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구간 호남정맥(과치재 - 입석리) - 20120317

[심태섭]

제14구간 호남정맥 ( 과치재에서 입석리)

일      시 : 2012년 3월 17일 (토)    날 씨 : 흐림

위      치 : 전라남도 곡성군

산행거리 : 약 11.5km

산행시간 : 약 4시간 (휴식및 식사시간포함)

오늘은 호남정맥 14번째에 과치재에서 선돌고개(입석리)까지 구간이다.  비소식이 있더니 과치재에 도착하여서는 비는 오지않고 잔뜩흐리고 가스가 많이 끼였다.  조망은 제로일것같다.... 비록 구간은 짧지만 고도의 난이도가 있는 구간이다.  지난번에 하산한 신촌주유소에서 좌측으로 내려와서 주차하였다..  여기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주사 팻말이 있는 곳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호남고속도로의 지하통로로 이동한다.

호남고속도로 옆길로 진행한다.

호남정맥 안내간판이 있는곳에서 올라가기 시작한다.

연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친다.

연산(508.1m) 바로 앞에 어는 조상님의 묘소가 있다...  그 좌측으로는 통명지맥 분기점이다.

통명지맥분기점을 알리는 팻말...

정맥길에서 약간 우측으로 비켜서 연산 정상이다.

보이는것은 잔뜩 낀 가스뿐이고.. 지척의 분간이 어려울정도다..   연산에서 가파르게 내려오니 방아재

호남정맥길에는 이렇게 임도를 많이 만난다.  특히 요번 구간에 임도가 많다.  조상묘소와 함께...

만덕산정상을 알리는 팻말..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0.09km 비켜서 있다.

만덕산 정상 할미봉(575m)이다..  여기에서 조망이 너무나 좋은곳인데...가스때문에  이모양이다.

신선바위... 여기에서 신선이 바둑을 .....ㅋㅋㅋ

먼저간 호남정맥꾼들의 시그널만 잔뜩 달려있다.

정맥길에 벌목을 하여 시원한 길이다....

조망은 없지만 나름대로 ... 아름다운 우리강산...

정맥길에서 계속 우측으로 입석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드디어 호남정맥 중간지점까지 왔다...  여기는 영취산에서 백운산까지의 중간지점(231km) 이라고 보면 된다.

또 임도를 만났다... 여기서 가파르게 수양산으로 올라친다.

수양산 정상... 산불 감시초소...

수양산은 정맥길에서 약 0.4km 좌측으로 비켜있다.. 오늘 산행길이 짧고 하여 수양산(593.9m)정상을 밟는다.

수양산을 밟고 다시 되돌아와서 정맥길을 걷는다...

드디어 입석마을이다...

입석리는 범죄가 없나보다...  

다음 구간을 보면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여기서 우측으로 1km 정도 내려가면 하산 캠프가 차려져있다..  그쪽으로 향한다.

오늘은 계곡에서 흐른 땀을 씻고 젖은 옷을 갈아입고나니.개울가에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물이 올랐다..  계절의 흐름은 어쩔수없이 찾아온다.. 참으로 신기하다..  드디어 봄이 왔구나...  다음구간부터는 온갖 봄의 소식을 접할것같다..    오늘도 호남정맥의 한구간을 무사히 안산을 하였다.   항상 이렇게 즐산 안산한것에 감사한다.  산행 끝 ~~~~~

추가로 상경길에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에 있는 소나무와 몽한각도 구경을 하였다..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