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도 그렇지만 라오스에서는 9시가 넘어가면 출출할 경우
요기할만 한데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사람같이 야행성이 아주 강한 종족들은 매우 난감한 문제중의 하나지요
비엔티엔에서 밤늦게 식사할만한 한군데를 갈쳐 드리겠습니다.
시홈이란 동네(메콩강변 여행자거리에서 도보 5분이내임)가 있는데
이 시홈사거리를 중심으로 몇군데의 국수집과 전통군것질과 찹쌀밥과
몇가지 꼬치구이 노점상이 밤12시 전후까지 영업합니다.
위치는 밑의 위성사진을 보면 대충 감이 오실거고
밤12시쯤 되면 나이트서 실컷 놀던 애들, 일마친 술집 종업원들, 그리고 잠못 이루다
배가 출출한 가족들이 나와서 이것저것 많이 사갖고도 가고 먹기도 하지요
여러분들도 밤늦게 심심하면 한번 가보세요
근데 하나 유의할 점은 밤늦은 경우 꼬치는 사지 마세요
저 경우 제대로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불빛이라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괜히 삿다 못먹으면 그러니 국수나 군것질로 해결 하세요
첫댓글 오밤중에 배낭메고 카메라들고 혼자서 마구 돌아댕겨도 아무걱정없던곳..... 빨랑 다시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