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에 휴가차 갔던 여행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1박2일동안 무려 세곳이나 방문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생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첫날 - 우선 포천으로 떠나 볼까요?
첫번째 여행지는 허브아일랜드입니다. 집이 충북진천인 관계로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했지요..
입구에는 시원한 분수대가 틀어져있습니다.
내부로 구경하시다 보면 예쁘게 사진 찍을 수있는 곳두 여러군데있어요~
야외두 물론 훌륭합니다.
점심메뉴로는 허브 비빔밥과 허브 돈가스였는데요. 정말 끝내주게 맛있습니다~
완전 강츄에욧!!ㅋㅋ
첫날은 허브아일랜드만 돌아다녀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여기서 판매하는 허브관련 상품들도 엄청 많고 구경할게 많거든요^^
시간되시면 꼭 놀러오세요~
둘쨋날 - 아침고요 수목원
전 여태 많은 수목원을 돌아다녀 봤지만 여기만큼 종류 많고 넓은 곳은 처음이었어요
중간중간 개울가도 있어 시원하게 발 담글수도있고
비닐하우스 덥긴 하지만 이런 미니어쳐들도 잠깐볼수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정자도 있고 호수도 있고~ 꽃도 예쁘게 피어있답니다.
이 넓은 대지를 돌아다니다 보니 오전시간이 훌쩍 갔더랬죠..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남이섬!!
연인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하죠..ㅋ
우선 유람선을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갑니다.
유람선 탄 사진도 있는데 어딨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최지우와 배용준을 모델삼아 만든 동상도 있고
넓고 큰 나무들 사이에서 서서타는 트라이 웨이!!(모터달린 크 씽씽카 같이생겼어요..ㅋ_
정말 짜릿하게 재미있습니다.
그거 타고 남이섬 여기저기 누비면 바람도 시원하고 스릴도 있고~
날씨가 더운거 빼면 1박 2일동안 정말 알뜰하게 돌아다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행 안해신 분들 한번 도전해 보시는게 어떠세요??
이상 저의 2009년 여름 휴가 여행지 소개였습니다~^^
첫댓글 저희는 하루에 한군데씩 나눠서 다녀온 장소인데 1박2일동안 한번에 끝내셨군요ㅋㅋ
네~ 집이 멀어서 세군대 한꺼번에 다녀왔어요^^ㅎㅎ 나름 시간도 잘 가고 눈도 즐겁더라구요~
저흰 남이섬이랑 아침고요수목원 이틀에 걸쳐서 다녀왔어요...그래서인지 남이섬은 둘레를 따라 한바퀴 돌고 말았어요...나오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돌아다닌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오래걸렸어요...ㅋㅋ
맞아요~ 그래서 일찍 일찍 가야겠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