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첫날 또하나의 추억을가슴에 아로새겨 담아왔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구름이 드리워저 우중충한 날씨가 비가 올것 같다. 45년만에 개방 되었다는 토왕성폭포를 보기위해 우산도 챙기서 가족들의 배웅을 밭고 집을 나서는데 왠지 코끝이 찡해온다.이렇게 좋은곳을 기나긴 여정을 같이해온 나의 아내와 함께할수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다. 버스는 부산역을 출발해서 교대앞 만덕까지 우리 회원님을 태우고 설악산으로 달려간다. 경주를 지나갈때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가져본다. 포항외곽 도로를지나 7번국도로 걸음을 재촉한다 망양 휴게소에 잠시휴식후 낙산사를 찿는다.들녘에는 농부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고개숙인 벼 황금 들녘이펼쳐진다.과일들도 탐스럽게 알알이 익어가고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가 먹음직 스럽다.양양낙산사 앞에서 점심도 먹고 설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차와 사람으로 인산인해다. 날씨관계로 일정을 수정하고 육담폭포 비룡폭포를 지나 900계단으로 전망대로 향한다. 안개가 끼어서 아쉽게도 토왕성폭포를 볼수없었다. 하지만 모두가 기념사진도 찍고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추억은 지나간 옛사랑처럼 좋은것이다.하산후 맘모스리조텔에 여장을 풀고 저녘식사후 가오리 회무침과 피로주 한잔 노래방 에서 애창곡도 목청것 불러보고 늦은 잠을 청한다.술이란 인생의 동반자다 어찌보면 이 메마른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수 같은 것이기도하다 하지만 술은 잘 먹으면百藥之長(백약지장)이요 잘 못 먹으면 百害無益(백해무익)이라고 했다 잘 먹으면 백가지 약처럼 줗다고 하니 적당하게 마십시다.다음날 오전8시5분 케이블카탑승 권금성에 도착하니 설악산이 눈앞에 펼쳐진다.울산바위와 저멀리 둥해바다까지 남서쪽엔 기암괴석이 한폭의 그림같았다.모두다 줗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산을 내려와 부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속초영금정 동명항 낙산사관람후 점심을 먹고 삼척 촛대바위 구경후 버스옆에 자리펴고 방어회는 천하일미였다. 경주에서 저녘도 먹고 이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할 시간이다.우중의 산행과 여행이 될까봐 걱정 했는데 天祐神助(천우신조)였나 무탈하게 마칠수 있어서 좋았다.이번 일정을 위해서 수고하신 오석훈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총무님 산행부장님 산대님들 임원진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끝까지 무탈하게 일정을 마칠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회원님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홍보니사님 여행후기글![와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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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습니다
언제나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