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일반직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직공무원의 업무정보 공유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원 상호간 유대 강화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지역은 신규 공무원이 많기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경력 후배 공무원과 다경력 선배 공무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 및 업무 노하우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금일도에서 근무하는 주무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섬 지역에 있는 다른 분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격무에서 잠시 벗어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우리 청은 신규임용 일반직공무원의 직무 조기적응 지원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할 예정이므로 이번 워크숍에서의 교류는 그 밑바탕이 됐다.
김정선 교육장은 "도서 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