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br><br><a href="https://m.cafe.daum.net/ilovenba/9eHg/279?svc=cafeapp"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cafe.daum.net/ilovenba/9eHg/279?svc=cafeapp</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무너지는 KBL 세대를 구한 역대 최고의 레전드 등장" data-og-description="1. 세대교체와 부상https://m.cafe.daum.net/ilovenba/1p8S/107926?svc=cafeapp국가대표 2회 우승에 빛나는 KBL 레전드 5명   1. 이상민 97 ABC 중국 전 : 15득점 10어시 6리바    02 아시안게임 준결승 필리핀 전 : " data-og-host="m.cafe.daum.net" data-og-source-url="https://m.cafe.daum.net/ilovenba/9eHg/279?svc=cafeapp" data-og-url="https://m.cafe.daum.net/ilovenba/9eHg/279?svc=cafeapp"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FpSym/hyRXzis23U/z9Hb5CHYNYhAPmu2ptJCN1/img.jpg?width=499&height=668&face=0_0_499_668"><a href="https://m.cafe.daum.net/ilovenba/9eHg/279?svc=cafeapp"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m.cafe.daum.net/ilovenba/9eHg/279?svc=cafeapp"><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FpSym/hyRXzis23U/z9Hb5CHYNYhAPmu2ptJCN1/img.jpg?width=499&height=668&face=0_0_499_668)"></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무너지는 KBL 세대를 구한 역대 최고의 레전드 등장</p><p class="og-desc">1. 세대교체와 부상https://m.cafe.daum.net/ilovenba/1p8S/107926?svc=cafeapp국가대표 2회 우승에 빛나는 KBL 레전드 5명   1. 이상민 97 ABC 중국 전 : 15득점 10어시 6리바    02 아시안게임 준결승 필리핀 전 : </p><p class="og-host">m.cafe.daum.net</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br>06 ~ 09 한국 농구 대표팀 암흑기와<br>문태종 이야기를 했었는데요.<br><br>이 암흑기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br>한국 농구 최고의 유망주가 있었습니다.<br><br><br><br><br>1. 사우스켄트고 2학년 최진수<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8779485f280da33ce73209c48ab3c2306127a43_re_167912775192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88779485f280da33ce73209c48ab3c2306127a43_re_1679127751926" data-origin-width="250" data-origin-height="456"></div><p style="text-align: left;"><br><br>최진수는 역대 최연소로 대표팀에 뽑히며<br>06 월드 바스켓볼 챌린지에 참가합니다.<br><br>문제는 06 아시안게임 대표팀인데<br>최종 명단에 뽑혔지만 마지막에 <br>하승진으로 교체됩니다.<br><br>하승진은 당시 nba 에서 방출된 후<br>D - 리그 참가를 고민하다 <br>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합니다.<br><br>하승진 참가가 문제가 아니라 <br>최진수 제외가 문제입니다.<br><br>왜냐하면 당시 세대교체를 명분으로<br>농대 세대를 다 제외했기 때문이죠.<br><br>세대교체를 위한 팀이었기 때문에<br>최진수 제외는 말이 안됩니다.<br><br><br><br>< 최부영 감독 인터뷰 ><br><br> “대한체육회에서 아시안게임에<br>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br>약물 도핑 테스트를 10월 6일부터 실시했는데,<br><br>어제서야 대한농구협회로부터 그 사실을 통보받았다.<br>아마 KBL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br>차일피일 미뤄온 것 같다. <br><br>진작 알았더라면 진수를 시험 전에 잠시 귀국시켜<br>테스트 후 돌려보내는 방안을 강구했을 것”<br><br>“진수는 한국 농구의 미래다. <br>그의 대표팀 합류는 <br>내가 농구협회에 강하게 요구해서 이뤄졌던 것인 만큼, 이 결정에 가장 마음 아픈 것은 나 자신”<br><br><br>미국에 있는 최진수의 학사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br>늦장 도핑 테스트 때문에 대표팀에서 탈락합니다.<br><br><br><br>당시 최진수는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느라<br>유급될 위기에 처했지만 결국 남은 것은<br>협회의 안일함으로 인한 대표팀 탈락입니다.<br><br>당시 대표팀은 부상 당한 선수를 데려가며<br>선수난을 겪은 끝에 역대 아시안게임 처음으로<br>메달 실패라는 수모를 당합니다.<br><br><br><a href="https://naver.me/Gh8Wpe6a"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aver.me/Gh8Wpe6a</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매거진] 국내 NCAA 디비전 I 진출 1호 최진수는 왜 한국 U-턴을 결심했나?" data-og-description="점프볼 단독!! 국내 NCAA 디비전 I 진출 1호 최진수는 왜 한국 U-턴을 결심했나? 한국선수 최초로 NCAA 디비전1 무대에 진출한 최진수. 기자는 그의 활약상을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aver.me/Gh8Wpe6a" data-og-url="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65/0000036376"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cIYn4v/hyRXu9cCwA/3RwP26mRBIzW3wbGlBhA3K/img.jpg?width=510&height=621&face=182_197_296_321"><a href="https://naver.me/Gh8Wpe6a"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aver.me/Gh8Wpe6a"><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cIYn4v/hyRXu9cCwA/3RwP26mRBIzW3wbGlBhA3K/img.jpg?width=510&height=621&face=182_197_296_321)"></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매거진] 국내 NCAA 디비전 I 진출 1호 최진수는 왜 한국 U-턴을 결심했나?</p><p class="og-desc">점프볼 단독!! 국내 NCAA 디비전 I 진출 1호 최진수는 왜 한국 U-턴을 결심했나? 한국선수 최초로 NCAA 디비전1 무대에 진출한 최진수. 기자는 그의 활약상을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br>몬트클레어 고교시절 최진수는 <br>팀에 우승을 안기며 승승장구했다. <br>그러나 사우스켄트로 전학을 결정한 후 <br>감독으로부터 일학년에게나 맡기는 빨래를 지시받는 등 심한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br><br>2006년 18세의 어린 나이에 <br>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바람에 <br>학점을 채우지 못해 일 년을 쉴 위기도 왔다. <br>인터넷 과목수강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지만,<br>NCAA에서 규정위반을 들며 <br>학점을 인정하지 않아 <br>선수자격을 정지하려는 시도도 있었다.<br><br><br><br><br><br><br>2. 메릴랜드 대학 2학년 최진수<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b37ac5c970ada9edb6f725e5f00fa2792dc66100_re_167912775192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b37ac5c970ada9edb6f725e5f00fa2792dc66100_re_1679127751926" data-origin-width="683" data-origin-height="1024"></div><p style="text-align: left;"><br><br>한국 선수 최초로 <br>NCAA 디비전1 무대에 진출한 최진수.<br><br>09년 최진수는 다시 대표팀에 뽑히며<br>존스컵에 출전합니다.<br><br>하지만 증요한 대회인 09 ABC 를 앞두고 다시<br>방성윤과 교체됩니다.<br><br>웃긴 건 방성윤은 부상 중인 상태라는 점<br><br><br>팀 플레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교체했는데 <br>문제는 중요성이 떨어지는 존스컵에서 <br>최진수를 충분히 테스트하지 않았다는 점<br><br><br><a href="https://naver.me/5cAXPGsg"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aver.me/5cAXPGsg</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최진수 중도하차가 황당한 이유" data-og-description="[마이데일리 = 박세운 기자]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에서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메릴랜드대에서 첫 시즌을 보낸 최진수(20·204cm)는 지난 11일 귀국했다.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aver.me/5cAXPGsg"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117/0002031470"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b84iYI/hyRXrdDVuJ/jKYpQM2Xys2PYH5jCLBrxk/img.jpg?width=400&height=525&face=101_135_250_297"><a href="https://naver.me/5cAXPGsg"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aver.me/5cAXPGsg"><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b84iYI/hyRXrdDVuJ/jKYpQM2Xys2PYH5jCLBrxk/img.jpg?width=400&height=525&face=101_135_250_297)"></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최진수 중도하차가 황당한 이유</p><p class="og-desc">[마이데일리 = 박세운 기자]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에서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메릴랜드대에서 첫 시즌을 보낸 최진수(20·204cm)는 지난 11일 귀국했다.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당시 대표팀은 ABC 대회 역사상 최악인<br>7위의 성적을 기록합니다.<br>톈진 참사로 유명하죠.<br><br><br><br><br>최진수는 이 대표팀 탈락으로 큰 타격을 받습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12cfa414eada2474344d98c860e66b3d6e8c2ff0_re_167912775192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12cfa414eada2474344d98c860e66b3d6e8c2ff0_re_1679127751926" data-origin-width="971" data-origin-height="1894"></div><p style="text-align: left;"><br><br><a href="https://naver.me/GcjjnVOE" target="_blank" class="ke-link"><a href="https://naver.me/GcjjnVOE"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aver.me/GcjjnVOE</a></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이근승의 박스아웃] NCAA 1호 최진수 “미국 도전은 성공이나 실패로 나눌 수 없다”" data-og-description="-한국 최초 NCAA 디비전 1 등록 선수 최진수, 동양인으론 역대 다섯 번째 기록 -중학교 시절 아마추어 농구계 평정···“2학년 때 미국에서 스카우트 제의받고 1년간 고민” -“200cm 이상 선수들이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aver.me/GcjjnVOE" data-og-url="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529/0000037021"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bmmi24/hyRXtbtnSQ/gwOdPoDSXK4MkebqiQ2zC0/img.jpg?width=540&height=360&face=232_66_336_179"><a href="https://naver.me/GcjjnVOE"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aver.me/GcjjnVOE"><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bmmi24/hyRXtbtnSQ/gwOdPoDSXK4MkebqiQ2zC0/img.jpg?width=540&height=360&face=232_66_336_179)"></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이근승의 박스아웃] NCAA 1호 최진수 “미국 도전은 성공이나 실패로 나눌 수 없다”</p><p class="og-desc">-한국 최초 NCAA 디비전 1 등록 선수 최진수, 동양인으론 역대 다섯 번째 기록 -중학교 시절 아마추어 농구계 평정···“2학년 때 미국에서 스카우트 제의받고 1년간 고민” -“200cm 이상 선수들이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br>대표팀 때문에 계절 학기를 다닐 수 없었고<br><br>결국 최진수는 한 과목에서 1점이 부족해<br>2010년 ncaa 경기를 뛸 수 없고 훈련에서도 배제되어<br><br>한국으로 돌아옵니다.<br><br><br><br><br><br>3. 드래프트 참가 불허<br><br>한국으로 컴백하기 위해 KBL 에 호소문까지 썼지만<br>드래프트 신청 기간이 지나 참가하지 못합니다.<br><br>메릴랜드에서 정상적으로 2년을 수료한 것도 아니어서<br>국내 대학 편입도 쉽지 않습니다.<br><br>결국 2010년 무적 신분으로 쉬고<br>2011년 일반인으로 드래프트 참가해 <br>3순위로 KBL 에 입성합니다.<br><br>( 오세근 1순위, 김선형 2순위 )<br><br><br>이 과정을 보면 최진수는<br>고2 ~ 대3 중요한 시간에 <br>정상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합니다.<br><br>한때 한국 농구 최고 유망주의<br>가장 안타까운 순간입니다.<br><br><br></p>
<!-- -->
저도 당사자 중에 한 사람인데 14년 전에 매릴랜드로 취재 갔던 생각이 나네요. 저도 유학생이던 시절이라 돈 없어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취재 갔었는데 한국 최고 유망주가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저도 마음이 찢어졌던...일주일 간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저는 하룻밤 자고 그레이하운드 밤차 타고 뉴욕으로 돌아왔었죠. 그래서인지 작년에 데이비슨 가서 이현중 선수가 에이스로 뛰는 거 보니까 최진수 생각나서 또 울컥하더라고요. 인종차별 진짜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한국선수가 미국대학에서 뛰는 거 자체가 진짜 대단한 겁니다. 어쩌다보니까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 제가 제일 많이 취재다녔는데 갈 때 마다 마음이 짠해요. 다들 외로워하고 힘들어 하는데 주변에 조언받을 사람은 별로 없고. 한국의 어른들이 나서서 도와주는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고.
선수성장에 제일 중요한 20대초의 2년을 통째로 날리게 만든 미친짓이었죠. 비슷한 연배의 선수들이 그 2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비교해보면 고교때 김익호에 가려져있던 김선형이 국대 승선에 걸린 시간이고 대학 입학도 못할뻔했던 김시래가 어시스트왕이 된 시간이며 김민구가 아시아베스트까지 성장한 시간입니다. 원래부터 함량미달의 인간들이었지만 저 사건 이후로 더더욱 농구인들의 행정력에 불신을 가지게 됐어요.
첫댓글 못큰이유가 여기서 컸나보내요 ㅜㅜ
이런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기대이하라고만 생각했는데
참 우리나라 당시 감독들은 플로터만해도 저런슛이냐고 그랬으니 ㅋㅋㅋ
사실상 오리온스에서 새로 시작한거니 중요한 순간에 농구를 많이 못했죠
잊고 있었던 악행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최진수 가지고 여러차례 어이없는 일들이 많았죠. 아쉬운 일입니다.
얼마전에 오랜만에 인터뷰하고 눈물 흘리던데 po 에서 좋은 활약하면 좋겠네요
시원하게 대표팀 포기하고 집중했었다면 추후에 괴씸죄로 대표발탁이라거나 KBL 합류에 지장이 있었을라나요
네. 대표팀 차출 거부하면 추후 대표팀 발탁이 힘들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 있습니다
@LaDivina 차라리 거부하고 그냥 국대 안뛴게 나았어요 잘 해서 실력으로 보여주면 국대에서 알아서 뽑아줫을겁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런식으로 협박성으로 선수인생을 망쳐버리다니
진짜 열받네요
자기자신한테 이런게 처한다면
진짜 국적포기하는경우도나올거같아요
09 abc 대표팀 나올 때 선배들하고 인사하다가 울었다고 합니다
몰랐던 내용인데 협회가 협회했었네요....
09 abc 때 말이 많았죠. 성적도 최악이라
스킬 트레이닝이라도 저 기간 잘 받았다면 좋았는데
가진 재능만으로 눙구하다가 이제 끝나가는 느낌인게 슬프네요
진짜 협회 쓰레기들....
협회...존재의 이유는 뭘까 ...
유망주 선수에 관해 멀리 내다볼지도 모르는 근시한적인 선수선발, 행정과 미흡하고 한심한 일처리가 선수를 망쳐버렸죠 진짜 이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메릴랜드에서 성장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선수가 됐을텐데
저도 당사자 중에 한 사람인데 14년 전에 매릴랜드로 취재 갔던 생각이 나네요. 저도 유학생이던 시절이라 돈 없어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취재 갔었는데 한국 최고 유망주가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저도 마음이 찢어졌던...일주일 간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저는 하룻밤 자고 그레이하운드 밤차 타고 뉴욕으로 돌아왔었죠. 그래서인지 작년에 데이비슨 가서 이현중 선수가 에이스로 뛰는 거 보니까 최진수 생각나서 또 울컥하더라고요. 인종차별 진짜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한국선수가 미국대학에서 뛰는 거 자체가 진짜 대단한 겁니다. 어쩌다보니까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 제가 제일 많이 취재다녔는데 갈 때 마다 마음이 짠해요. 다들 외로워하고 힘들어 하는데 주변에 조언받을 사람은 별로 없고. 한국의 어른들이 나서서 도와주는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고.
그레이하운드타고 뉴욕-보스턴-나이아가라-DC-뉴욕 이렇게 다녀봤었는데 한창 나이인데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 고생 하셨겠네요!
기자님이 그 당시 열심히 취재하시고 손대밤 기자님 방송을 통해 나눠주셨던 것 잘 기억합니다 너무 안타까웠고 열받고 그랬죠. 협회 쓰레기 놈들
최진수 루키때 진짜 잘했었는데... 크블 오기전 농구에 더 집중할수 있었다면... 에휴 협회 쓰레기들
222 저런걸 겪고도 그 활약이었는데 ㅠㅠ 어쩌면 국내 복귀 후에도 또 알게 모르게 국내대학 출신 아니라고 차별 받았을지도 모를겠네요
이현중 여준석에게 지원은 바라지도 않으니 보호라도 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선수성장에 제일 중요한 20대초의 2년을 통째로 날리게 만든 미친짓이었죠. 비슷한 연배의 선수들이 그 2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비교해보면 고교때 김익호에 가려져있던 김선형이 국대 승선에 걸린 시간이고 대학 입학도 못할뻔했던 김시래가 어시스트왕이 된 시간이며 김민구가 아시아베스트까지 성장한 시간입니다. 원래부터 함량미달의 인간들이었지만 저 사건 이후로 더더욱 농구인들의 행정력에 불신을 가지게 됐어요.
최부영은 우리나라 농구와 농구자원들에게는 대역죄인입니다. 이기적인 쓰레기 인간.
공감.
감독부터 협회 관계자까지 색출해서 아직 농구판에 있으면 퇴출시켜야 할듯.
악행은 결국 드러나고 처벌 받는다는 판례가 계속해서 나와야 더 나은 사회가 될텐데...
최진수가 2미터 3번의 스타트를 보여 줬어야할 재원인데...가장 중요한 시기에 운동을 못했으니...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