 이름패를 한자로 쓴 국회의원들 9명

제 이름패를 한자로 한 20대 국회의원 들   오늘 국회 사무처에 이름패를 한자로 한 의원들이 누구인지 알아봤다. 300명 가운데 9명이다. 그런데 8명이 새누리당이고 한 명이 국민의당이다. 이 가운데 비례대표 김성태 의원은 똑 갇은 이름이 있어서 한자로 썼다고 한다. 김광림 의원과 김세연 의원은 전부터 한자 혼용을 주장하는 의원이고, 지역으로는 부산 출신이 많은 데 한자로 이름을 쓰는 일본이 가까워서이거나 김세연 의원이 그 지역이어서 그런 거 같다. 아무튼 19대 국회 때엔 30여 명 이었다가 후반기에 15명으로 줄었었다. 이번도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전부 한글로 바꾸면 좋겠다.        1. 김광림 (金光琳) 3선. 경북 안동시. 새누리당.   2.김세연 (金世淵) 3선. 부산 금정구. 새누리당   3. 김성태 (金成泰) 초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같은 이름이 있어서 한자로 씀   4. 유재중 (柳在仲) 3선 부산 수영구. 새누리당   5. 이은재 (李恩宰) 재선 서울 강남구 새누리당   6. 이헌승 (李憲昇) 재선 부산 부산진구 새누리당   7. 정인화 (鄭仁和) 초선 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 국민의당   8. 정종섭 (鄭宗燮) 초선 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9. 하태경 (河泰慶) 재선 부산 해운대구.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