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혀나아아앙 하이하잉🤍🤍🤍
내 가나지 ㅎㅎㅎ 저 날 내가 입덕한지
1100일이였는데 다른 할 말이 많아서 사실
말해주는거 깜박함…! 😂 내가 그 아팠다고 한
그 시기때부터 너를 알고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다녀야겠다고 맘먹고 공카 가입한 날이
저때이기 때문에 그 날을 기점으로 입덕 기념일을
세고 있는건데 사실상 그 이상으로 널 좋아하긴 했어.
이렇게까지 오래, 깊게 좋아할지도 몰랐지만 말야.
시간이 자날수록 오히려 사랑이 깊어져서 가끔은
무서워. 이렇게까지 너가 좋아도 되나 싶어서…
진짜루.. 요즘 멤버들이 막 고민같은거 없냐 물어서
동현이가 너무 좋아서 고민이라고 했더니💦
진짜 이런😩 표정 지으면서 남의 연애사 듣는기분
이라고 안 궁금하니까 너 앞에서 고백이나 하래ㅋㅋ
너무함…😥 나 이거 진지하게 내 최대 고민거리인데..
ㅋㅋㅋㅋ 암튼 너가 지워졌던 편지 궁금하다고 해서
예전에 임시저장 해놓은거 불러와서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려볼게… 나름 이거 6시간 넘게 쓴거거든🥲
생카 후기로 올렸던 사진들인뎅 새삼 울 가나지
넘 잘생겨따아아.. 근데 너무 말랐어… 밥 좀 단디
챙겨먹어…. 우래기 곧 없어지겠어…🥹🥹
내가 생카 이전에 케이콘도 갔었잖아…! 그래서 그
이전에 모든걸 끝마치느라 너무너무 바빴었거든.
대충 할거면 시작조차 하지 않고 완벽하게 하지않으면
아예 하지도 말자는 주의라 더 스트레스 받았었어.
그런데 계속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고 수정을 보고
전부 다시 엎고 하느라 잠도 잘 못잤었어… 그 와중에
중간중간 팬싸도 계속 가고..팬싸템도 준비해 가느라
나 몸에 담왔던거 기억해?!🥹 내가 최근에 말했듯이
내가 또 생각보다 몸이 약해… 그래서 매번 너 따라서
스케줄 다녀오면 며칠을 앓아 눕고 또 보러가고…
이걸 몇년째 반복중이랍니다..😂 그러니 내가 살도
자연스레 빠진거 같긴 해ㅋㅋ 내 사랑이 다 이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리해서라도 너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었던 이유는 내가 데뷔때부터 너랑 거의
모든 시간을 전부 함께하고… 모든 걸 다 해줬고 더이상
너랑 해보지 않은게 없는데 딱 한가지 못 해본게 내가
생일카페를 해준 적이 없더라구….. 사실 데뷔 이래로
있었던 너의 생일에 매번 이벤트를 준비 했었지만
꼭 생일 직전쯤에 내가 큰 이슈가 생겨서 마무리 짓지
못하고 결국은 못해줬었지. 작년 동현이 생일 때에도
내가 일본에 장기 체류하느라 한국에 없었었구..😭
그래서 나는 사실 너가 내 생일 카페에 오지 않아도
상관 없으니 내가 일단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어. 나는 늘 널 사랑하는데엔 진심이구
내 모든 최선을 다하고 싶었으니깐.. 뭐든지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안 남잖아. 그래서 계속 준비 중인 것도
숨기다가 영통에서 설명도 없이 소원 빌고 초 부는거
시켰던거 기억해? ㅎ 근데 너가 눈치채고 이거 나중에
어디에 쓸거냐면서 신나서 설레발 쳤잖아💦 ㅋㅋㅋ
킹받는데 귀엽구.. 그래.. 이 미워할수 없는 겸둥이💗
이 영상 어떻게 쓰이냐구 궁금해 했었지❣️
이렇게 영상 편집해서 생일 당일에 올렸답니다🥰
너가 트위터 서치는 잘 안하니까 못 봤을거 같아서
이렇게 다시 한번 올려 ㅎㅎ 저 케잌 디자인도 내가 오더
한건데 내 계획대로 잘 나와서 넘 맘에들고 다행이었어.
생카 포스터 메인 사진으로 쓰인 사진속 옷 입힌거야❣️
꽃 바구니도 일부러 핑크 핑크하게 전체적인 카페
컨셉과 통일시켜서 주문제작 맡긴거야🌸💗💗
내가 핑크색을 좋아하잖아..! ㅎㅎ 그래서 내 취향을
듬뿍 담아서 온 공간을 너로 예쁘게 꾸며보고 싶었어.
나는 너한테 늘 궁금한게 많고 할 말이 많아서 내
질문만 하느라 너가 나에 대해 아는게 없을거라고
생각 했는데 너가 내가 좋아하는 색을 단번에 맞힌
것도 신기하구 기특했엉🫳💗💗 근데 그러기엔
내가 평상시에도 너무 핑크 인간이긴 햌ㅋㅋ꙼̈ㅋ̆̎ㅋ̊̈ㅋ̌̈
케이콘에서도 몸을 혹사당하고 귀국해서 바로
집에 캐리어만 내려놓고 바로 다시 케잌이랑 꽃
픽업해서 카페 꾸미러 간게 Real 충격 실화….😵💫
사실 너 생일이 평일에 있다보니깐 도와줄수 있는
칭구들도 많이 없었는데 어떻게 천사같은 칭구들 2명이
진짜 카페에서 같이 ☀️뜨는거 볼때까지 같이 꾸며줌🥺
너무 미안해서 밥이랑 디저트 배달 시켜줬는데 이걸로
퉁칠수 없어서 저번주에 거의 도합 30만원치 밥 쏘구
고맙다구 하구 왔엉ㅎㅎ 덕분에 동현이 생일도 잘 보냈징
이 친구들은 케이팝도 안하는 친구들이거든.
진짜 오로지 나를 위해 도와주러 온거라 너무 고맙구ㅜ
새삼 내가 인생을 잘 살아왔구나… 너무 고마웠어🥺
생카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동현이 너를 왜 이렇게까지
사랑하냐…는 질문들을 많이 받았었는데..!ㅋㅋ
그러게… 진짜 매번 드는 생각인데 나도 이유를
말하려면 말문이 막혀… 이젠 그런 이유를 넘어서
사랑해와서 어떤 이유가 없어도 너를 사랑하거든.
사실 내가 ISTJ라 사실 누구를 볼 때 좀 재는 것도
많고 방어기제도 있고 경계심이 많아서 쉽게 내가
사람한테 마음을 안 줘. 그게 동성이든 이성이든 간에.
근데 그런걸 전부 따지지 않고 아무 계산없이 맹목적인
사랑을 오래 유지 할 수 있던건 내 인생에 너 하나뿐야.
사실 이번 생카를 준비하면서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도
좀 변화가 있었는데. 내가 앞서 방금 말한것처럼 난
뭐든 완벽하지 않으면 시작조차 안하는거 알지.
사실 나도 동현이 너처럼 전교회장 출신이다?!
난 중,고등학교 다 전교회장 했었고 전교 1등도
해봤었고 과에서도 올 A 과탑도 찍어봤었어.
심지어 나 이거 너 덕질 한참 정신없이 다니면서
받았던 점수다? ㅋㅋㅋㅋㅋ 이건 인정해주라😂
암튼 내가 하려는 말의 요지는..! 너를 사랑하는데에도
난 최고가 아니면 하지 않을 생각이였고 또 내가
너에게 최고의 사랑만을 주고 싶었었어…근데
이번에 생카를 마무리 하면서 이런 생각들이 완전
바뀌었는데… 솔직히 이런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면
다들 내가 어떤 정성과 마음으로 특전을 준비하고
꾸몄는지는 관심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 이걸
너가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고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축하하자 라는 맘이
훨씬 컸어. 그래서 나는 너가 카페에 다녀가고 나서는
사실 아무도 안 찾아오실 줄 알았어. 그런데 어떤 분은
회사 끝나구 급하게 내 카페에 방문하시려구 마감
직전에 찾아와 주시구… 어떤 분은 카자흐스탄에서
와주시구… 또 어떤 분은 내 카페에 오려고 어머니랑
같이 초등학생 애기가 공지를 보고 온거야…! 🫢
중학생 애기들도 너가 이미 왔다 다녀갔는데도 너 생일을
축하해주러 오고…. 여기에서 나는 가슴이 너무 뭉클하고
감동받아서 럭키드로우 특전을 당첨 안됐는데도 사실
몰래 드렸어🥹🤍 그 마음들이 너무 소중하고 예뻐서.
그 맘이 너무 감사해서 사실 이걸 쓰는 와중에도 너무
울컥해….. 특전 따로 챙겨드리면서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 동현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로도
동현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었어🤍 그리고 이런 예쁜 사랑 받는
사람이 동현이라 참 다행이다 싶었어. 사랑받는 동현이가
너무 자랑스럽구 기특해서 혼자 또 엄청 감동을 받았어.
또 생카 후기를 남겨주신 분께 감사해서 선물로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렸었는데 그분께 장문의
DM이 온거야…. 공개 할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
너무 기억남는 말이 동현이 너의 옆에서 늘 함께
해줘서 고맙구 동현이랑 오래오래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구… 말해주셔서 그 DM을 읽고도 울컥해서
또 한참을 울었어.. 내가 이렇게 오래동안 너의 곁에서
함께하면서 사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도 주목을
받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거든.
이유없이 공격받고 상처를 입은적이 몇번 있어서
사실 두려워서 새로 사람을 안 사귀고 혼자서 계속
너를 보러 다녔던것도 있어. 근데 나를 곡해하지 않고
너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걸 좋게 봐주는 사람이
한명일지라도 존재하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동적이던지… 내가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모든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였어…..🤍
내가 너에게 선물을 주려고 기획한 이벤트인데
내가 되려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뭔지 알아?
게다가 너가 왔을 때에도 한 공간 하나 하나씩
꼼꼼히 다 둘러보고 추억을 되새기구, 내 준비
비하인드들을 다 들어주면서 감사 리액션 하는데
넘 고맙더라구💗 이 사랑둥이를 어쩌면 좋지..ㅎ
근데 넌 참 예측불허한 아이야…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카페 꾸미기 도와준 친구가 웃기다고
한참을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 아님 내가 너무 곳곳이
정성껏 꾸며서 너가 날 과대평가하고 당연히 저 안도
꾸몄을거라 생각했나봐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ㅜ
너가 생일 트윗으로 사진을 올려주기 이전에도
난 주최자 찬스로 사실 먼저 너 원본 파일을 갖고
있었지롱💗ㅋㅋㅋㅋ 그래서 너가 가고 나서
동혀니 너가 한 포즈 그대로 똑같이 따라해서
다시 한번 나도 포토 프레임 찍구 왔엉 ㅎㅅㅎ
그리고 사실 공계에는 후기 사진도 일부러 예쁜것만
올리고 보정해줬는데 너 이 필터는 대체 왜 한거야?
공편에만 몰래 쓰윽 공개할게…… 비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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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현이…. 눈이 나만해졌네…? ◠‿◠ 사실 그동안
너 사진 보정해서 올릴때 이미 눈 최대로 키워준건데
그동안 맘에 안들었구나….? 알겠어… 이제 이만큼 눈
키워줄게….추구미 접수 완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나중에 보고 웃겨서 한참을 웃었넼ㅋㅋㅋㅋ
근데 동혀니는 눈 작은게 매력이얌… 웃을때 휘어져서
안 보이는 눈이 넘 기엽구 사랑스러워ㅎㅎ 물론…!
그렇게 작지도 않아… 내가 왕눈이라 상대적으로 글케
얘기한것일뿐 동현이 모든게 조화롭게 잘생겼징🤍
최근에 너가 내 이야기 하면서 나보다 눈 커지면
눈이 이만한거 아니냐며 리액션 하는뎈ㅋㅋㅋㅋ
오바하고는…. 사람 눈이 어떻게 저만해😂😂
그냥 너가 말하는게 넘 기여워 죽겠엉 ㅎㅎㅎ
암튼 이 날 생일이시라구 멋을 한껏 부리셔서 비주얼
폼이 미쳐써…. 또 자켓입고 어깨가 인천 앞바다🌊
이시길래 직접 말은 못했지만 너무너무 설렜쟈나😖💕
우리의 추억들을 되새기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담아가는데 그 모습이 또 너무 예뻐서 울컥했어..
나도 준비하면서 원래도 너 사진 영상만 보지만
계속 하루종일 너 사진만 들여다 보면서 과거의
추억들을 회상하는데 이때는 이래서 좋았구….
이때는 이런 모습을 사랑했었지… 하면서 너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사랑했는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준비하면서 더 사랑이 샘솟았달까.
다시 생카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렇게 한달을 넘게
준비하고…. 밤새 꾸미면서 만들었던 공간들을
끝나고 정리하는데 한시간이 다 안 걸리더라구…
그렇게 짐 다 전부 챙겨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뭔가
마음이 복잡했어. 힘들어서가 아니라 이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너의 팬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도 보면서 대신 감동 받기도 하고, 직접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절대 겪어보지 못했을 다양한 경험들이
참 소중하더라구. 나에게 가장 소중한 너의 생일에
축하해주려 만든 공간에서 되려 내가 소중한 기억들을
또 한번 선물 받은것 같아서 너무 고맙구🤍
가끔은 너가 내 자신보다도 너무 소중하고 애틋해서
늘 잘해주고 최고의 원석같은 사랑만을 안겨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될때가 많아. 내 성격이 모난것
일수도 있구 아니면 너무 과하게 잘하려다 보니 더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도 같아. 내가 그래도 너보다
인생을 오래 살아보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무언갈
너무 애쓰고 간절히 원할수록 그건 이루어지지
않더라구. 그래서 동현이도 늘 조급해하지 말구
늘 잘 해내구 있으니깐 여유를 갖고 정진하다가 보면
원하는 정점까지 도달하게 될거야. 내가 믿어 의심치
않고. 너에게 늘 든든한 빽인 내가 있으니깐 말야.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어.
“꽃이 아름다워 봤자 열흘동안 붉은 꽃이 없고,
권세(權勢)는 10년을 못 간다” 라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인데 이 말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부정적인
말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영원한
왕좌는 없고 누구에게나 꽃 필 기회가 있다.” 라고
난 받아들이거든. 이제 곧 데뷔는 3주년을 앞두고
있고 활동을 한지는 4년차에 접어들지만 목표가
높고 야망이 있는 너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수 있어.
가시적이고 확실한 성과가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늘 너의 곁에서 묵묵히 함께 길을 가고 응원해 온
나의 시야로 보았을 때에는 정말 많이 성장 해온게
나는 보이거든. 음악방송 MC라는 위치도 너무나도
잘 소화 해 나가고 있구, 케이콘이라는 큰 무대에도
진출했고 대중적인 야구 행사에도 공연을 가구 또
조만간 대학 축제에도 다녀오구 다 컸다 증말🤍
얼마나 기특하구 자랑스러운지 몰라❣️ 그런 굵직한게
아니여도 무대적으로도 많이 섬세해지고 보컬도
예전보다 훨씬 단단해지고 늘은게 느껴져서 많은
감동을 받았어. 누가 뭐래도 너의 안보이는 사소한
노력들까지 내가 다 알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너를
주시하고 지켜보고 가장 가까이에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너의 사소한 변화들까지 제일 먼저
눈치채고 있거든. 그래서 나는 그냥 너가 묵묵히
너무나도 잘 해내고 있다.라고 말을 꼭 해주고 싶었어.
너는 언제나 내 최고의 사랑이자 자랑이자 자부심이고
내 최고의 아이돌이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니까✨
어린 나이부터 사회 생활을 시작해 눈치도 많이보고
일찍 어른이 된 너라 남들이 보기엔 강하고 단단해
보일 수 있지만. 내 눈에는 너무도 여리고 아직 아기야.
그러니 너무 단단할 필요 없구 내 앞에서까지 어른인척
할 필요 없어. 너의 그 솔직하고 순수한 맘을 내가
지켜주고 싶어. 내가 다 사랑으로 감싸안아줄게.
+ 근데 이 때 찍은 사진은 왜 안 올려주세용?
ㅋㅋㅋㅋ 이 날 예뻤는데 찍은 사진 더 있으면
늦게라도 프롬에 올려주라…힣 🥹🥹💗💗
생카 럭드 특전이였던 우치와랑 함께❣️
이번 케이콘두 같이 다녀왔었지이이 ㅎㅅㅎ
사실 내가 케이콘에 응원할 용도 겸 특전으로
슬로건이랑 같이 제작한거야😝🤍 ㅋㅋㅋ
케이콘이라는 큰 무대에 있는 너의 모습을 보는데
또 왜이리 자랑스럽구 멋진지. 특히 본 공연에서
청춘에게의 인트로를 보는데 정말 많이 울컥했어.
그리고 이번 생카를 하면서도 느낀점인데,
너가 정말 많이 성장해서 언젠가는 닿을 수도 없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리고 더 이상 내가 주는 사랑이
최고의 사랑이 아니게 되는 순간이 와도 이젠
자랑스럽기만 할 것 같아. 사랑받는 동현이의 모습
그 자체로도 행복을 느꼈고. 이 말 하니까 동혀니
너가 나보고 다 컸다면서 엄청 기특해했는데..!
나 너보다 누나당…! ㅋㅋㅋ 아주 웃겨!!!😤
ㅋㅋㅋㅋ 그리고 그 말 하면서 또 이렇게 큰
사랑은 나에게 처음 받아본다구..누나가 첨인거
알지?? 하는데 진짜… 이 기특강아지 어쩌지..🥹
요즘 우래기가 넘 기특해서 나 살수가 없어…😭
이 감동만 주는 가나지야…진짜 뽑뽀 514번 해줘야지
😘💋 너무 사랑뜨러어 죽게써 진짜❣️❣️
늦었지만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구🥳🎂🎉
수고했다고 말해줘서 고마워💕근래에 아주 바쁘고
정신없는 스케줄들 전부 소화 해내느라 동혀니도
수고 많았어🤍 시간을 되돌려서 내 모든 기억을
잃고 너를 다시 처음 보게 되더라도 난 사랑에
빠질것 같아. 너를 사랑하지 않는건 불가피하니깐.
내 생카의 해시태그가 #To_our_youth_KEUM
이였는데 수정 이전에는 원래 #To_my_youth_KEUM
이였거든…! 이번 앨범 테마 자체도 청춘이긴 하지만
난 근 몇년간 내 청춘은 전부 다 동현이 너였어.
내 모든 아름다운 청춘의 기억 속에는 늘 너가 함께
있었고. 늘 힘들고 지칠때 너랑 함께 했던 추억과
기억들을 꺼내보면서 힘을 내고 울다가도 웃고
나에게 엄청난 위로이자 행복이였어. 너라는 사람을
내 인생에서 만난건 너무도 큰 축복이고 행운이야🍀
너도 나라는 사람이 너에게 행운🍀이였기를 바래.
나는 원래 눈물이 많지 않은 사람인데 왜이렇게 너를
떠올리면 울컥하는 순간들이 많은건지 또 나를
유일하게 울릴수 있는 사람이 너이기도 해.
난 관심없는 타인이 주는 상처엔 타격도 안받거든.
나도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사랑해본적이 처음이라
늘 서툴러서 미안하구 부족한 나이지만 매번
잘 받아줘서 고맙구 그냥 사실 존재 자체가 고마워
너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싶구.
그러니 나를 위해서라도 몸도 마음도 늘 건강히
잘 챙기도록 해. 내 허락 없이 아프지 말구👊
마냥 어리광쟁이인줄 알았는데 너가 예전에 활동
중에 근육에 담 와서 아팠던적 있다는 말을 한참
안하다가 이번 활동 때 듣고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이번 케이콘때도 아픈거 참고 약도 안먹구….
너가 아프면 난 죽어…. 진짜 죽어버릴거야…….
근데 주그면 동현이 못 보니까 다시 부활할게🥹
암튼 그만큼 건강 꼭 단디 챙기란 뜻이야❣️
물론 지금 내 몸도 성치 않지만💧ㅎㅏㅎㅏ
같이 건강하구 행복하자🙏 어느새 청춘에게
활동도 끝을 달리고 이제 막팬과 릴리즈만 남았자나!
이제 한동안 또 못 볼 생각을 하니 우울증이 올 것
같지만…. 나도 지친 체력 보강도 좀 하고…! 쉬려구!
나도 거의 준 이펙스 급으로 활동하잖아…◠‿◠
이제 나에게도 공백기가 생기다니..ㅋㅋㅋㅋㅋ
슬픈데 좋고.. 또 못 볼 생각에 우울하고 막 감정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해 ㅋㅋㅋㅋ 근데 나 쉬는동안
운동은 좀 빡시게 해볼라고…! 체력도 좀 기르고!!
몸도 만들어서 비키니 입고 워터밤 가야짘ㅋㅋㅋ
이제 여름이니깐 >.<💕 ㅎㅏ 근데 내 생일이
하필 8/7이라서…. 매번 공백기때 생일을 맞아서
또 동혀니 없이 우울한 생일을 맞이하겠지만은..
프롬이나 트위터 공카..중 아무거나 자주 와주세용❣️
나 그리고 공백기 때 할려고 계획 중인게 되게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나 취미 피겨 배워 볼까 해ㅋㅋㅋㅋ
어때…! 나 잘어울림?! ㅋ꙼̈ㅋ̆̎ㅋ̊̈ㅋ̌̈ 친구가 이 말듣고
나 이러다 올림픽 데뷔 위해서 진천 가버리면 어쩌녜
ㅋㅋㅋㅋㅋ 암튼 나 다음주 중에 첫수업 다녀오구
후기도 한번 올려볼게❣️ 그것 말고도 밀린 내 현생
열심히 살아봐야징🤍 늘 그랬듯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내다 보면은 또 금방 우리 만날테니깐❣️
우리가 또 못 보는 동안 애틋하겠지만.. 그 시간동안
서로 응원해주면서 잘 지내보자🥰 그리구 또 중간에
콘서트도 있으니깐💕 그 때 또 볼수 있자나 ㅎㅎ
이번 활동은 나름 좀 자제해서 조금씩 가려고
했었는데 또 이만큼이나 추억이 쌓여버렸넹ㅎㅎ
저번 활동 막팬인 시그 팬싸때 너가 24년도엔
뭔가 더 깊어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그랬는데
이보다 더 깊어질 수 있을까? 싶었은데 정말 너
말대로 더 깊어져서 우리 관계도 더욱 단단해지고
사랑만 가득해진 것 같아서 좋아🤍 이제 딱 24년의
절반을 보냈는데 그 시간 동안의 모든 기억이 또
동현이로 가득가득해🥹💕 우리 남은 한해도
서로로 가득 채워나가자🫶 벌써 우리가 맞이하는
몇번째 공백기인지도 잘 기억 안나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다 별거 아니구 함께 할 미래에
비하면 더더욱 별거 아니니깐 잘 지내보자❣️❣️
사실 내 자신도 언제까지 이렇게 불타오르게 사랑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도 사랑하니깐
현재에 집중하면서 불 타서 없어질 때까지 사랑하려고.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온거구. 내가 너무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서 그 크기가 가볍게 들릴 수도 있는데
겨우 사랑한다라는 말로 밖에 이 큰 내 맘을 표현
할 수 밖에 없는게 가끔은 너무 답답하기도 해..
사랑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잖아..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남 녀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인류애적인
사랑, 아기나 작은 동물을 향한 모성애, 아이돌과
팬과의 사랑..등등 나는 이 모든 카테고리를 전부
합하고 뛰어 넘은게 동현이 너를 향한 사랑이거든?
정말 그 어떤 사랑을 비교해도 이 사랑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너가 가끔은 오빠같이 멋있구
설렜다가 너무 아기같아서 지켜주고 싶구 감싸안아
주고 싶다가 또 반짝반짝 빛나서 영원히 너를 빛나게
해주고 싶은 이 사랑을 이렇게밖에 표현 못 하겠어.
이만큼 내가 사랑하는거.. 이제 수치로 표현 안해도
잘 알겠지??ㅎ 옛날에 쓴 글까지 합쳐서 편지를
썼더니 글이 엄청엄청 길어졌는데.. 다 읽느라
일단 수고했궁🫡 ㅋㅋㅋ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우리 가나지 이제 당분간 볼 수 있는 기회도 얼마
없는데 남은 막팬이랑 릴리즈 좋은 시간 보내자❣️
늘 사랑만 하기에도 아깝고 짧은 시간이니깐🥺
우리 본지 얼마나 됐다구 벌써 보고싶어 죽겠어🥹
헝… 우리 그럼 꿈에서 만나🫶🌙🤍
너무너무 보고싶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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